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역돔낚시복수를위해ᆢ

문경역돔낚시터에서 찌만보고 왔습니다 대가 부러지는걸 너무자주봐서 겁도 났지만 묵직한 손맛을 보지못한것이 억울하여 일주일 공부해서 가보려 합니다 전 바닥채비만 해봐서ᆢ뭐든 잡을수만 있다면 다배워보려합니다ᆢ채비법좀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ᆢ또 문경역돔낚시터만의 비법가지신 분도ᆢ꼭 손맛진하게 느껴보고싶습니다ᆢ

자연산 역돔낚시를 즐겨본적이있습니다.

붕어보다 힘이 더좋은 어종입니더.

저는 붕어채비로도 60까지는 무리없이 잡아냈습니다.

가벼운 챔질 후킹하고 손목으로 제압하면

한두번 째고나면 바로 랜딩되더라고요
역돔은 바닦에 홈을 파고 그주위를 영역으로 삼고
그 안에 들어오는 적을 공격하는습성이 있습니다
기다리는 낚시보단 입질없을시 약간씩 끌어주는
모션을 취해보셔염
문경이라...
외갓집이문경이라 자주갑니다만
역돔은 잡은적이없어서리...
그냥 큰외삼촌께서 건져오시더라구요ㅋㅋ
혹시 문경에 계시면 쪽지보내 주세요ㅋㅋ
수도권에 있는 설동에 가끔 갔었읍니다만,

주둥이에 후킹되는게 정법 이겠지만, 윗분 말대로 역돔은 자기 영역을 만들어 몸으로 공격하는 습성이 있읍니다.

챔질하다 옆구리 걸린다고 이상할 것도 없는 낚시 입니다.

찌 맞춤은 최대한 가볍게 가되 채비는 강하게 가야 합니다.

목줄이나 봉돌 옆으로 지나가기만 해도 찌가 움직일정도로 맞춰야 합니다.

정흡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읍니다.

정흡되면 그냥 발갱이급 정도의 랜딩정도고 옆구리 걸리면 낚시대 부러지는 경우도 종종 있읍니다.

제가 했던 채비는 3푼정도(1g)의 다루마(둥근)형 찌에 봉돌만 달고 몸통과 찌톱 만나는 부분에 맞추고,

목줄 모노3호 바늘 감생이 3~5호 짧은바늘 50내외 긴바늘 60내외 사용 했읍니다, 찌 노출은 10마디 기준 3마디 내외정도 내어 놓고 했구요.

활성도가 좋은 날은 감3호 그냥 뻐드러 집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정흡보다는 옆구리 걸림이 더 많은 낚시 입니다, 옆걸림이 이상할것도 없는 그런 낚시 이니,

채비 및 낚시대 잘 선택 하시어 찡한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