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사무실 지하 2층 주차장.
급하다.
1층에 가야 화장실이 있는데--
날으는 듯 계단을 타고 뛰었다.
멀리 화장실 간판이 보인다.
다다다닥!!!
문을 막 열고 들어가는데
안에서 튕기 듯 한 남자가 나오며
다급히 외친다.
" 여---여----여자 화장실입니다. "
급할 수록 돌아가야 할 것 같다.
여기가 아닌가벼?
소풍 / / Hit : 3237 본문+댓글추천 : 0
숨죽이며 30분 이상을 인내했던
아픈 기억이 ---
저두 그런경험이 다수네요ㅠ
이해할수 없는 상황 이군요..
저하고같은기억이...
이리역
지금은익산역이죵
들어갈때뭔가허전
곰곰히생각
남자소변기없음
거이마무리단계
그때여자들들어오면서
떠드는소리
여자들다나갈때까지
기다렸다능ㅋㅋ
타이순이 화장실 청소를 하다가
걸레를 던지며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 거시긴 삐뚤어졌어도 쉬는 똑바로 해라 ! "
달랑무님은 체질 자체가
'올코트프레싱' 이구만요.
가산동 요실금 소풍
그때 옆 칸에 있던 사람이 저였습니다.
어우 쪽팔려서리@@
집에서 볼 일 자체가 금지된 저도 있습니다.
힘 내십시오. 그림자 동지.
조만간 휴대용 요강 나온답니다.
있습죠..ㅍㅎㅎ
문고리가 고장난 화장실.
문과 변기는 또 얼마나 먼지--
노크 소리가 나면
게걸음으로 다가가 안에서 노크를 하기 수차례.
노크 소리가 나고
또 게걸음으로 전진.
미처 다가가기 전 벌컥 열리는 문.
얼굴을 마주 보며
서로 참 미안해 했던 추억이---
대달랑무님!
코르크마개하나 보내드려요.
준비한다고 고생 많으시죠?
우린 뭐 가진게
'전립선'과 '괄약근'밖에 없는지라---
뒷꿈치 세웠씀다~~~~~~~~~~~~오늘도~~~ㅡ,.ㅡ"
용무가 급해서 화장실로 뛰어들어갔었죠.
근데 알고보니 우먼화장실...
밖에서는 여자들목소리가 재잘재잘ㅜㅜ
한팀나가면 또한팀들어오고ㅡ
할수없이 그분께 문자로 연락을했드랬습니다.
"나 좀 살려도고!!"
십여분뒤 부처님처럼 온화한미소와함께 등장한그분 왈!
"참말로 가지가지한다"
ㅡ 이슬만 먹는 순결 피러.
혼난 기억이 있습니다
아까 거기가 남자 화장실 이었네 ㅠㅠ
안에서 튕기 듯 한 남자가 나오며
다급히 외친다.
↑ 이남자는 소풍동지보다 더 급했었나봅니다 ㅋ
화장실이 층층마다 여자용만 있어서 7층까지
걸어 올라간 기억이 나네요 그땐 데지는줄 알었슈..
그때 화장실 벽엔 온통 낙서가 득시글 햇는데
옆집 누나는 왜 그렇게 자주 등장 했던지 ㅎ
풍님도 낙서 꽤나 햇을것같은 느낌이 팍!~~~
싼다는게
중요하고도 힘든일이구요 ^^
합천에서 대구 오는길에 간이휴게소가하나있는데....
거긴 남자 화장실에 소변기는 있는데 대변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여자화장실로 ..........
이 대목에서 드는 궁금증
평소 자주 이용하신다는 1층의 화장실
과연
풍님이 거기가 여자 화장실인걸 정말 모르셨을까?
혹?......잠입(?)하려다 ........ 아......아임다. ^^:
흐미 바쁜거.
모든 분들 좋은 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