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잘못올려다시올립니다ㅠ 안녕하십니까 승용차를타다가 이번에 코란도스포츠 익스트림으로바꾸었습니다 승용차탈땐 짐이많아서 둿좌석까지 싣고했는데요 코스로바꾸고나선 공간이 쫌남아서 캠핑용품쫌 사서 여자친구와 내년부터 캠핑겸낚시로해서데려갈려고 꼬시는중인데요 선배님들 코스에맞는 텐트와 타프가있던데요 어떠신가요? 실사용기가너무궁금합니다...ㅠ 아님 코베아나 캠핑전용용품점에서차라리 구매하는게낳을까요? 답변쫌 부탁드립니다
여자친구와 캠핑겸낚시
대구젊음이1 / / Hit : 12160 본문+댓글추천 : 0
그다음에~~~~일단 텐트에서 자는걸 싫어하지 않게끔~~~~
텐트는 처음 살때 좋은것으로 지르십시오
루프탑 텐트를 혹시 말씀 하시는 것이라면
루프탑 장착시 마트 지하주차장 통과여부 한번 생각해 보시구요
그거 달면 아마 자동세차는 못하실 수 도 있으시니 이부분도 알아보세요.
루프탑 텐트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겨울 같은때 텐트안에서 잠밖에 잘 수 없을 것이므로
저는 약간 비추 드립니다.
캠핑을 시작하신다면 겨울보다는 봄,가을,여름 추천 드립니다.
동계장비는 하계장비에 비한다면 세배 이상은 됩니다(전기요,난로,석유통,침낭두께,써큘레이터,두꺼운 매트리스 등등등)
그만큼 돈이 더 많이 들겠지요.
그리고 동계에 구력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서툴게 출정하였는데 난방이나 장비 부족으로 추운밤을 보내게 되면 같이 하는 사람한테 다음번에는 호응받기 힘들어요
기본 추천 장비
텐트와 타프 : 여름에 시작하신다면 돔텐트에 타프는 꼭 필요합니다.
여름이 아니라면 테트는 약간이라도 전실형 (잠자는 텐트 말고 별도 밥먹고 공간이 있는)이여야 할겁니다. 최소한의 짐을 놓고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스토브 버너류 : 각양각색 가지가지인데 일단 집에있는 브루스타 추천이요
코펠류 : 처음에는 없으시면 사지 마시고 집에있는 냄비하나 후라이팬 하나 추천해요
매트류 : 자충매트도 있고 여러 종류의 매트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내한온도 영하 48'C짜리 10CM두께의 외계인급 자충 매트도 있어요)
하지만 매트의 진리는 그냥 일반 발포매트가 캡인거 같아요. 편하고 부담없구요
그외 침낭이라던지,비개,랜턴류등의 기본 장비가 있을겁니다.
의자류 : 처음에는 크 의자 보다는(편하겠지만) 그냥 접이식 작은 의자 추천이요
저도 한때 한장비 하였던거 같은데 거의다 시집 보냈습니다.
좋은 장비는 분명 유용할 것이고 노숙의 질을 높여주겠지만
궁극적인 만족을 주는 것들은 아닐 수 도 있습니다.
호텔에 일류 요리사들의 끝발나는 음식들이
어머니가 끓여주신 국이나, 여름에 비벼주신 국수 한그릇의 맛보다 맛있다고 기억되기 힘든 것 처럼
좀 불편하시고 부족하시더라도
함께하는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것에 더 즐거움을 찾으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캠핑좀 한다는 장비좀 있다는 블로거들의 허세성 후기에 낚이지 마시구요
작위적인 감성 연출 후기들에도 혹하지 마시구요
즐거운 노숙 하시길 바랍니다 ^ ^
한장비 하던 시절에
다른거 다 내비두고서, OO캠핑장에 가족들과 던지면 펴지는 자동텐트를 가지고 놀러간적 있었습니다.
건너편 사이트에서 "진정한 캠핑 매니아들은 저런 텐트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들리도록 이야기 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그사람 장비 별로 인데 ㅋㅋㅋ.)
자동텐트를 괄시하고 (자동텐트가 수동텐트보다 장점이 많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캠핑좀 한다는 것이 서양의 입식문화와 일본식 주방세팅과 화롯대류의 장비들이 주류를 이루는 약간 어색한 문화도 있습니다.
장비 전쟁과 노동 캠핑은 요즘 한풀 꺽였습니다.
그런쪽 카페 중고장터에서 요즘 물건들은 많은데
사는 사람은 많이 줄어가요.
사실때 중고 방출 계획도 참고하시구요
이럴때이니 만큼 중고장터에서 호로록 좋은 물건 특템하시는것이 기회일 수 도 있겠습니다 ~ ~ ~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쪽지 주셔도 됩니다 ^ ^
즐거운 노숙하세요 ~ ~ ~
캠핑의 마지막은 돗자리 하나
캠핑음식의 끝판왕은 냄비에 계란 하나 탁 라면에 김치인듯 합니다.
^ ^
우리의 뽕님 !! 홧팅 입니다.
파 송송
캠핑 끝판왕~~~뽕 옵파
더운 여름에 얼음넣은 시원한 비빔국수를
점심으로 한번 드셔보세요
아마 여자친구분께서 "어머머 자기 멋쟁이"를 연발하실겁니다
장비는 하나하나 갖춰가는게 또다른 즐거움입니다
일단 여자친구분과 같이 하실려면 화장실 문제가 제일 시급하실꺼 같습니다!!
결국은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들어뽕님의 강연이였습니다 ~~ ^^
그니까 ... 낚시아빠님 말씀의 요지는
뽕님 강연을 듣다보면,뽕님의 해박한 지식에 감동 먹어서 결국은,
제자... Lee 로.... 뽕님 제자가 된다는 말씀 이신거죠?
?
맞나.....?
조금씩 조금씩 맛을 들게 하셔야 될건데 ~
예전에 낚시하러갈 때 집사람 따라간다고 해서
델고 갓더니 밤에 황소 개구리 소리듣고기절
집에 가자고 난리 ㅎ
그 후론 아직까지 안따라가요 ㅎ
들뽕님 글 대단 하십니다 ~!
낚시 또는 캠핑을 다니는 사람으로써 몇가지만 더 거든다면...
1. 장비 다 살려면 코란도 스포츠 사신만큼의 비용 또 지불해야 합니다....생각 잘 하십시요...ㅋㅋ
2. 여자는 화장실 없는대는 가기 싫어 합니다....낚시를 가서 캠핑을 하자니 화장실이 없고....캠핑을 가서 낚시를 하자니 낚시 할데가 많치 않고...딜레마 입니다.
3. 캠핑 겸 낚시를 어느 시절에 할건지가 가장 중요 합니다...텐트가 아무리 전실이라도 잠잘때 5월달에도 추운 경우가 많습니다..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난로 보다는
전기 장판이 갑인대...전기가 들어오는 낚시터가 없습니다...특히 텐트에 스커트가 없는 텐트는 바람이 숑숑 들어와서 전기장판이 있어도 공기가 차갑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욕 무지 먹습니다...
4. 여름간 가신다면 자동텐트나 돔텐트가 좋은대...봄/가을에도 가신다면 전실텐트가 필수 이며, 같은 무게라도 이너텐트가 자동텐트면, 수납하는대 무지 불편합니다
이 부분인 저도 지금 땅을 치고 후회 합니다...무게는 20kg인대 조금 싼맛에 이너텐트가 자동을 썼더니 길이가 코란도 스포츠 가로로 수납하고, 더 무겁고..수납하는대 무지 불편합니다...
5. 나머지 장비는 알아서...집에 있는 주방용품으로 싸가셔도 됩니다...
결론은 여자친구와 낚시 및 캠핑을 가려면..
1. 화장실
2. 전기
3. 텐트
위 세가지를 잘 선택 해야 합니다...(물론 여름만 간다면 2, 3번은 아무거나 해도 관계 없습니다...)
의자는 낚시의자가 갑입니다...
캠핑의자로 중복 투자 하지 말고...낚시의자 두개 사서 여친하고 같이 쓰면 아주 편안할 겁니다..(뒤 젖혀지는 걸로)
캠핑과 낚시를 병행해서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덧붙이자면...
우선 고려하셔야 할 것이 어느 곳에서 낚시와 캠핑을 하시느냐가 중요합니다.
유료터이냐? 노지이냐?
유료 낚시터에서 낚시와 캠핑을 하신다면 씻는 문제와 화장실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됩니다.
최근 캠핑과 낚시를 겸해서 할 수 있는 낚시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구요.
여자친구분이랑 같이 시작 하실 거라면, 더욱이 여자친구분께서 낚시와 캠핑을 많이 해 보시지 않았다면
우선 캠핑과 낚시를 할 수 있는 유료 낚시터에서 시작 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유료터에서 시작하셔서 캠핑의 불편함을 줄이시고, 낚시에 흥미를 붙일 수 있게 만드셔야 합니다.
캠핑과 낚시를 겸한다면 기본 1박2일인데...낚시를 좋아하지 않거나 흥미가 없는 여자친구라면
1박2일이 상당히 길게 느껴질 겁니다.
그리고, 서서히 여자친구가 적응을 하시게 되고, 낚시와 캠핑에 대해 즐길 정도가 되시면 노지에 가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게 흔히 차박이라는 걸 고려 하시는 건가요?
차량 트렁크를 열어서 텐트를 설치 하는 방식의 텐트는 인터넷에서 '카트리퍼'랑 '카트리퍼 라운지'라고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트렁크를 이용하여 설치하는 텐트이며, 차 안에서 방식 입니다.
이 경우 텐트는 필요 없으나, 상황에 따라 타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장비 수납(트렁크 안에 장비가 남아 있을 경우) 상태도 고려 해야 합니다.
차 안에서 자야 되는데 장비가 트렁크 내에 남아 있으면 안 되겠죠?
또 다른 방법은 어닝을 설치 하는 겁니다. 이또한 인터넷에 차량용 어닝이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트렁크 부분을 이용하는게 아니라 차량 옆면을 이용하는 방식 입니다.
그리고, 윗분께서 언급 하신 전실이 있는 텐트와 없는 텐트인데...
전실이 있는 텐트의 경우 텐트의 크기가 큽니다. 그리고 타르를 칠려고 해도 공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가시고자 하는 낚시터에 캠핑 할 장소가 충분한지부터 확인 해 보시고, 텐트를 구입하셔야 할 것 입니다.
노지에 가더라도 큰 텐트와 타프를 칠 공간이 나오는 장소는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캠핑과 낚시를 같이 하기 위한 장비를 모으면 꽤 됩니다.
차량 넣으면 거의 트렁크가 가득 찹니다.
처음부터 많은 장비를 한꺼번에 구입하시지 마시고
필요한 것들 중에서(텐트,버너,테이블,냄비,수저...등) 집에서 가져 가실 수 있는건 가져가시고,
몇 번 해 보신 후 장비 구입을 결정 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명심해야 할 것 중 간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낚시와 캠핑을 병행 함에 있어 낚시를 하고 있는 주변분들에게 피해(?)를 끼치느냐인데
캠핑을 하다 보면 밤에 텐트 혹은 타프에 불(전등)이 필요합니다.
전기를 이용한 전등 혹은 가스,건전지용의 전등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 불빛으로 인해 다른 낚시 하시는 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 점 또한 반드시 고려 하셔야 합니다.
혹시 궁금하신게 더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구체적으로 물으신다면 구체적으로 답변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이정도 까지만 있어도 1박 2박 은 가능할겁니다 기타등등등 이 있으면 더 편하겠죠
바닥없는 돔형으로 구입하시고 침대생활하는게 편하겠죠...
혼자다닐땐 뒷자리에서 다리좀 구부리구 자구요 ㅎㅎ
장비싣구다닐거면 후륜에 스프링 2인치업해서 다니면 안처질겁니다.
천천히 알아보세요.
잘따라갈라고안하고 같이가도 낚시가아니라.. 고생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