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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당바늘에 미끼 걸어 던져 놓고~

발차기 잘합니다. 헛발차기~~~ 아비요~~~~~~~ 촤라라롸롹~~~~~~~~~~!!!!!!!!! 2년전에, 낚시방에 들러 낚시대 4대를 샀습니다. 낚시방 사장님께 권해달라고 했지요. 채비는 인찌기 주셨고, 1단 낚시가방까지 10만원이 채 안되더군요. 글라스대 그리고, 글라스받침대를 주셨어요. 왜 4대를 샀느냐? 저희집 식구가 넷이라서요... 제 처의 낚시대까지 산 것이지요. 제 처 말고, 아들 두 녀석이 있습니다. 제 처는 낚시 안한답니다. 물고기 아플까봐... 2년 전, 7월말.. 작은 아들 녀석과 수로 제방에 앉아, 받침대도 없이 한대씩 물에 담궈 놓고 앉아 있었지요. 저녁 7시 10분경, 아홉치 붕어가 낚시대를 쑤욱 끌고 들어가는 것을 낚아채었지요. 너무 놀란 가슴~ 히야아~ 스스로 감탄~ 또 감탄~ 무엇에? 손맛에~~~ 이후~ 인터넷 보고 낚시 배웠습니다. 인간성 안좋다는 얘기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혼자 배웠습니다. "월척" 을 알게 된 것은~ 얼마 전 일 뿐... 이전에는, 검색을 통해 찌맞춤이란 것을 배웠고 봉돌을 깍는다는 것을 신기해 했었다는... 이후, 일년을 글라스대를 썼지요. 받침대 땅에 꽂아서~ 제가 쓰는 낚시대가 글라스대라는 것도 몰랐으니... 다른 낚시대에 관심도 없었기도 했구요.. 어느 날, 옆자리에 자리하신 머리허연 조사님~ 10단 받침틀을 꺼내시고는~ 3대 펴시고 낚시하시는데... 허~얼~ 받침틀 처음 보았음요. 잠시 후에,,, 저 쪽 켠에~ 이상한 쇠판대기(좌대)를 펴시는 조사님 한 분 등장~ 저 판대기는 모지?! 저 많은 걸 차에 싫고 다니시는가부네~ 허~얼~ 미쳤다~~~~~~ 낚시 시작한지 몇 일 안되는 제 눈엔~ 미쳤다~~~ 싶었습니다~~~ 저 많은 걸 차에 싫고 다닌다~ 우와~~~ 집에 돌아와~ 그 날 보았던 장비들을 검색해 보았지요~ 낚시 경륜자가 장비구입하기 위해 검색하는 것이 아닌... 낚시를 모르는 사람이 낚시장비의 가격표를 찾아보는 것과 같은 것이었으니... 가격표보고~~~ 미쳤다~~~ 이 장비들이 이만한 가격대가 되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어쨋든 나도 받침틀을 갖고 싶다~ 몇단을 살까~ 몇대까지 찌를 볼 수 있을까~ 고민했구요. 4단 대륙 샀습니다. 받침틀프레임은 5단이지만 뭉치가 4개. 낚시가서 이놈 몇 번 꺼내보지도 못했네요. 대륙1단 받침틀도 4개를 샀지요. 어린 아들넘들과 함께 낚시다니기 때문에... 낚시가면... 거의 외대~ 가끔 쌍대~ 이렇게만 하게 됩니다. 거의 짬낚이라서... 가끔, 밤낚시 가지만... 몇 시간 하고, 자정 전에 돌아옵니다. 글라스대 4대 1년동안, 아들놈들과 같이 쓰고 난 후... 바낙스 CM진궁 3대 구입, 아들놈들과 한 대씩 들고, 낚시 했습니다. 이후, 갱진일보스페셜~ 10대 구입했구요~ 이유는,,, 단순히,,, 오렌지색을 진짜루 좋아라 한다는 이유. 지금도 받침대는 그 때 구입한, 글라스 받침대~ 받침대가 너무 짧은 것 같아~ 조금 길고 휨새 적은, 카본 받침대로 몇 대 구입할까 생각 중입니다. 낚시대 4대 펴면서, 자립다리는 너무 거창해 보이는 것 같고,, 대륙베스트포인트 삼발이형 땅꽂이 구입할까 고민중입니다. 몇 번이나 사용할지는 모르겠구요. 그래서 더 고민중입니다. 나루의자 3개(아들 두넘 그리고 저), 파라솔 52, 43 각각 하나씩 있구요. 낚시가방도 5단 스텐드로 하나 구입했는데~ 집에서 낚시대 보관 용도로만 쓰고 있어요. 아이들하고, 유료터도 한 번 가볼까 싶어서, 뜰채도 하나 얼마 전에 장만했지요. 풍덩채비, 해결사 채비에 아주 가끔 옥내림 정도 합니다... 지식이 부족해서인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채비욕심도 많이 없네요. 몇 대 안펴니, 사실 채비랄 것도 없겠네요. 하고 싶은대로 하니... 거 참~~~ 헐~~~ 진짜, 많아야 4대 피는 것이고... 대물낚시도 아니다보니.. 낚시 잘 모르겠지만~ 낚시 그까이꺼 뭐~ 얼렁뚱당바늘에 미끼 걸어 던져 놓고~ 물가 바라보며~ 아무 생각없이 앉아 있거나~ 물가 바라보며~ 잡생각하며 앉아 있으면~ 그게 낚시지이~~~~~~ 뭐~~~ ,,, 생각 해 봤습니다. 아들놈들과 목욕하는 중에... 작은 넘이 묻습니다~~~ 아들 둘~ 큰넘 15살, 작은 넘 13살~ 아빠 껀~ 왜 이렇게 커~~~ 음~ 그건 말위야~~~ 남자는 1년에 1cm씩 큰단다~~~ 외할아버진 70cm가 넘으시겠지~~~ 외할아버지댁에 갔을 때~ 아빠가 이런얘기 했다고 하면~ 안되는 거 알게쮜~~~ 너는 13cm~ 형은~ 15cm~ 아빤~~~ 댑따리 큰 거시기~~~~~~~~~~~~~ 아이들이 똑똑해서~ 자알~ 알아듣습니다~~~ 남자끼린 그래요~~~ 우리 커뮤니티는 왜? why? "월척" 인가?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거시기가~ 4짜~, 거시기가~ 5짜~ 되시는 회원분들이 주축이시니~ 이름도 당연휘~ 거시기이이~~~~~~~~~~ " 월척 ". 허얼~~~ 저 이제 짤리는 건 가요~~~ 아~~~ 짤리는 건 시른데~~~ 댓글에 대한 답댓글은~ 모든 댓글에 답댓글을 달던가~ 모든 댓글에 답댓글을 달지 않던가~ 선택된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져야 " 예의 " 임을 알고 있습니다. 어느 분의 댓글엔 답댓글 달고~ 어느 분의 댓글엔 답댓글 안달고 하면~ 안되는 거 잖아요~~ 그래서~ 저는 답댓글을 안달기로 했습니다. 글도 이렇게 길게 쓰는데~ 답댓글까지 달 순 없찌 않쑵니까~~~~~~ 이러면~ 미움 받을까요~~~ 아아~~ 미움 받는거 시른데~~~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조국의 광복을 위해 애쓰신 이 땅의 어른들과~ 그 후손되시는 분들께 고개 숙여, 가슴 깊은 감사의 진심을 전하오며~~~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월가의 멋나고 폼나는 월님 여러부운~~~ 연휴기간~ 즐겁고~ 유익한~ 시간되시오소서~ 일하시는 분들 또한,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구염~~~ 수고가 많으십니다~ 꾸벅~ 가산동 삼족오 소풍.... 노노노~~~ 흔적이란... 이런 것~~~ 대한민국 별 뚱복잉어~~~ 영롱~~ 위대~~ 찬란~~ 가산동 소지서비... 노노노~~~ 흔적이란... 이런 것~~~ 대한민국 이병허니~~~ 윙크 쯰잉~~~ 씨이익~~~ 이빨 반짜악~~~ -끝-

어딘가 깊은 내공을 느낍니다.

하고픈 데로 하시면 됩니다.

단 그범위는 묵시적으로 있겠지요. 늘 즐거운 시간 되세요
제 이름이 올라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답댓글 관련 말씀을 하셨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원문보다 오히려 댓글 주고 받음에
더 의미를 두는 편입니다만

요즘은 좀 마이 바빠서 뭉텅거려 달거나
그것조차도 빼먹는 일이 잦아서
미안한 생각을 합니다.

이래저래 빠트리고 흘리는게 많은 인생입니다.ㅎㅎ
글도 길구~~~아빠꺼두~@;;?:'/.@ㅎㅎㅎ
아빠거 길이가 상상이 안갑니다
자세한 설명좀..ㅎㅎㅎㅎㅎ
저......저기여.....림...림자옵파!

월척 공식인증 훈남 서열 넘버원
두달이 뒤로...... @@"
거창한 출사표 마음에 들어 댓글 답니다.

근데 그것 아세요

거시기가 작을수록 부풀려 자랑한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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