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끝나도... 일어나지질 않네여 미안합니다..... 삼국시대.조선시대도 아니고 잊혀저버린사건.. 솔직히 몰랐었습니다 순고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위해 전사 하신 호국장병님들께 고개숙여 조의를 표합니다
어선타고 조업통제를 NLL에서 1년 정도했었는데
홧병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아우ᆢ열받음 ㅜ
정부요인 누가 갔지요?
대통령? 국무총리? 국방부장관?
또 열받네요
관심이 집중된 영화로 알고 있읍니다.
시간 되시면 한번쯤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우리가 무언가에 열광하는 시간에 일어났던일을
픽션없이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살고싶은 나라가 아닙니다.
고이 잠드소서.
왜 이영화를 선택했는지,무엇때문인지,왜 그런지를 묻는다더군요.
연평해전이 잘만들었다기보다는
미안하고 죄송하고 그날이 잊혀지지않기를바랬던맘으로 보러갔습니다.
하와이에서도 다볼수있군요.ㅎㅎ
지금하고있는 스시집하기전이니..7년전 인가봅니다
집사람쪽 아는 언니한테
저녁같이 먹자는 초대를 받았습니다
집에서 너무 멀어서 갈까 말까 (저혼자 갈등때렸지요)
저는..잘모르는 가족이고
그언니 남편은 백인이고..그냥 인사한두번 했던
사이라..별로가고싶지 않았습니다
그냥 저녁먹자는 이유가 부담스러워
같이 초대받은 부부에게 물어보니
그쪽도...모른다하네여
저녁식사가 준비되는동안
남편(백인남편)의행동이 이상했습니다
차소리가나기만 하면
집밖으로..뛰어나가는겁니다
중요한 선님이 온다고만했지
자세히 몰랐습니다
그런 남편의행동이 몇번 더 이어진뒤
그..중요한 손님이 도착했습니다..
그손님은...
바로
이라크 파병마치고 돌아온
큰아들.......이었습니다
큰아들을...버선발로(한국식 표현)
뛰어나가...껴안고 울던
백인아버지의...눈물이
어제 연평해전...영화보며
오버랩되며...내머리속을 스쳐가더군여
그날 자막을 보면서...얼마나 가슴 졸었는데..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사람들이 전사자지. 누가 전사자입니까? 우리 아직도 휴전중인 전시국가인데....
한낱서류한장에 단어하나에 고민하는 그들도 군인들인데....
아~~~~~가슴이 저려옵니다...
부더덕한 기업인
자녀들이 군대 안가는 이유
이영화보면. 답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