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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을 어떻게하면 낚시를 좋아하게 만들수 있을까요?

저또한 2년전 아버지따라 몇번 따라가기 전에는 온갖 채비손질 및 기타 먹거리까디 다 갖추고 멀리 낚시하러 가는 사람들을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애써 잡은 그 고기들을 다 놔주고 돌아오시는 아버지 모습에 왜 낚시를 하는지... 그런데 이게 한순간인가요? 작년겨울부터 혼자낚시하러 가는 사람들 모습에 왠지 한번 홀로 가볼까? 싶어서 아버지 장비 몰래 챙겨 한번 다녀 온후 그만 낚시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후.. 비싼 장비는 아니지만 제 장비 저렴하게 한 셋트 맞춰서 차 트렁크에 아예 넣고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런데 문제는 제게 내년 결혼생각하고 있는 2년사귄 여친이 있습니다. 이 여친이 낚시를 무지 싫어한다는 거죠 첨에 한두번은 여친도 낚시가 뭔지, 저랑 여행한다 생각하고 같이 따라가더니 그 후엔 절대 안간다고 하네요 올 6월경엔 12주 내내 가니까 자주가는 곳 사장님이 아예 제 차랑 저를 알아보시고 이러저런 조언도 해주시고 그냥 돈내지 말고 한번 하라고 하시기도 하고...ㅎㅎ (초보가 아직 노지는 못갑니다 ㅎㅎ) 암튼 전 매주 금요일 거짓말 아닌 거짓말거리를 만들게 되었죠 회사 회식이다. 지방 장례식이다, 워크샵이다. 친구가 미국에서 돌아와서 한잔해야한... 그 사이 가끔 여친이 금욜 회식이 있어서 아싸! 하고 몰래 낚시가기도 했지만 암튼 12주 연속 기록 찍다가 결국 꼬리가 길어 잡혀서 그 후 낚시를 끊겠다고 약속한 상태 근데 여친이 정말 주말에는 저랑 꼭 붙어 있을라고 해서 낚시를 갈 수 없단겁니다. 저도 항의를 했죠. 아주 못가게 하는것은 진짜 이건 아니라고 본다 내 취미다. 뭐 여차여차 근거를 대고 결국 얻어낸 게 분기에 한번은 허용한다고 하네요 이곳에 여러 여친이 있으신분들 결혼하신 선배 조사님들은 부부 및 가족동반으로서 낚시 잘 다니시는데.. 원래 여자분들께서 낚시를 좋아하셨나요? 첨에 낚시를 싫어했다가 좋아지게 만드신 분 계시면 비법좀 알려주세요 전 월요일 오늘부터 이번주 토욜 낚시를 어떻게하면 갈 수 있을까 머리짜고 있네요...ㅡㅡ;

양어장 추천합니다~~~

대물터면 더욱좋구요~~~
60-70잉어 손맛보고나면 다음에는 먼저가자고 합니다[제 경험입니다]

한가지 단점은 한두번은 좋은데 그다음은 피곤함의 연속입니다~~~
자유도 없고~~~ 인내심의 결정판입니다~~~

요즘은 돌부처되어가는중입니다ㅎㅎㅎ

두분예쁜 사랑하세요^^
안녕하세요.
경산의 일체유심조입니다.

제 성공담은 강력함입니다.

처음 만나..제꿈을 묻길래..
"대한민국 최고의 붕어낚시인이다"과감하게 말했습니다.

강력한 주관과 주입식 교육만이 살아 남습니다.

반드시 승리하여 쟁취하십시요.
건승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마누라 낚시에 빠지게 만든 글입니다. 한번 읽어 보시고 더 궁굼한건 쪽지나..전화로 물어보세요..ㅎㅎ


드디어 마누라를 낚시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낚시 예기만 하면 알았어..알았어..하면서 귀를 막아 버리고..
붕어입에 바늘끼면 그렇게 좋냐궁...ㅠ.ㅠ 붕어가 불쌍하다구요.. 그랬습니다.
저번주 토요일..
마누라와 아들넘 데리고..이천에 각평낚시터를 갔습니다.
같이 간 4짜워리와..친구 와이프..5살 아들넘..그리고 우리식구들...
근데..방가로가 전부 예약이 끝나서..방이 없다고 하네요..우~쒸...
붕어들은 열나 나오는데...
하는수 없이 그 근방 낚시터로 발길을 돌려서...밤새 꽝만치고..
아침에 자리를 옮겨서...입질 1번 받았는데...약 45정도 되는 향어가 물고 올라옵니다.
그래서 멀리 떨어져 있는 마누라를 불렀습니다.
향어가 걸린 낚수대를 건네주고 손맛을 보라고...
이때부터..낚수에 빠져 듭니다..ㅋㅋㅋ
제압을 못하고..어떻해..어떻해.. 애좀봐...어떻해...
간신히..뜰채로 걸어내고...
마누라한테..각평낚시터 가면..붕어 정말 많이 나온다고..아침에..잠깐..들렸다가 집에 가자고 하니까..
좋다네요..ㅎㅎ
각평낚시터에 가서 사장님한테..
어제 여기서 낚시를 하려고 했는데..방이 없어서..실장님이 추천해준 낚시터 가서...꽝만 치고 왔다고..
잠시 짬 낚시좀 하고 가려는데...입어료를 1만원만 받으면 않 될까요..? 하고 4짜워리가 물어 보았습니다.
사장님..왈...뭘 돈을 내..그냥 해...
아~싸...사장님 넘 좋와..ㅎㅎ...고마워서 점심에 매점식당에서 점심 팔아드렸습니다..아이스크림도 많이 사고...
이제 낚시를 시작합니다.
밉밥질하고..낚시를 하는데..너무 상류로 갔는지..입질이 없습니다.
4짜워리의 친구가 형수님..저 밑으로 옮길까요...
저 밑으로 가면...대박일텐데..
우리 마누라 왈....
어디로요..옮겨요..빨리 옮겨요..ㅋㅋㅋ
그렇게 낚시를 하다...4짜 친구의 자리가 집어가 되었습니다.
넣으면 나오고..넣으면 나오고.. 그 자리를 제 아내에게 앉으라고 내 주더군요..
형수님..여기서 해 보세요..울 마누라..냉~~~~~~~~~~^---------------^
찌가 쭈.우.욱......어떻해...헛챔질...또...찌가 주.우.욱...헜챔질...그렇더니만...
드디어 챔질에 성공....
울 마누라...챔질할때..경쾌한 소리하고..붕어가 걸렸을때..턱..하고 걸리는 그 느낌이 너무 좋다고 하네요..
붕어가 월척 밑으로만 잡히니까..하는소리...이것보다 좀더 큰건 여기 없떠..하고...ㅋㅋㅋ
집에 갈 생각을 않합니다.---------------------------ㅋㅋ...
드뎌..마누라 낚시에 빠져들게 했습니다. 낚시를 해보니 정말 재미있다고 하네요..
다음주 또 가자고 하네요..각평낚시터로...
울 마누라가..동생들 밥 해준다고..고맙다고..ㅋㅋㅋ
오늘 머리하러 갔습니다. ㅋㅋㅋ
이상 염잘질이었습니다.
ㅜㅜ미안합니다. 답없네요
제경우 주중에 잘해줄게 하면서 꼬셨으나
헤어졌네요 ㅜㅜ 매년 올해만 열심히다니고 내년엔 결혼는해야지 하는데 ㅜㅜ벌 써ㅇ삼십대중반으로 치달리네요
낚시를 하면서 여친사귀는건 여친으 희생아니면 불가능할듯 (덩상들은 걍 속이고 결혼하라는데 전못하겠네요). 시원한답변이아니라서ㅈㅅ 걍 옛생각이나서ㅜㅡ
모!아니면 도! 아닐까요..

앞으로 12주 연짱 애인분과 술을 드세요....

그것도 아주 비싼술로...아주 많이...^^

그럼 12주가 아니라 4주정도 지나면 답이 날올것같은데요!! 모 & 도 둘중에 하나...

힘내세요^^
갈등!

그래도 평생을 같이할 분이라면

같이 할수 있는 낚시가 되어야죠.

같이가면 무조건 잘해줘야죠.거짓말은 자제하시구요.

갖은 아양 떨어서 데리고 가세요.
결론은

평소 아부를 많이 떨고 분위기를 맞추다가... 대물터에가서 손맛을 보게 하라!

낚시가자고 말만 꺼내면 화를 내니 참

쉬운거 같기도 히고 여럽기도 하고... 아이고 답답이야 ㅠㅠ

가끔 여친이랑, 가족들 조행기 올라오시는 조사님들꺼 보면 부러울 따름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정적인걸 싫어 합니다

민물낚시가 정적이다보니...

함께 루어낚시를 시작했습니다

그다음 바다도 가구요 루어대에 묶음추묶어서 쏠쏠하게 재미를 본후

민물로 정착했습니다 필히 여자친구의 낚시대를 사줘야 합니다

자기 장비가 있어야지 좀더 관심을 가지고 낚시를 하더군요
ㅎㅎ..그냥 지나갈 수가 없네요.

여자친구도 일이 있어서 저를 못보는 날에 제가 프리하게 낚시를 가도 뭐라하는게 많아서 자주 싸웁니다.

서로 반씩 양보하는게 그나마 낫습니다.

그런데 전..

처음엔 반을 양보했다가 점점 되찾아오고...또 싸우고 반 양보했다가 다시 되찾아오고..

이것을 3년째 되풀이 중입니다.

매년 제가 하는말..'내년엔 줄일께'

여자에겐 조삼모사가 통할때가 있더군요....화이팅입니다.
일단 여친을

부인으로 만드십니다 .....
또철이 아빠님~!여친을 어찌 결혼도 안고 부인으로 만드나요~~궁금~~~ㅋㅋ

제 경우는 여행 다니다 하루는 낚시코스를 넣엇네요..

밥부터 고기굽는거 뭐든지 공주님이 원하시는대로 해드렷죠..설거지 프로수준으로..후다닥~~ㅜㅜ

노지는 불편하고 낚시하다 집에 가자고 할수도 있으니 깨끗한 좌대를 타는건 필수..

가급적 고기 잘나오는대로가서 떡밥 낚시를하던 노하우를 총동원~~

잔챙이 고기던지 뭐든 마릿수 조과를 올리고 낚시는 공주님이 하실수 있다 시중을 들어드립니다~~!

몇번 반복하다보니 저는 자는데 혼자 낚시하며 밤새더군요..재미를 붙인거죠..ㅋㅋㅋ

결혼후 요즘은 아이가 어려 같이 못가지만 좀크면 아이랑 같이 가자고 재롱~~ㅎㅎ


제일 중요한건 서로 사랑한다면 상대방이 좋아하는걸 같이 즐기고 싶어하는 마음이겟죠~

싸우지 마시고 양보와 배려로 많이 사랑해주시면 여친분도 좋아할겁니다~!^^
24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해결을 못한 숙제 입니다
근데 낚시 장비는 잘사줘요 그래서 지금도 짬낚시 밖에 못가요
중요한것은 한곳에서 오랫동안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천성이니 어쩔수 없지요 그려러니하고 지냅니다
이제서 마누라를 바꿀수도 없고...
낚시말고는 저와 외출 할일이 전혀 없으니 낚시 따라오던데요...
같이 데이트할때가 낚시 갈때빼곤 없으니 자연스럽게 낚시같이 가게됩니다.
텐트,난로,보일러,침낭...등등 여친장비가 저보다 많네요...
저도 낚시갈때 한번씩델꼬 가는데 아직 관심은 없던데요 노지낚시, 루어낚시, 유료터 델꼬 다녀봤는데

여친이 유료터에서 잉어 손맛,루어낚시 배스 손맛,노지낚시 붕어 손맛 다 보았는데도 별로 흥미는 안느끼는듯....

그래서 포기 했습니다 가끔 같이 다니지만 낚시보다는 가는길에 드라이브나 음식 해가서 먹는걸 좋아하는듯해서

이쪽으로 머리써서 낚시같이 다니고 있습니다....ㅋㅋ
취미 같이 공유하면 금상첨화죠

하지만 여자들 100에100은 시러하죠

혼자 즐기시고 주중에 만나서 잘해주시면 됩니다

결혼하면 포기합니다 ㅎㅎㅎ
대한민국에 젊은이 들이여~ 대담함을 가지시요~

그져 여친이던 마눌이던 낚시에 관하여 잔소리 하면 눈"한번 딱뿔시면 네에~~~알겠습니다.

이렇게 좀 하시면 않됩니까.

나는 유일한 취미가 낚시이다~

이것을 뚫고 들어오지 못하게 아주 강경하게 밀고나가세요.

평상시에는 최선을 다하면서 열성을 보여 주면서 열심이 살아가시고 자기에 뚜렸한 주관을 여친에 머리에 심어주십시요.

요즘세대에는 안멱혀 줄라라~

여하튼 남자답게 밀고갑시다...

행운을 기원 합니다.
유일한취미다 이렇게말하고 낚시다니는 횟수를 줄이겠다고 말하고 결혼하면 조금씩 조~금씩 같이하세요.아니면 이해를 시키시던지... 저는 낚시가는것에대해서는 말안합니다!
제 경험담입니다...저도 낚시를 좋아했고 연애할때나 결혼7~8년차까지는 와이프가 주말에 출근을하는 직업이라 주말에 그런대로

편하게 낚시를 할수 있었지요~~ 결혼8년차쯤 2세를 낳을 생각으로 와이프가 회사를 그만든 뒤로는 주말에 낚시가기 그랬는데요...

와이프랑 주말에 이벤트하는 손맛터로 갔습니다...

와이프 1.5칸 낚시대로 채비해주고 낚시챔질하는 방법등 알려주며 낚시 시직했습니다...

물반 고기반 1시간에 10마리이상 잡아내고는 팔아프다고하네요~~~요때 저는 일부러 많이잡지 않습니다.

그러만서 나보다 낮다...잘하네 하면서 칭찬도 곁들입니다...

그리고 이벤트 시작하고나서 30분만에 38.5cm잡아 1등해서 금반지 2돈 탔습니다...

그날 저녁 잠자리 들었는데 눈감으면 찌가 보인다고 하네요~~~ 그뒤론 낚시 좋아하게 됐습니다...

할 말은 많은데 일을 해야겠네요~~~ 그리고 여성분하고 갈때는 화장실 깨끗한곳으로 가세요~~~
제가 일등한건 아니고 와이프가 일등했어요...

그 뒤로는 와이프가 먼저 낚시가자는 말을 곧잘 하더라구요~~~
저두 초보입니다.
저번에 캠핑장에 갔는데 거기에 양어장이 있었습니다.
체험 낚시를 했었죠...
그후로 낚시 가자고 합니다.
지금 장비 별로 없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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