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情家에서 어느 日常

/ / Hit : 4729 본문+댓글추천 : 0

아침 8시부터 11시까지 근처 둠벙에서 남도 붕순이와 지루박 한곡 땡기고 돌아옵니다. 면소재지에 나가 빨래비누 하나 사다가 밀린 빨래를 합니다. 평소엔 마눌님이 세탁기를 이용해서 몰랐는데...손빨래 거 장난이 아니더군요.ㅠ
情家에서 어느 日常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빨래를 널리고 있는데..마이크소리가 들립니다. 뻥티깁니다~~ 뻥차가 왔어요~ 뻥이요 뻥~ 왠지 구수한 목소리가 땡겨 밖에나가 뻥티기차를 불러드립니다.^^ 국산 옥수수 한되 티기는데 만원 중국산은 8천원이랍니다. 두되박 티겼습니다. 뒷집 어르신도 좋아하실거 같아서요.^^ 한되박 집어 넣는데...뻥소리와 함께 큰푸대가 됩니다. 어릴때 생각이 났습니다. 장날에 뻥티기장수 옆에서 뻥~하면 망 밖으로 뛰겨나간 옥수수티밥을 주어 먹었더랬죠.ㅎㅎ
情家에서 어느 日常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情家에서 어느 日常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情家에서 어느 日常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시골양반 다 되셨내요
구수 합니다
빨강 거시기만 빼고 ..ㅋㅋㅋ

뭔 빨강 거시기
지가 하나 사 드릴테니 거 빨강건 던져 버리십시요
둔자님! 모르는 말쌈마셔유~ㅇ

울 마눌님이 젤 선호하는 색인디....ㅋ
박상이다..

지금도 좋아 하는데 ...

너무 많이 먹음 목 메이는데 ㅎㅎ

비늘님 너무 재밌게 지내시는거 같아요..

저도 은퇴 하고 시골로 갈까여?? ㅋㅋ
구수한 냄시가 여그까지 납니더..선배님^^


혹시 빨래비누로 머리두 감으시는거 아니시죠? 그러시면 안됩니더...머리 다 ~ 빠집니더...ㅠ


꼬~옥 샴푸로 감으세요.....



옥수수 튀밥 오랜만에 봅니다...담에 지가 갈때까지 쪼매 남겨두세요....ㅎ


근데 저녁은 드셨습니까? 선배님! 귀찮으시더라도 꼬박꼬박 챙겨드세요....^^
우와! 좋은 구경합니다

서울계실때는 미술학원 원장님!
어린이집 원장할부지!
컴퓨터 박사님! 명품간지신사!
영상촬영,편집장님!

하시던 우리 하얀비늘 선생님
맞으시죠

김제시골 출신이시라더니
역시 !
옆집 아저씨같은 느낌!

저 자꾸 반하믄 안되는데..ㅇ.ㅇ



봄되면 대구횽아들 선생님들 모시구
막 들이델껍니다

정말 정말 행복해 보이십니다
김제 출신이신거 저 알아맞췄쥬ㅎ

저 간첩입니다 ㅎㅎㅎ
공간님! 부럽다굽슈? 휴가 때 내려와서 빨래를 해주던지...세탁기를 들여주던지..ㅋㅋ

까까요님! 다른건 몰러두 삼푸는 존거 써유~^^ 저녁 맛있게 드시구유. 지는 햇반 디쳐서 케레에다 비벼 먹을려구요.

쌍마님! 지가 곧 주거두 보이스카웃 출신입니더.ㅋ 밥도 잘하고 빨래두 뭐...ㅎㅎ
ㅋㅋㅋ
샴푸요 ?
샴푸 없어요
퐁퐁으로 목욕하고 머리감고 합니다
화장지도 없어 어제 제집들러 두통 들고 갔어요
그동안은 지푸라기로 해결 (???)
설겆이 하는 수세미 .. 것도 지푸라기로
와~~~~~~~

냄새 죽입니다

먹고싶다ㅎ

비늘님은 오늘 지루박 한곡

그럼 붕춤님은 뭘로 한곡땡기셨을까?
둔자님!!!!!!!!!!!!!!!!!!!!!!!!!!!!!!! 천기누설을...ㅠㅠ

약붕어님! 붕춤님은 부르스입니닷~ㅋㅋ

꼬부랑영어님! 우째 딱 맞춰 스팸주시네...야동이 그리운디...ㅠ
스팸 제가 날렸습니다
딴데는 다 해두 여기는 안된다니께
넵 하구 찌그러졌습니다ㅎ
켁! 쌍마님~~ 진짜 간첩 맞구먼유~ㅎㅎ 운영자보다 빠르넴.^^
역쉬~~
스팸은~~~간~~~첩~~~ㅋㅋ
빨간빤쭈!
저것 입으면 제수있다는데....
정가의 구수함이 듬뿍 풍깁니다.

박상!....공간님이 박상을 아시네요.
아 전 한별단. 아람단 출신입니다 ㅎ

현지적응멋지게 하신 모습 부럽습니다.
ㅎㅎ 맛나건네유 ^^

정열의 빨간빤쭈 ㅎㅎ
에궁!

빨래 널린거 보니께

홀애비 냄시 진동허능구마~ㄴ




티밥 냄시로 어추고 개레볼라고 허는디~

택도 업지라~

널어논 꼬라지 보씨요~

딱이랑게라~~~~~




근디?

비늘 님~

지비는 안가고 자프요~?





허기사 지비 가믄?

누구셔요?

그럴지도 모르는디......
작은거는 다 커지는가요?

아 놔 필요한데.

이쪽으로도 보내주이소.

시골장터생각이 나는군요
ㅋㅋㅋ 뻥이요~~뻥
예전5일장에서 흥겹게 든던 소리
뻥티기 기계 오랜만에 보내요
뻥티기 기계에서 바로 나온 튀기 참 맞나는돼요
밥튀기,-콩튀기,-옥수수튀기
졸찌에 객지에서 홀애비 신세라~

세탁기 중고 깨끗한넘으로 얼마 안해유~

빨래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에유~

건강하게 잘 계셔유~

잘 챙기묵고요~

삼겹살은 은둔자님께 싸달라해봐유~
현지적응을 떠나.. 걍 현지민 이신데요. ㅋㅋ

빤수 색깔 아주 끝내줍니다. ㅎ
정열의 빨간빤스...ㅎㅎ

보기좋습니다...비늘님!
파란대문집 과수댁이 빨아준거 아닙니까?
뵙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불철주야 단디~ 지역사수 하십시요~~~~ ^^
늦은 댓글 읽습니다.^^

어느분!!! 파란대문 과수댁 야기 하시는데...

요거보고 다음엔 가져오랩니당~ㅋㅋ
ㅎㅎㅎ

비늘님! 시골 촌부가 다 되셨네요.

집 떠나면 고생이라더니 비늘님 댁에 보일러가 아니라 세탁기 놓아 드려야 될 듯...

그래도 건강이 좋아지셨다니 좋습니다.

공기맑고 인심좋은 그 곳에서 오래토록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완전히 촌 늙은기 다~되어가는가 봅니다.? ^^*
박상 참 오랜만에 듣어보는 소리네요.^^*
우와,, 빨간빤쯔 ㅎㅎㅎ

와 .. 뻥튀기 신기합니다 ..

저렇게도 팔고 다니는군아..

맛있겠네요 ㅎ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