낼 비온다는데요.
비 맞으믄서 <빗 소리 들리묜 떠오르는 모습 달츠름 탐스런 하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 없이 가버린 긴 머리 소오녀야>
요래요래 노래도 일곡 돼지 멱따는 소리로 뽑아제끼믄서 낚시를 해볼까 하는데요.
낼 가는 게 좋을까요.
비 그치고 모레 들어가는 기 좋을까요?
그곳이 내륙이긴 합니다만, 산란붕어가 상류로 붙는 게 빨라 떵어리 마구마구 일찍 나오는 곳이그등요.
우짤까요.
가요, 말아요? ^,.^;
언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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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롸잇 나우요?
장풍으루다가 막 그냥 콱 기냥... ㅡ,.ㅡ;
지금당장가야죠
물만봐도조은디요
저도 그날을 벼르고 있네요
홧팅 하세요
산란철 대박조황을 본적이 없어서...ㅠ
1. 얼굴이 달처럼 크다란 소녀가 말없이 가버린 이유가 이박사님 놀림에 삐져서 그런 건지 아님 이박사님 말고 딴 남자에게 관심이 있었기 때문인지 그거이가 알고 스풉니다.
2. 박사님의 그 멱따는 소리가 들리면 근처 소풍 내려온 산팔계들은 무셔서 토끼는지 아님 친구들 복수할라 뎀비는지 그그시 알고 시풉니다.
3. 이거이 쩨~ㄹ루다가 중요헌디유... 떵어리들이 마구마구 올라오는 곳인디 왜 박사님 꺼는 계속, 무참히, 주구장창 피해서 물어가꼬 맨날, 허구헌날, 날이면날마다, 헤딩을 하시게 맹그는지 그거이 알고 시푸니다.
어덴지 갈차주심 지가 가서 그짝 동네 붕어들 싸그리 잡아다가 교육 자알 시켜가꼬 박사님오심 알아서 사잊,순으로 줄서서 물게 맹글어드릴 거인디...
약 무러 갑니데이 ==3 ===3 =3 @,.*
낼 오전 일해야해서요.^^;
주말에숙자님.
비 그치고요?
네 잘 알겠습니다.^^
첫월님.
사진만 찍고 바로 놔줄 꺼란니깐요.^^;
한실 선배님.
어차피... 참으셔요. ^.,^;
요즘 공부하세효?.
아아니 질문이 예리해지셔서요.ㅋㅋ
1번에 대한 답은 제가 "손만 잡을게. 오빠 믿지?" 해놓고 진짜 손만 잡고 있었더니 걍 간 거구요.
2번 답은 마운틴 저팔계들과는 웃통 까고 술 마시는 사이라서 큰 걱정은 없답니다.ㅋㅋ
3번 답은 사진으로 안 나와서 그렇지 저 낚시만 갔다하면 5짜 6짜 7짜 8짜 9짜 한 트럭씩 낚아여 무님한테 물어보시면 자세하게 설명해주실 겁니다.^.~
비 맞으시면서 청승 한번 떨어보세요.
감기는 걸리지 마시고요.
어짜피 헤딩인데...
제 실력 아시면서 그러세요.ㅎㅎ
참 안타깝습니다ㅋ
저는 갑니당~~
가기만 하면 막 그냥 막 잡그등요.
잘 알지도 모르시믄서... ㅋㅋ
낼 간다에 지금 70% 마음 먹었습니다. ^^;
붕애 얼굴본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네요.
알려드리면 한 시간 이내에 백명으로 늘어납니다.
이 바닥 잘 아시면서 그러세요.ㅋ
개떨듯이 떨다가
내가 왜 왔나 하고 후회 하실게 분명하니
그냥 집에서 엉덩이나 지지시는게 어떠실지,,,,,,
테레비에 나오는 처자들이 상당히 참하네요
미자, 선화, 명란, 정인, 순옥, 미희등등등.......
오...오뎅끼데스까~~~~~!!!!???????....@.@""
글올라올듯싶습니다
집에서쉬세여^^
화이팅!!
큰넘한수하시고오십시요
여기 엄청 따숩습니다.ㅎ
달구지 선배님.
훌훌털고 같이 떠나시지요.ㅋ
하늘님.
시기는 딱 맞는데 어쩔지 모르겠네요.^^
오딧세이님.
부..부럽습니다.^^
붕춤사단장님.
울보세효?^^;
몇일 따스해지면 움직일것 같은데요.
낚시 못해본지 몇년이 되어서
감이 곶감이 되어서리....
댓글이 재미있어서 달아봅니다^^
낼 비오는 양을 보고 가던지 해얄 것 같습니다.^^
어후후후~
여긴 지금 소풍님 머리만한 눈이 마구 내리구 있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