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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아닌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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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사무실 지하 2층 주차장. 급하다. 1층에 가야 화장실이 있는데-- 날으는 듯 계단을 타고 뛰었다. 멀리 화장실 간판이 보인다. 다다다닥!!! 문을 막 열고 들어가는데 안에서 튕기 듯 한 남자가 나오며 다급히 외친다. " 여---여----여자 화장실입니다. " 급할 수록 돌아가야 할 것 같다.

예전 여자 화장실 안에서

숨죽이며 30분 이상을 인내했던

아픈 기억이 ---
누구나 다? 그런경험이 있을겁니다.

저두 그런경험이 다수네요ㅠ
강력한 전립선과..엄청난 근육량의 *꼬를 소유한 저로선

이해할수 없는 상황 이군요..
소풍님
저하고같은기억이...
이리역
지금은익산역이죵
들어갈때뭔가허전
곰곰히생각
남자소변기없음
거이마무리단계
그때여자들들어오면서
떠드는소리
여자들다나갈때까지
기다렸다능ㅋㅋ
언젠가
타이순이 화장실 청소를 하다가
걸레를 던지며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 거시긴 삐뚤어졌어도 쉬는 똑바로 해라 ! "
ㅎㅎ

달랑무님은 체질 자체가
'올코트프레싱' 이구만요.


가산동 요실금 소풍
조선을꿈꾸며님!


그때 옆 칸에 있던 사람이 저였습니다.
저는 집에서 작은볼일볼때도 앉아서본다는...
어우 쪽팔려서리@@
ㅎㅎ

집에서 볼 일 자체가 금지된 저도 있습니다.

힘 내십시오. 그림자 동지.

조만간 휴대용 요강 나온답니다.
전 강력한 즌립선의 빠워로다가 큰일볼땐 큰일만 볼수도

있습죠..ㅍㅎㅎ
30년 정도 전 부산의 어느 역

문고리가 고장난 화장실.
문과 변기는 또 얼마나 먼지--

노크 소리가 나면
게걸음으로 다가가 안에서 노크를 하기 수차례.

노크 소리가 나고
또 게걸음으로 전진.

미처 다가가기 전 벌컥 열리는 문.

얼굴을 마주 보며
서로 참 미안해 했던 추억이---
중계동 공구리 !


대달랑무님!
대단들 하시네요.

코르크마개하나 보내드려요.
ㅎㅎ 뭉실뭉실님!
준비한다고 고생 많으시죠?

우린 뭐 가진게
'전립선'과 '괄약근'밖에 없는지라---
읍~!!!

뒷꿈치 세웠씀다~~~~~~~~~~~~오늘도~~~ㅡ,.ㅡ"
예전 운동한다고 빨빨 사도라다닐때
용무가 급해서 화장실로 뛰어들어갔었죠.
근데 알고보니 우먼화장실...
밖에서는 여자들목소리가 재잘재잘ㅜㅜ
한팀나가면 또한팀들어오고ㅡ
할수없이 그분께 문자로 연락을했드랬습니다.
"나 좀 살려도고!!"
십여분뒤 부처님처럼 온화한미소와함께 등장한그분 왈!

"참말로 가지가지한다"
똥도 누는구나...

ㅡ 이슬만 먹는 순결 피러.
저도 남자 화징실을 잘못들어가
혼난 기억이 있습니다


아까 거기가 남자 화장실 이었네 ㅠㅠ
문을 막 열고 들어가는데
안에서 튕기 듯 한 남자가 나오며
다급히 외친다.

↑ 이남자는 소풍동지보다 더 급했었나봅니다 ㅋ
에전에 집사람하고 산부인과 병원에 갓는데
화장실이 층층마다 여자용만 있어서 7층까지
걸어 올라간 기억이 나네요 그땐 데지는줄 알었슈..
어릴적 시장 공동 화장실을 가끔 사용햇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화장실 벽엔 온통 낙서가 득시글 햇는데

옆집 누나는 왜 그렇게 자주 등장 했던지 ㅎ

풍님도 낙서 꽤나 햇을것같은 느낌이 팍!~~~
이슬만 먹고 *싸시는 피터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무닌빠져! ㅡ;:ㅡ"
역시 먹고
싼다는게
중요하고도 힘든일이구요 ^^
전 합천 갔다가 돌아오는기 급똥,,,, 설사가,,, 막 나 올려고 하는데

합천에서 대구 오는길에 간이휴게소가하나있는데....

거긴 남자 화장실에 소변기는 있는데 대변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여자화장실로 ..........
아주 어릴적 티비가 보급되기 전 공중 화장실벽은 화가, 정치가, 똘아이, 일수돈 사채업자, 평론가, 그려진 그림 그기만 구멍내는 넘..., 소통과 배움의 장소로 기억됩니다.
?

이 대목에서 드는 궁금증

평소 자주 이용하신다는 1층의 화장실


과연
풍님이 거기가 여자 화장실인걸 정말 모르셨을까?











혹?......잠입(?)하려다 ........ 아......아임다. ^^:
하루 한번 똥때리는 일이 아주 큰일이지요. 암요.. ^^*
화장실로 하나 된 우리!!


흐미 바쁜거.


모든 분들 좋은 밤 되십시오.
난 왜 어딜가나 여자화장실로 발걸음이~~~희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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