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 시끄러워서 동면을 못하것네.

될수 있으면 않보려고 했는데, 누가 제관련글 올라왔다구 봐보라 해서 들어왔다가 그만 위에글 하나 더보고 그러다가 댓글 달리는거 계속보게되고 잠이 확 깨버립니다. 온라인 온라인하는데 여기가 소위말하는 온라인입니까? 아닙니다. 여기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온라인 성격보다 아이디 보면 누군지 서로 다 알고 나이가 몇이고 뭣하는 사람이고 어디사는 사람인지 다 알고 몇몇은 얼굴도 몇번씩 본 사이입니다. 최소한 지킬것은 지키면서 삽시다. 뻔히 나이 육십중반인줄 아는 사람 붙들구 나이 삼십대초반인 사람들이 저리하면 그만좀 하라구 꾸짖기라두 해보십시요 같이 오히려 잘한다고 부추기지 마시구요. 낼모래 70바라보시는 어르신한테 30살 먹은 젊은이가 목에 핏대세우구 싸우고 있으면 젊은 사람 꾸지람하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아니면 나잇살 먹은 사람이 나이값 못하니 저꼴 당한다구 손가락질 하는 것이 맞는 겁니까? 해도해도 너무들 하네요. 혹시 나도 저 젊은이 들한테 찍히믄 혼날까봐 무서워 지켜보고만 계시는 겁니까? 아무리 자연님이 잘못을 했다해도 아들보다 한참 어린 사람들한테 이리 멸시당하는 것이 정당한 겁니까? 나도 그사람이 미우니, 아무리 나이어린 사람이 악다구를 써도 잘한다구 박수치실 겁니까? 이게 뭡니까? 지금 이 꼬라지들이 뭡니까? 몇몇 나이어린 사람들이 나이먹은 사람들 희롱하며 맘껏 전횡하는 이 꼬라지가 뭡니까? 준엄하게 꾸짖어줄 사람이 그리도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