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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어디 가서 대를 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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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아 낚시 댕기지 마라. 젊은 놈이 욕심이 있어야지 뭔 그나이에 낚시냐? 어머님은 젊은 시절 낚시가는 아들에게 이런 조언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그 영향인지 너무 젊은 나이에 낚시에 심취한 청춘을 보면 저도 자꾸 이 말이 떠오릅니다. 오늘 아들놈이 낚시가자고 조심스럽게 제안하네요. 그냥 지나가는 연휴가 많이 아쉬웠나 봅니다. 이럴땐 무조건 콜이죠? 좀처럼 어디로 갈까 생각이 안나네요. 요사이 폭발적인 입질 받기는 어려운 때이니. 전엔 데리고 가면 회장님 낚시로 모셔야 했는데, 이젠 제법 부려 먹을만 합니다. 부러 안되는 자리 잡아주고 가능한 대로 데굴데굴 굴리고 와야죠! 떠납니다.

우와~파트린느님~

장성한 아들과 동출"부럽기도하고 얼매나 좋을꼬~

전햐 낚시와는 취미가없는 우리 아들은 우째 질을 드려볼꼬~

부자지간에 좋은 추억과 든든한 아들과 좋은 밤낚시가 되십시요~

파트린느님은 5치와 꼬앙~기원하면서 아들에게는 튼실한 붕어가 마리수로 올라오길 기원해봅니다~ㅎㅎㅎ

잘 다녀오십시요~
올해 최초로 울아들과 여름휴가가서

팬션바로 뒤에 낚시터에 같이앉아

10분정도 찌를 함께 바라보며

녀석 다컷넹. 신기. .흐~~뭇

내년엔 시간나면

울아들과 동출하렵니다..^^

캠핑카도 준비하구요..

저에겐 왕자님이니..ㅋㅋ팔불출이죠..ㅎㅎ

잔챙이라도 잘나오는곳으로

왕자님 모시고다녀오세요^^
벌써 떠나셨을테고...

5치부대원중 유일하게 스마트폰 갖고 계시니 ...

거 있자나요,..동네낚시터......새우에 3치붕어 나오는데요.....

나참 우째 3치붕어가 새우를 먹고 나올까....
아드님과의 멋진추억 많이 쌓아오세요.

찌맛 손맛 입맛 두루 낚다 오세요.^^
반가버요 파트린느님!

잘 보내셨는지요.

아드님과 경치좋고 공기 좋은데 전 펴시고

푸근한 하룻밤 정을 나누고 오십시오
연휴 마지막날.....지는 여기서 대깔고
땀빼고 있십니다.

강화도 참숯가마 안에서...ㅠㅠ

마눌님 땜시 가마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땀 열라 빼고있시요.
전 대를 넌다고 하시길래

어제 출조로 젖는 낚싯대 말리시는줄로...ㅎㅎㅎ

잘 다녀오세요.ㅎ
뭐 그리 행복하지만두 않아요.
아직도 하인 신센데요 뭐.
성원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지금쯤 까치보나 옥산쪽이

잘나올땐데

오늘은 어디로 가셨을까요?

파트린느님 ^^

부자간의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까지내보는 작천보 4대강 뚝 높이기 관련해서 둔치를 손보는 바람에 거기로는 못가본지 좀 되었구요.
옥산은 저는 자주 안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잔챙이 입질 많은 소류지 하나 다녀 왔는데 거의 기차표 만한놈들이 찌를 끝까지 올리네요.
이제 돌아왔습니다.
아드님과 즐거운 시간 보냈겠네요~

즐거운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
술이 들깬 머리를 달고 바람도 쏘일겸 비린내 맡으러 갔습니다.

턱걸이 될락말락 한수.
잠시 후 찌를 살살 끌고 가는것을 보고는
욕심에 챔질이 빨랐는지 끌려오다 바늘이 벗겨지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로 잠잠.
옆에 분은 턱걸이 3수에 언뜻 보아도 37정도 1수.

오전 8시에서 11시경의 조황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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