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봉지에 부서져 있는 부스러기를 넣으시나요 ?
어제 조카놈과 같이 라면을 끓이는데 라면 부스러기를 안 넣고 그냥 버리던군요.
그래서 너 왜 그건 안 넣으냐고 물어보니 라면 찌꺼기는 안먹는다고 하고
먹고난후 음식 찌꺼기가 나와 자기는 라면을 끓일때 부스러기는 버린다고 하더군요 .
밥 먹다가 밥풀을 몆개 밥그릇에 남겨도 어른들에게 밥그릇으로 뒤통수를 맞으면서 커온 저는
라면 부스러기도 아까워서 라면 부스러기를 그냥 생으로 먹거나 끓일때 같이 넣어서 끓이는데
젊은 세대라 그런지 조카 놈은 사고 방식이 저랑은 확실히 틀리더군요.
여러분은 라면을 끓이실때 부스러기도 같이 끓이시나요 아님 그냥 버리시나요 ?
여러분은 라면을 끓이실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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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넣는게 더 이상한것 아닌가 싶네요..
라면봉지 물로헹구고 그물로 라면 을 끓이지는 않습니다.
애들이 너무 곱게 컷네~~~ㅋㅋㅋ
라면은 역시낚시가서 출출할때 김치누구 참치하나까서 누고 라면 다먹고
밥이 없을시에는 고향만두 한봉지 누고 보글보글 끓여 나눠먹는 그맛이갑자기 그리워지네
어제먹었는데...ㅋㅋㅋㅋ
스프까지 넣습니다.
어차피 찌꺼기는 남을건데요
누구보니깐
찌꺼기까지 박박 긁어 먹던데요
조황관리소 문닫았습니까?
☞Tip:라면 봉지는 곱게 접어 스프 봉지에 넣어 버리면 부피 줄고 O.K
신세대 젊은이가 들어와야 다른 답이 나오겠는데요^^
죄송
한 두개 끓일 때는 가루는 입에 탁~~!!!
물끊는거 기다리며 쌩으로 반봉지는 먹고
나머지는 탈탈 털어서 라면 먹습니다
지금은 2개정도 ᆢ대신 계란은 2개 넣내요
가끔씩 어릴때 생각이나서 라면스프에 밥 비벼먹고
찬물에 라면스프 타서 먹기도 하지만 예전 맛도
안나고 ᆢ 와이프가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군대있을때 소주병 완샷도 하고 라면스프 손바닥에 침발라 안주로 소주먹던 기억도 나내요ᆢ
참소박사님 글은 댓글이 절로 달아지내요^^
밥을 말아먹을때도 국물만있는것보다 면이 적당히 있어야 말아먹어도 맛있으니까요^^;
넣어야
제 맛 입니다
신경쓰지 마시고
탈탈 털어 넣으세요
속쓰릴땐 일부러 잘게부셔서 밥 반공기넣어서 라면죽도 써먹는데요~ ㅋ
지금 들어오니 많은분들이
오셨다가셨네요
감사드립니다 ^^
찌끄러기도 모자라서 파에 계란에 어떤때는 소고기도
넣고끓입니더~^^
그렇지 않아도 소외받고
관심받고픈 찌끄레기를
그나마 끓여지지도 않고
버려진다면 무척 슬플거 같아요.
그냥 아픔주기 싫고 구제한다는
의미로 툴툴털어 냄비에 넣어주는
자비로움이 필요할듯해요~
그래서 전 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