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무슨 말씀 이냐고요? ㅎㅎ
어제 처음으로 남도로 원정 출조를
가서 오전 10시부터 , 낚시를 즐겨 보았는데,
입질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녁 먹고 12시 정도 까지
쪼아보다가 그만 잠이 들었습니다 .
첨으로 이글루에 온수매트 까지
깔고 낚시를 하니까 , 따땃 한게 잠이 안올수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한참 잘자고 있는데 , 새벽 3시에
전화가 계속 울려 대는 것입니다.
비몽사몽간에 전화를 받으니,
같이 옆에서 낚시한 오룡붕어님 이십니다
선배님 맨 오른쪽 찌 움직여요 하며
다급하게 얘기를 하길래..
누워있다가 일어나 앉으며 , 맨 오른쪽
대를 보니 찌가 끝까지 올랐다가
물속으로 사라지는 것입니다.
사라지는 찌를 보며 저는 그냥 멍하니
찌 놀림만 보기만 했습니다.
저 대를 챔질 하기엔,
대 하고 거리가 멀고 난관이 많았습니다.
이글루 보조의자 난로 ...
이 한밤중에 정신도 없는데 ,
침질 하러 가다간 우당탕 해서
주위에 민폐를 끼칠께 뻔해서,
그냥 처다만 봐야 했습니다 .
여러분들은 이런 딱 한번의 입질이,
새벽 3시에 자고있는데 왔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하아~~ 5짜 입질이었는데... ㅋㅋ
그거 498이었을 건데 아꾸비..
그래서 원정청소는 잘 했슴다.
나중에 서울오면 목부작 하나 선물할게~~~^^
그러게요 ...
저한테는 수로의 입질 타임이
딱 좋은것 같습니다.
해질녁 , 아침장 .. ㅋㅋ
이제 한숨 자야겠습니당~~~
햐...~ 내찌가 고장난건 아니구나...
하고 또 잡니다...
쿨럭..
...
그래도 따시게 잘 잤다니 다행입니다..
1.그때그때...
2.상황에 따라 달리 할 수 있는데요.
3.조심조심...
4.조금은 서두르면서...
5.찌올림의 상황을 보면서...
6.판단을 해야겠지요.
우당탕 거려도
챔질을 해야죠...
근데 중요한것은
어신 대가 아닌
옆대겠지요...
제 이야기 였습니다...켁
아직 고수가 안되셨네
꿈속에서 챔질합니다
원정가셔서 입질만 딱 한번보고 꽝을 치시다니~ㅋ
보물은 많이 찾으셨으니~ 토닥토닥~~~^^
놀랬자나요!!!
글을 중간쯤 읽다가 이양반 가스먹고 헤롱한줄알고
옛생각이 불쑥 들어서 ,
그래도 글쓴것보니 살아있구나 했자나요!!!!
기냥 가슴이 철렁했네요.
무서워서 1박낚시도 못하는 양반인데~
그런데 넘 아깝네요,
옆집에서 봐준 성의도 있는데
걍 놓쳤다니,,,
하긴 5짜인지는 모르나 건지고 난후 후과가 좋지 않다면,,,
그러다 물에 빠지기도 하는거고..
겨울 물낚시시 거추장스러운게 많은건 사실이지요...
그건 내고기 아니다 생각하고 맘편하게 힐링하세요..
다행이군요..
스마트케미 초예민 모드나 캬바레찌 쓰시면 잠 안올낀데효^^!
바람만 불어도 ^^;
오짠데....ㅉㅂ
다음을 기약하셔야지요
다음도 만만치 않겠지만요^^*
그냥 자던거 계속잡니다 ㅎ
이건 제가그럽니다 ㅋ
멀리가서 찌맛본걸로 만족? 위안삼으세요 ㅎ
수고하셨습니다^^
고니유니.님 과
같습니다.
찌 참 예쁘게 올려주는구나
그렇게 보고는
자는잠 계속 잠니다..
어제 오후 4시경에 잠들어서
아침 8시 까지 시체처럼
잠만 잤습니다.
역쉬 1박은 힘드네요... ㅎㅎ
자동빵되길 바래야죠.
그저 자는게 남는것..
그 입질이 '나 오짜야' 이런거라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