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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에서-

중 3. 처음 온 서울. 강남이 한창 개발중이었다. 엄청나게 높았던 서초동에 있던 우성쇼핑센터. 7층인가? 같은 촌 놈, 고 2 사촌형이 엘레베이터 타는 걸 배웠다고 같이 가잔다. 그 날 과한 오르내림의 후유증으로 삼촌이 사 준 짜장면을 다 토했다. 지금의 나는 에스칼레이터도 두려움 없이 탈 수 있다. ############################## 몇 달 전 간만의 문화생활. 좀비영화 '부산행'을 봤다. 여운이 남은 그 다음 날 점심시간 사무실 엘레베이터.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벌떼처럼 몰려 온다. 사무실 여직원 이과장이 말리지 않았다면 난 그들을 향해 정의의 주먹을 날렸을것이다. 요즘도 난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 가면 팔에 스카치테이프를 동여매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주위에 온통 좀비다. ################################## 오늘 점심 식사 후 아파트형 공장의 엘레베이터는 늘 이때가 전쟁이다. 사무실 여직원 이과장과 둘이서 수많은 좀비들 틈을 비집고 안착에 성공했다. 순간, '삐이'하는 소리와 함께 '정원이 초과되었사오니 어쩌구 저쩌구' 한 치의 망설임없이 이 과장의 등을 양손으로 힘껏 밀었다. 닫히는 문 사이로 본 그녀의 동그란 눈을 애써 외면했다. 점심시간이 끝난 지 근 1시간 30분. 그녀는 아직 소식이 없다.

나른한 오후입니다.

커피 한 잔씩 드시고 업무 하입시더.

운전 하시는 분들도 스트레칭 한 번 하이소.
글찬아도 지금 막 대륙 동영상 막장 부부 를 보앗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X 싸질르고 튀는 부부를......

잘 지내시죠?
박진영 노래가 생각납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우린 사랑을~~아~아입니더 ^^

노래가 생각나서 ㅎㅎ @@
피를 나눈 제 동생 놈.

엘레베이터를 타면
제 뒤에 서서 방귀를 있는 힘껏 발사합니다.
그리고는 제 어깨를 탁 치면서

" 형님아! 속이 안 좋나? "
션하게웃고 감니다 당분간 옥상출입자제하셔야될듯 이과장님을 조심하시길 대영동기 화이팅!!
그래서 바라보는 시선이 도적 아아니 도전적이었군요.


꿇어 EC ! ㅡ;:ㅡ''
학씨리 짚꼬 넘어갑시다

엘레베이텁니카?

엘리베이텁니카?
헉!

대영을 알고---
그 옆 막걸리 공장을 알고
횡단보도 건너 당구장을 아는
간아파그만드셔님은 누구냣?
엘레베이트? 엘리베이터?

음...

낚시 좀 하는 사람은 엘레베이터
그렇지 못한 사람은 엘리베이터.
ㅎㅎ
피터 선배님!

짜장 월척 좀 잡으시더니만
짜장 이야기 나오니 발끈하시는군요.

낚시아빠님!

엘레베이터 안에서 뽀뽀를 해 본 적은 있습니다.
상대는 음....

어수선 선배님!

대륙부부 동영상?
혼자 계시면서 점점 막장을 달리시는군요.
이 시간에--
거 독거노인은 건들지 맙시다

똥 싸는거 봤대자너요
ㅋㅋㅋ 그 삐 소리는 머리 무게 때문 아입니꺼? 흠냐

텨=====3333
크신 분께서. .

국가적 낭비입니다.
걸어 다니시면 거시기 힘도 좋아지고
아끼는 여직원을 밀치는 일도 없을텐데. .

마나님께 사랑도 받고. .
이과장님이 불쌍혀서 우째쓰까나?
(분명 힘이아닌 헤드로 밀었을꺼야)
업무 능력 위주로
직원을 채용합니다만ㅡ
아마도 그 이과장님 낼 출근 할까요 안할까요 ?

머리 크신분들은 다 이상해요 ㅋㅋㅋ

간만에 노가다좀 했더니 온몸이 쑤시네요 ㅜ
왜그랫을까?
거참!!
밀릴사람이 아닌것 같은데!!
이과장님한테 물어봐야지!!
삐~~~할때
뒷통수를 빡! 때리면
화낼까요?
여자사람 이 과장님, 소문에 한주먹 하신다던데요.
방심하고 있는데, 갑자기 센팅 들어올지도 모르니 조심하세요.
또 맞으시구 울지 마시구요.
담주 여직원 이과장은 사표를 내게 됩니다

이과장왈: AEC D러버서 때려치운다^-^;
엘리베이터 타실 날 얼마 안남았죠.

엘리베이터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드셔요.
계단으로 댕기세요 ㅎ

새벽운동 나왔다가 돌아오는 엘베이트, 신문돌리는 아주머니

늘 내보라꼬 신문한부 꽂아두고 가지요.

신문한부 구독해 드려야 하는데 늘 공짜로 보다보니 미안해서

계단으로 댕깁니다
한달 전..
건물 카리프트안에 갇혀 119구조대가
출동하여 구조 됐었지요..;;
한시간 동안 갇혀 있었는데
그나마 핸폰이 있다보니 있을만 하더군요..ㅋ
갱제도 점점 어려워지는데...
이번 기회에 과감히~~~~~*.*;;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네요ᆞᆞ^^

새벽길 열며 고향을 갑니다ᆞᆞ
축사 겨울 준비도 하고
섬섬옥수로 김장도 하고ㅡ

이과장한테 김장 두어포기 줄 생각입니다ᆞᆞ

겨울이네요ᆞᆞ^^
담부턴 꼬옥 안아주세요.
알아서 밀치고 자진 퇴엘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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