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는 전쟁과 냉전이 만든 비극의 공간이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자연에게는 유례없는 낙원이 되었다. 20세기 이래로 근대적 경제활동과 산업화로 더 이상 한반도에 남아 있지 않은 자연의 다양한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다. 해안지역부터 고산지역까지 본래 자연의 모습이 나이테처럼 켜켜이 자리잡고 있다.
4.27 판문점선언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DMZ를 개발하겠다는 온갖 구상들이 줄을 서고 있다. DMZ는 냉전시대를 거치면서 이미 전체 면적의 40% 이상이 축소됐다. 인민군이 먼저 북방한계선 철책선을 남쪽으로 이동시켰다. 여기에 우리 군도 대응 차원에서 남방한계선 철책선을 북쪽으로 전진시켰다. 정부는 공식적으로 DMZ를 ‘248km 길이에 남북으로 폭 4km 떨어진 공간’이라 한다. 하지만 실제 공간의 면적은 훨씬 작다.
DMZ의 평화가 난개발의 평화가 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 전쟁과 분단의 슬픔을 딛고 한민족이 인류에게 주는 미래의 세계유산이 바로 DMZ다. 이를 위해서는 어떤 형태의 개발도 DMZ 밖에서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그람 갈마님께서 길딲아 놓으시기요ᆢ
지는 고길만 따라갈께유~~~
뿐만아니라,
자연으로 남기고 관리하고 유지해야겠지요.
뜻밖의 그린벨트네요.
DMZ 넘어가는건 다리나 지하로 길을내고 특정지역만 인원수 제한하여 탐방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맹글었으면 합니다..
욕심많은 인간들 대가리 텅빈 정치한다는 인간들이 가만히 놔 둘까요,
진정 저곳은 세계 천연박물관인데
그냥 하늘에서만 보면 안될까요.
만약 그러한징조가 보이면 전국민이 들고일어나야 합니다
아쉽지만 낚시도 불가해야 합니ㄷ
그림같은 곳인데 아쉽지만 보존해야 할겁니다
그래도 한번만 담궈보고싶네요 ㅎㅎㅎ
평화의댐 중류에서는 기회가있어서 딱 한번 낚시대 담궈보았네요
그림같은 풍경이였습니다
그리고 나올 때는 쓰레기 잔뜩 버리고 오겠지....
월님들의 즐김터로 만들고 싶네요 ㅎㅎ
욕심이겠죠?
지뢰위에 봉돌 안착시...
펑~~~♥
9짜도 있어요~
거짓말 같나요?
오래전 의정부 소재 모낚시점에서 전방 토교지에서 80넘는 붕어였었나? 여튼 낚시로 낚았다고 하여 낚시춘추에서 어탁사진 올리고 낚시관계자들이며 어류전문가까지 대동해 냉장고에 있던거
실물사진까지 찍고... 난리도 아니었씀다
결국 낚시가 아니라 죽어서 떠 있는거 갖져왔고
점포홍보를 위한 거짓제보였음이 밝혀져서 쥔장은 정말 오랜동안 곤혁을 치렀고...
어쨋든 그것이 오리지널 토종붕어임은 전문가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저도 오래전 혈기왕성 한 삼십대 때는 전방에서
몰래낚시하다가 5분대기조에
체포까지 당한 때도 있었네요 . 보안대까지 두번이나끌려 갈뻔...에휴~
이제 아들같은 군인들에게 체포당하는 것도
쑥스운 일이고 지금 생각하면 붕어가 뭐 대단한 거라고 그짓까지 했는지...
이제 하지 말라는 곳에선 안한지 오래 됐습니다
얼음판 아래에 4짜5짜정도는 피라미새끼들 떼지어 다니듯 할때도 많았습니다
죽은 놈 본건 8짠데 6짜도 잡아보지 못했고...
그래도 그당시 전방갈때면 가방한켠에 돌돔대는 늘 챙겼었는데... 다~ 옛날 얘기고.
4짜 몇마리 나왔다고 소문나도
하루 아침에 쓰레기통이 되는데..
시국이 어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DMZ지역은
그냥 그대로 놔두는게 자연에도 우리에게도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