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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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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죽으면 저승으로 갈 때 바나나를 들고 간다 여자가 평생 상대한 남자 수 만큼 바나나를 들고 가야한다. 수녀님들은 빈 손으로 간다. 평생 남자라고는 상대해 본 일이 없으니까. 여염집 부인들은 하나씩 들고 간다 화류계 여자들은 광주리에 이고 간다 . 어느 마을에 바람순이라고 소문난 여자가 있었다 소문난 여자가 바나나를 양손에 각기 하나씩 달랑 두개만 들고 간다 . 그 마을에 사는 한 아주머니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가고 있었다 그 여자의 평소에 소행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아주머니로써는 그 여자가 바나나를 달랑 두개만 들고 가는 것이 너무나 가증스러웠다 아주머니는 그 여자 뒤를 따라가면서 혼잣말로 비아냥거렸다. "세상에 니가 얼마나 바람순이었는가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그래 바나나를 달랑 두개만 들고 가야? 참! 염치도 좋다." 그 여자가 뒤돌아 서서 아주머니에게 쏘아 붙였다 . . . . . " 아주머니! 이미 오톤차에 실어 보내고 떨어진 것 주워 가요!"

솔직히,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 아래 거친사내님의 다방커피는 물론이구요, 예전에 못달님이 올리셨다가 많은 월님글의 비난을
한몸에 받으신, '김하나 노출사진'에도 못미칩니다^^^

빨리 더 재밌는거 하나 올리세요...
ㅎㅎㅎ 아고 그럼남자는요.? 전복들고가나여.?ㅋ

그럼전 전복양식장 전체를 보내야하나영.ㅋㅋ
저승까지 5톤차 운임은 얼마?

노보갑님 왜하필이면 바나나죠, 작은 고추가 더 좋은디요, ㅎㅎㅎ
ㅎㅎㅎ
웃다 갑니다

근디 전복은 가격이 만만치 안은디
홍합으로 대신하면 안될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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