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는 재미 읎어지고,
담금주도 그만 담그기로 했고,
목부작은 더 이상 놔둘데가 없어서
못 맹글고,
그래서
주말이 심심 합니다.
오늘도 어디 가서
다래나, 돌배좀 얻어 올까 하다가
아침부터 머리가 무거워서 포기하고
거실에서 MRI, C/T, X-Ray등 온갖것
다 찍다가 느므느므 심심혀서
뒷산으로 마실가서,
적당히 여물어가는 산초를 보았더랬지요.
향이 너무 강해 좋아하진 않는데,
장아찌로 담가
고기 먹을때 같이 먹으면
맛나다기에,
한근 정도 따왔습니다.
집에와서,
폭풍검색으로 레시피를 공부중입니다.
이것 저것 다 살펴보고,
산초에 끓인물을 부어 매운맛을 빼고 있습니다.
잘 담가
장아찌가 잘 익으면
제가 맛을 보고,
겁나 맛있거나,
음청 맛나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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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다고 알려 드리겠습니다.
근데 산초 장아찌는 붕어도 먹을려나? ㅋㅋㅋ
막 까르르 까르르
웃으시면
페달을 밟으시지 않으시렙니콰? ㅋ
짱찌 너무 좋아합니다.
잘익음 맛나게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잔차는 전립선에 안좋대서 안타유...
이박사님
그럴게유.
어인님
제피하고 산초는 다른건디요.
제피는 5월에 열매가 열리고, 추어탕에 들어가는 재료구요. 산초는 7~8월에 열매가 열너 산초기름 짜는건디요.
보통 제피잎으로 장아찌를 많이 담가 먹지요.
붕춤할배네집에 많아유.^^
부처핸섬님
추어탕은 제핀디유...
요즘 자연산 제피가 많이 귀해유.
확인이
산초짱아지. 처방인가보네요.
검사도 본인이
처방도 본인이
이건 뭔가 남는 장사 인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전
귀찮아서 다 안할래요.
알이 여물기 전에 따서 한다구 아는디 너무 컸음 들깨랑 섞어서 지름 짜셔두 될거여유.
흔히 두부집에서 나오는 산초기름이 거의 글케 짠 거여유.
진짜 산초기름은 음청 쬐께 나오그등유...
심심혀서 한번 해본겁니다.
맛이 어떨지 몰겄어유.
잡아보이님
산초가 아직은 안여물었쥬.
보통 추석쯤 익기 시작허니께유.
진짜 산초지름은 음청 비싸유.
낼한번 더가셔가 좀 더 따설랑...어케
주소 디릴까유?
동네가 대체 어디래유~~~???
정말
궁금합니다 ~^^
내친구를 담군다?
보여주까요??
전 반대인데..
암튼 부지런하십니다.
맛은 궁금하군요.
처음 해보는거라 맛은 모르겠습니다.
산에가면 산초나무는 참 많습니다.
초율님
산삼도 없고, 송이버섯, 능이버섯도 없습니다. ㅡ.,ㅡ
제리님
서울입니다.
서울과 부천 곙계에 길쭉한 야산이 하나 있답니다.
샘이깊은물님
지양산이랍니다. 일부는 양천구, 일부는 구로구, 일부는 부천에 걸쳐 있습니다.
멕시코 친구였군요.
어쩐지 냄새 나더라니...ㅋ
택시선배님
붕어도 잘 잡으시믄서 또 무얼 열공하셨는지요?
효천님
휴일 가만히 있으면 자게되고 늘어지는것 같아 움직이는걸 좋아합니다.
산초열매장아찌맛은 아직 모릅니다.
자극적일것이라 짐작만 합니다.
잎과 잎 줄기 연 한거 같이 담그면 더 맞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