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서 고생중입니다.
아침 느긋하게 잠을 즐기는 곁지기를 깨워 거실로 쫒아내고, 안방을 한번 뒤집어 두시간을 쓸고 닦고 난리 한판 벌리고,,,,,,
25살이 된 딸아이 생일상을 차려 봤습니다.



엄마의 사랑이 듬뿍 들어간 등갈비찜과 대하/전복내장 버러구이~~~
그리고,

아빠의 사랑이 듬뿍 들어간 흰쌀밥과 전복 미역국~~~!
나중에 돌려받기를 기대하며 차려봅니다.^^
점심 잘 먹이고 오후에 알바 가서 던 마니 벌어오라고 했습니다. ㅋㅋㅋ
올 가을에 학교 졸업하는데 좋은 자리가 있어야 할건데 걱정입니다.....
에궁~~~
쉬는날이 더 심들어유 ㅡ.,ㅡ
좋은 사람도 만나야지요.
거제도에서 좋은사람이~~~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주말 자리잡기
바늘 묶어놓기
잘해요~
이쁜 따님은 걱정 없이 잘 달려갈 것입니다~!!
파이팅~!! ^&^
울딸 스믈다섯엔..내가 어찌했는지
돌아보게 하시네요..ㅜㅜ
..
서른한살 ..계약직 육년찍고 다행히 정직원 돼서..
노지사랑님 동네근처에서..회사댕기고 있어요..
생일상 받았으니 밥값할규~
느긋하게 기다려봐유~
근디 사윗감이 낚시한다믄
어카실지 급 궁굼해지는디유~~
저는 딸둘 키웠는데 그런걸 못해봤네요
오늘은 토익시험 보러갔네요
따님을 두셨네요 부럽습니다
자기방에서 꼼짝않는 아들돔
뒤통수한번 째려보게되네요 에궁
남자보기를 돌같이 해서 걱정입니다.
어심님
전에는 잡채도 하고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이제는 잘 안먹어서 간단모드로 해줍니다.
초율님
따님이 서른하나면? 한참 선배시군요.
육학년 중간이신가요?
콩해장님
낚시하는 사윗감이요?
나쁘지는 않겠죠? 그타고 어느분처럼 주말마다 2박씩 하믄 디지는거쥬~~~^^
쌍동님
몇가지 빼고는 다 못합니다.^^
대면수업이 되겄슈?
올해도 안될것 같은디유.
새벽정신님
아직 학생신분이라...
주중엔 맨날 늦잠자고 그럽니다. ㅡ.,ㅡ
두지원님
현실은 안그럽니다.
어떤때는 깔끔 떨다가 어떤때는 방도 안치우고 그럽니다. ㅡ.,ㅡ
붕춤님
우째 밤에 힘 좀 써보세요.
좋은거 많이 드시잖아요...ㅎ
수우우님
그래서 제 닉이 노지사랑입니다. ^^
아빠가 해주는 미역국이라...
그 정성에 힘입어 졸업하고 취업도하고 잘될겁니다^^
투자도 확실한 노지사랑님
몇년안에
한 열배로. 돌아 오겠죠.
따님
생일 축하드려요
음. 세입 남았습니다.^^
대물도사님.
애들이 자릴 빨리 잡아야 산속으로 들어가 자연인 합니다.^^
검단꽁지님
돼꺼떵욧.
용우야님
나중에 받아 먹을수 있겠죠?
살모사님
다들 그러시는거 아닌가요?
밖에서 먹으면 편한데, 생일만큼은 집에서 챙겨주고 싶어서 그럽니다.^^
축하드립니다.
아빠가 차려 준 생일상.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