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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못한 선물이 주는 즐거움과 조금의 부담..

예기치 못한 선물이 주는 즐거움과 조금의 부담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혹시 어디서 많이 본 사진 같아~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사진을 예전에 은둔자님이 올리신 적이 있더라죠 데톨을 온갖 종류별로 어느 분이 보내 주신것을 사진 올려 염장질만 팍팍하고 절대 한개도 안나눠 주셨더라죠~ 은둔자님 미워~~~ 어제 퇴근하여 열시넘어 집에 들어가보니 택배가 와있습니다 발송인을 보니 얼핏 낯익기는 하는데 쉬 떠오르질 않아서 주소를 보니 기억이 조금 납니다 확인을 위해 전화번호를 대조해 보니 그 분이 맞네요 내용물을 열어서 보니 위 사진에 있는 것을 포함해 비누, 샴푸, 치약 등등 실로 다양한 종류의 물품들이 박스안에 차곡차곡 빈틈없이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그 분과의 사연은 이렇더랍니다 언젠가 짧은 낚시대를 구하는 글이 장터 무료란에 있어서 마침 사용하지 않는 1.25대가 생각이 나서 댓글을 달아놓고 다음날 전화가 걸려와서 들어보니 동네 근처 조그마한 수로에서 동네 어르신들께서 짬낚시를 하시게 드리려 한답니다 전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고 더더욱이 어르신들께 드리신다 하여 기왕 보내 드리는거 번거롭지 않게 선불로 해서 택배를 보내 드렸더랍니다 이후로 감사하다는 문자와 장터게시판의 글 등 과분하게 감사인사를 받고 나중에 짬낚시 할 곳까지 알려주시고 소소한 걸 드린건데 반해 이미 넘치게 인사를 받았는데 또 이렇게 챙겨서 보내 주셨네요 선물은 사람을 즐겁게 해준대죠(머 스토커가 해주는 선물만 빼고 ㅋㅋ) 특히나 예기치 못한 선물이 주는 즐거움은 더 남다른 기쁨으로 다가온다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과분하니 조금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보내주신 물품들 잘 쓰겠습니다 빨래도 열심히 하고 손도 열심히 닦고 이도 열심히 닦고 청소도 열심히 하고 등등.. 아고 일거리가 겁나 늘었어요~ 모두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크하~ 좋은 선물 받으셨네요. 역시 주는대로 받는다하던데..^^

저 많은 세재로 지발~~~~~ 무비늘바이러스 잡조사바이러스 시컴이 바이러스 좀 세탁하시라구용~ㅋㅋ
낚수가셨다 세수 하시라고 비누 몇장 보내드릴까요~

하긴 머~ 닦아도 표도 안나실것 같더만 ㅋㅋ

망치엔 망치로 홍두깨엔 홍두깨로~~

근데 실력엔 실력이 안되아요 ㅠㅠ
보기만해도 즐겁습니다.
그렇다고 나눠 달란 예기는 아닙니다~

아프로 많은 덕을 축적해야 쓰것습니다.

감사히 쓰시면 보답이라 생각합니다.

사랑 받으시겠습니다.
아프로 저 물품 소진하는 과정에서
닦고 씯고
반짝반짝 헐거신게~
월하님
받아 마음 훈훈하지만
그 빚의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저도 월척의 님들에게 갚아야 할빚이 태산입니다
아이구 머리야 ..
생각해보면 한두분이 아닌데 아무래도
가산정리를 해야 다 갚을듯 합니다
성아님
모처럼(?) 존 얘기 감사하옵니다 ㅋ

은둔자님 그쵸??
저도 짧은 기간에 받은게 너무 많아요
안쓰는 것들 가산정리해서 조금씩 나누어드렸지만
택도 없어요
아직 살 날이 더 많으니 두고두고 누구에게라도 갚을 날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갑짜기 이런 문구가 떠 오릅니다...

"우리가 남이가" ㅎㅎㅎ

좋~게 해석 하세요*^____*^
월하님의 따뜻한마음이 그분께 전해졌나봅니다..~

원래 주는대로 받는법이죠..~^^

소중한인연 쭉 이어져가시길 바랍니다..~ 따뜻한글 잘읽고갑니다..~
베푼 만큼 이란 말이 있는 거지요?
매사 하기 나름 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남이다! 입니더

그래서 오늘은 아는척 안합니더~~~~~~~~~~~~~~~~~~~

아 배아포 ~~~ 배아플때 데톨인데!
기쁘기는 분명히 받는게 기쁜데

마음이 편하기는 주는게 훨 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신 분들께 직접 갚지 못할 수도 있으니

기회가 닿는대로 나눌수 있는 마음을 가져 보렵니다..
붕춤님 데톨 미니싸이즈 있는데

무료로 착불로 보내드릴까요 ㅋ
월하님요 그거 도착할때 쯤이면 다 나을것 같은데요 ㅎㅎ
이뤈~~~

근데..데톨이 머예요???

먹는거는 아닌데...

월하님...먹는거라면 좀 달라고 할낀데

월하님 다 쓰세요....
월하님의 평소 나눔의 미덕이
되돌아 오는 것 같습니다.

큰 부담은 느끼지 마시고
늘 평소대로 좋은 글 많이 남겨 주십시요

저도
님처럼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데
사실 실천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축하드리며, 건승하시길 원합니다.
무법자(?)들이 나타났습니다,,,,

폭 7m도 안돼는 조그만 수로에 자칭 대물꾼(?)이라는 사람들과

중층낚시하는 사람(?)들이 요소 요소에 포진하고 있습니다,,,

대물꾼들은 받침틀을 사용하여 보통 8대에서 10대를 건너편 수초에 닿을듯 던져놓고

내림인지 중층꾼들은 물흐름에 찌를 맞기고,,,,,,

짧은대 1대로 소일거리가 없어 자전거 끌고 나오시던 어르신들 앉을 자리가 없어서 우둑 서있다가 그냥 가십니다,,,

제가 처음 그 수로에 가서 짧은대로 씨알굵은넘을 많이 잡아내니까 그 어르신들 2.0칸의 손잡이쪽 절번을 빼고 짧게

쓰시기에 집에가서 짧은대 찾아 줄매서 드릴께요,,,,약속했던건데,,,,그 어르신들 이젠 안오시네요,,,,

아마 제가 그 어르신들을 위해서 몇몇 대물꾼과 싸우는걸봐서 일수도,,,,(이렇게 좁은곳에 대를 10대씩 피면 다른사람은 어떻게

낚시합니까???? 좀 보세요 !! 여기 어르신들 1대만 피잖아요,,,,대물꾼의 대답이 "내맘이다!!",,,,

그 대답에 저도 돌아버렸습니다,,,,

내맘??? 그래 나도 내맘이다,,,

아!!!! 갑자기 돌던지고 싶네,,,,,

그리고는 대물꾼들의 찌 근방만 돌아다니면서 돌팔매를,,,,,

오늘 누구랑 한판붙자!!!!!

건들기만 하면 오늘 죽기 살기다!!!!!

만약 건들면 싸워서 최하가 경찰서에 같이 가는거다!!!!!!

1시간쯤 그 지이랄을 했더니 대물꾼들 1대로 줄이고 3대이상 중층했던 사람들도 1대로,,,,

제가 싸우는걸 본 그 다음날 부터 어르신들 안보이네요,,,,ㅠ ㅠ

또 있습니다,,,

잡자마자 놔주는게 버릇이라 살림망도 안가지고 다니는데 옆에서 구경하던 다른 꾼이 살림망을 가져와서 달라하네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이렇게 몽리면적도 좁은곳에 잡아서 다 가져가면 나중에 찌맛 손맛은 어케보겠습니까???

그리고 쓰레기두요,,,,(조용하고 한적하던 수로가 주차전쟁에 쓰레기 동산,,,,휴~)

붕어와 쓰레기로 또 싸웠습니다(쉰다섯이나 처먹고 싸움질이나 하니 나이 헛먹은거죠,,,,)

암튼 짧은 낚시대들 제게 있습니다,,,

나중에 평화(?)가 찾아오면 다시 오시겠죠,,,,그때 드리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님 월하님 이월성님 3분 고맙습니다.
못달님 비슷한 것도 있는디요~

물먹는 XX라나 모라나 ㅋ


추목님 과분한 말씀이옵니다
제가 먼저 나눈것이 아니옵고
받다보니 가끔 기회가 있을때 소소하게
나눈것 뿐이랍니다
감사드리옵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에고 답글 쓰는새에 풍류님 글이..

안타깝습니다..

다 같이 낚시를 좋아하건만

어떤 되먹지 못한 인간들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노여움 푸시옵고 좋은 일들만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맘 좋은 분들에겐 항상 이런 즐거움도 함께 하는군요 ^^
잘 계시지요 ?
잘 있었는데요 풍류님 얘기에 맘이 씁쓸하답니다

남학생님 감사요^^
월하님 그 씁쓸함 날려버리게 1.0칸대 1대만 들고 오세요

37센티까지는 나옵니다.
그렇잖아도 이번 주말 쉬게되면 안면도 가시는 분과 동행하고
만일 못쉬게 되면 짬낚시라도 가야지 싶습니다~
낼 오후 늦게쯤 연락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월하님~한편으로 부담스럽고 한편으론 마음이 푸근하시지요~?

풍류조사님도 대인이십니다~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두분에 건강을 기원합니다,
빼빼로님 감사합니다^^

가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제가 복이 넘쳐서 좋은 일들이 그득~하답니다

빼빼로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와~아~
풍류님 멋지십니다.
언제 함 꼭 뵙고잡네요~

넘넘 멋쟁이^-^
성아님 저 짬낚시 갈때 같이 가셔유~

근디 거그는 어부 출입금지라서

낚수가방은 가져가시면 아니되옵니다 캬캬캬~
ㅎㅎ
월하님....소중하게 아껴쓰이소.....
대인스러우신 두분의 주고받음이 보기가 정말 좋습니다....

풍류님...
우리 월척의 큰형님 같으십니다...
돌팔매질로 혼내 주셨다는 글....
뵌적은 없지만 모습이 눈앞에 떠오릅니다..
그리고 제가 다 통쾌!!합니다...

화끈하신 멋쟁이 풍류님! 이십니다...ㅉㅉㅉㅉㅉㅉ
안녕하세요~ 댓글로 처음 뵙는듯 합니다^^

좋은 분들 덕분에 저는 묻어가고 있답니다~~

요즘 세상에 마음은 있으되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가 않다죠

본격 시비가 붙으면 마자 죽거나 패 주기거나 둘 중 하나가 될 것 같아서요 ㅎㅎ
아침부터 아름다운 글 항거석 보고갑니다.^^*
좋은 인연 잘 이어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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