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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를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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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

성악설로 본시 사람의 마음은 악하다고 하던가.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물에 빠지면 건져주고 싶은 마음이 사람의 마음이거늘,

수재민의 처참한 현실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낚시나 수석채집이 고상한 취미생활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근데 요즘의 일부 낚시인이나 수석채집인들에게는 자숙이 요구되어 집니다.

수마가 핧키고간 큰강에는 전국의 수석수집가가 몰려들어서 서로 좋은돌을 줍겠다고 하고, 태풍으로 인해 유실된 가두리 양식장 주위에는 망여자실한 양식업주는 아랑곳 없이 그 고기를 잡겠다고 자리다툼으로 난리라는 소식을 접할때 참으로 부끄럽고 이러한 사람의 행태를 신이 알까봐 두렵습니다.

물론 그곳의 상황이 돌을줍고 고기를 잡을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의 장소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미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낚시꾼이 낚시를 못가면 수재민만큼이나 불행하게 여겨지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지금은 낚시를 가더라도 지혜와 요령이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이럴때일수록 그동안 낚시로 수양하신 현명하신 여러 조사님들의 멋진 지혜를 한번 발휘해 봤으면 합니다 .

수재민 여러분 힘내시고 여러 조사님들도 이번의 일을 전화위복으로 삼으셔서 모든분들 어복도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ㅑ지눼鹽피하신 ㅈ말ㅆㅁ 옜우만?制도菅반ㅌ성피邏슬시다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부터 평소보다 더 조심 하도록 하겠습니다. 즐낚 하세요~
이번 수재가 인재라는 사실에 또한번 사무러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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