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도 북서쪽은 비 한방울도 안오고
적당히 흐린날 이었습니다.
때마침 일도 바쁜게 없기에 낚시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휴대폰은 사진찍는중에 그만 물속
에 퐁당 빠뜨렸네요.
내일 A/S 센터에 가봐야겠습니다.
중요한건 이 이야기가 아니고 ㅎㅎ
안하던 짓을 갑자기 또 했는데요.
긴대를 가지고 갔던게 화근이네요.
(구형 5.5칸대 엄청 무거운것 입니다.)
5.5칸 위주로 2000년도에 수초치기용 8대
구입한게 아직도 베란다에 있어서 오늘 수초
밭을 넘겨 쳐볼려고 짧은 찌 달아서 요령껏
던졌던 겁니다.
던질땐 긴장하니까 아무일 없었는데
오른손으로 들고 잠깐 한눈파는 사이
다른대의 입질을 보고 급히 오른쪽 대를 치우
는 중에 우측 팔 근육에서 찌리릭~하고 통증
이 왔습니다.
그 뒤로도 몇번의 앞치기와 챔질등을 했겠죠..
계속 아프네요.
지금은 가만히 있을땐 별 통증이 없고
뭔가 들어올리거나 팔을 쭉 뻗으면 근육이
아픕니다.
정확한 위치는 손목과 팔꿈치 사이의
팔등 근육이 아프군요.
관절 부위는 아닌것 같습니다.
이게 낚시를 1~2년간 못한다는 엘보 통증일까요?
그러 안되는데 큰일이네요..ㅠ
내일 병원부터 가봐야겠습니다.
한손챔질시 찌릿을 넘어 아픈데요.
팔꿈치에서 손목쪽으로 내려가니... 병원가보시고 두손챔질 하시길 권합니다.
엘보로 일상생활에도 영향이 있다보니 많이 불편합니다. ㅡ,.ㅡ
엘보는 관절에 통증이 오는것입니다.
온찜질로 근육을 다스려주세요^^
근육도 별로 없는데 무리해서 놀랐나봅니다.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는게 낫겠죠?
이부분이 찌저지거나 염증이 생기면 그게 엘보입니다.이게 자연치유가 되기도 하고 끊어지면
무조건 수술해야 하고요. 문제는 한번 약해진 건은 재발율이 높다는게 문제입니다.
팔등 근육이면 엘보는 아닙니다
볼링 아대중에
플라스틱 비슷한 팔등 반만 감싸는
아대 비슷한거 있는데
그런거 감으시면 좀 괜찮구요
없으시면 테이핑이라도 하시구
낚시하세요
테이핑이 인대 근육많이 도와줍니다
(부담 줄여줍니다)
3년 개고생 하고 지금도 40 칸 이상은 살살 다룹니다~~^^
팔 잘라버리고 싶을 지경 이었습니다~~
근육쪽이면 근육통이나 근육에 염증으로 보입니다~~
왠 관절 타령인지 병원에나 가보셨나요.
제 경우 팔을 들어보기도 하고 편하게 늘어뜨려 보기도 하면서 아무리 편한 자세를 해도 너무 아파서 주저앉아 있다가 결국 병원에 가니 테니스 엘보라더군요.
뜰보이님 설명을 들으니 윗분들 말씀대로 엘보는 아닌것 같으나 앞으로는 꼭 두손 챔질 하시고 장대는 가급적 삼가시는게 좋겠습니다.
한번 발병되면 평생을 고생할 수 있으니까요.
참고로 낚시 중 틈날때, 팔을 수평으로 하고 손은 아래로 축 늘어뜨린 상태에서 다른 손으로 늘어진 손을 몸쪽으로 천천히 당겨 약10초간 유지하는 식으로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골프 엘보는 손을 위로하여 당겨주시면 되고요.
장대 찌 올라와서..반사적으로 한손 챔질했다가
엘보증상 겪었습니다.
앞치기때는 의외로 괜찮았구요^^
운동하는 후배가.엘보는 근육이 약해진게 원인 이라면서..
악력기 일주일 하루 무조건 수백개씩 하라더군요..
통증은 오지만 이악물고 열심히 했더니 좋아 졌습니다.
물론 스트레칭도 병행 해가면서요~
바랍니다.
당분간 치료 잘받으세요 ..
지금 병원에 갑니다.
36칸도 두손 챔질 하면 좋습니다
이유는 작은 붕어는 괜찮지만 큰붕어 잉어 걸리면 덜커덩 하면서 팔에 무리가 옵니다
항상 조심하십시오.
저도 구형 4칸대 오랜만에 던졌다가, 딴 짓하는 와중에 찌가 갑자기 올라오는 바람에
습관적으로 한손으로 챔질했는데, 진짜 오른쪽 팔뚝 바깥쪽 근육이 뜨끔하더니
엄청 아프더군요..
결과적으로 한의원, 정형외과 무지하게 다녔는데, 안 나았습니다.
파스도 엄청 붙였고, 1년간은 힘주는게 힘들었고, 2년 지나니 낚시대 들만합니다.
계속 병원은 이곳 저곳 다니시더라도 낚시는 올해 끝났다고 생각하시고
근육을 안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면 1년 정도 지나면 정도에 따라서 빨리 나을 수도 있습니다.
아픈쪽 팔을 최대한 안움직이고 아끼시는게...
병원에서 주사 맞고 체외충격파 2~3번 정도 치료하면 호전됩니다
중요한 것은 팔(특히 손목)을 쓰지 않고 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손목을 무리해서 사용해서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외측상과염 또는 테니스엘보라고도 합니다
테니스, 탁구, 낚시, 컴퓨터 사용이 많은 분이 자주 걸립니다
낚시하실 때 급할 때 한 손으로 챔질하시다가 가장 많이 옵니다
사무직이시면 마우스 사용하실 때 주의하시고
손목과 팔꿈치를 최대한 쉬게 해 주세요
저도 한 4년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랜딩은 왼팔로 합니다.
오른팔은 되도록이면 아껴야죠. ^^
더비라님 말씀이
백쩜짜리
정답입니다.
얼른나으시길ㅜㅜ
관절 스트레칭 하는 버릇을 들이세요.
장대 쓰시는 분들요.
아직도 100프로 완치는 안 되었습니다. .....
그래서 항상 조심합니다......
32칸도 두 손으로 챔질합니다.....
몇년 고생하다가 요즘은 좀 괜찮은데 완치는 힘든것 같던데요.
한번씩 찝찝하게 기분나쁜 통증이 올라오곤 합니다.
초반에는 무조건 안쓰시는게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