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숫물통에 1.2mm 얼음이 잡혔길래, 강철주먹으로 얼음을 깨부수고 수온계를 담궈봤습니다.
수온이 영상 2도 나오네요.
그 낙숫물통에 붕어를 칠 개 키우고 있었는데, 오마니께서 김장하시마 하시고서는 저에게 물을 부어버리고 붕어를 섬세하게 처리(제거)하라 이르셨죠.
별로 내키지 않았는데, 과도를 숫돌에 달콤+살벌+오싹하게 갈아 날을 세워 결국 붕어를 승천시켰습니다. ㅜ
지렁이와 옥수수를 먹이로 주면서 내년 봄까지 키워볼랬는데 참 아깝지 말입니다.
붕어는 김장을 해주러 오신 동네 어르신들께 봉양했습니다.
붕어찜 때문인지 저희 집 김장해주시겠다는 분은 번호표를 뽑아야 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네요. ^,.^;
그나저나 엊그제 사온 지렁이는 수건으로 돌돌 말아 삐꾸에 보관했는데 당장 얼어죽지는 않겠죠?
내일, 모레 나가기만 하면 5짜 6짜 7짜 8짜 9짜 뭐 그 까이 꺼 한트럭은 또 쉬 낚겠는데 시간이 안 나네요. ^^;
붕어 몇 마리 팔아 강남에 300평짜리 아파트나 둬 채 사둘 생각이거덩요. ^.~
영상 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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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롱이.옥시시 잘. 주라고
그 거도. 순실이가. 시켰나요?
돗수물이나 곡주도 없이? ㅎㅎ
절 제자로 받아주십시요^^
따뜻한 아랫묵에서 키워야죠
새끼도 많이칠텐데요....#^
꽁꽁 얼었기를....
전 가심이 작아서리...
55cm혹부리봉어에 만족하렵니다.....@.@;;
왜 여자사람들은 왜 얼굴을 볼까요?
나쁜,,,,,,,,,,,,,,,녀자들
300평 아파트 사는데 저도 좀 거들어 드려요?
그나저나 겨울이라 심심 하시겠습니다.
저 술 끊은지 8년째입니다. 흥! ㅎㅎ
붕어떼로님.
일단 한번 믿어주시라니깐요. ^^;
림자뉨.
제가 맡겨둔 4짜나 팔마리 얼렁 내놓으시구요.
뽀대나는붕어2님.
좋은 방법 일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렁이 썩으면 냄새 심한데... -,.ㅡ;)
알바 갑장님.
다 헤져 걸레로 써야 할... 뭐 암튼
잘 마른 걸로 싸맸는데여. ㅋㅋ
달구지 선배님.
모름지기 남자라면 m급 붕어는 낚아줘야... @,.@;
자꾸 저한테 왜 이러세효. ㅡ,.ㅡ;
물가에선나무님.
우선 제 스위스 계좌로 1만 달러 입금시키시면 생각 좀 해보겠습니다. ^^
retaxi 선배님.
남도권도 제가 사는 곳에서 30~40여분 차를 몰고 나가야 그나마 수로권 붕어를 볼 만한 시기라서요.
추워서 나가기도 귀찮고 나가면 또 6~7치 붕어 한두 개 낚고 하루 죙일 빙빙돌 것 같아서 아랫목 짊어지고 있습니다. ^..^;
덕담 감사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머리만 좀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건강하시옵고 좋은 날 지속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제발 붕어좀 잡아 보시길 기원합니다
아픈곳도 싹 없어지구....ㅎㅎ
어케ㅡㅡ?
덕담 감사합니다.
내년엔 좀 분발해서 예쁘고 미끈하고 쎄끈한 붕순댁 많이 낚아 사진도 올리고 하겠습니다.
머리는 좀 빨리 나았으면 합니다만... ^^;
오데로님, 궁디님.
내년에 법원에서 뵙고 싶으신 겁니꽈? ㅡ,.ㅡ;
댓글 복사해서 한글에 넣어뒀으니까 알아서들 잘하세요.
제 스위스 계좌루다가 1만 달러 선입금하시면 고소취하 생각 있습니다.
하=3 믿었던 울 동거니 성님마저... ㅜ
강진에 1평 정도도
감사히 받겠습니다만.
7. 8. 9짜. 타짜(?)를 잡으시길...
눈치 채셨군요.
제가 주먹으론 거의 참새, 까치, 박새, 물까치, 어치... 막 그냥 막 다 때려눕히고 그렇습지요. ^^;
여백조공님.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백 釣恭님.
강진에 땅 한 평 없을라구요. ㅋㅋ
나갔다 하면 막 그냥 막 한 트럭씩 낚곤합니다.
다 아시자나요. ^.~
아차, 시간이 읍으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