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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어른들말씀이 딱맞네요.

예전어른들이 소키우면키웠지 널못키우겠다고하신말씀들... 어제복날이라 아이들이 삼계탕안좋아하는관계로 육고기를 먹으러갔는데... 아들네미혼자서 5인분에 밥세공기하고도 반을 더먹드라는ㅜㅜ 저는 손도못되고 8인분이 순식간에 뚝딱날라가드군요ㅎㅎ 반찬에 반주한빙ㅜㅜ
예전 어른들말씀이 딱맞네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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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밥만 세그릇 ㅠㅠ

부모가 뭔지~~~ 에~휴
낚시대팔아서 소고기 사뭇겠지요~~~
ㅋㅋ
글두 자식놈 밥 잘먹는거보면

안먹어두 배부르쟈너유~~^
그녀석 보니 힘이 엄청 쎄 보이던데

제발 맞고 살지는 맙시다

때리면 나한테 데리고 오소

대신 맞아주께
비싼 소고기를 식당에서 드셨아면
낚시대 몇대를 살수있어는데???
그래도 아깝진 않쵸 ㅎㅎㅎ
전 생협에서소고기 4만원어치 사서 먹었습니다.
친할머니가 말하시길 ..."내논에 물들어가는것 하고 ,자식입에 밥들어가는거 하고 ...그렇게 보기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
ㅎㅎㅎ
자식은 자식인가봅니다.
진짜 먹는거만봐도 흐믓하니^^
다들 맛난점심들하시고 한낮더위 잘이겨내십시요.
예전 먹거리가 늘 부족했던 시절
복날이 되거나 비라도 온다면
온 가족이 둘러앉아
소 한마리씩 잡아 묵었었죠. 후후

ㅎ 어젠 애비 느릇 했구먼
림자 돈 낚수 끊고 돈 부지런
히 벌어야 겠쑤 ㅎ
복날 맛난거드셨네요
림자님은 내가가서 먹여줘야겠네요
난 흐믓하게 바라만 보구 ᆢ^^
그 때가 지나면
먹는 것도 팍팍 줄어든다우....

마이 사주이 소 ~~~!!!!
참으로 효자 아들이네요
아버지 지갑걱정에 밥만 세그릇반 먹고...
그만큼 고기 먹었으면 한 20인분은 머겄구만...ㅋㅋ
제가 어릴때 먹성이좋아 맛나게 먹으면

주위분들이 이런말씀들을 하곤했지요

니는 공부도 잘하는기 먹는것도 참 잘묵네!

잘묵는자식이 공부도 잘합니다

덥습니다 무지막지하게
더위먹지말고 맛난 소고기 많이드시길
좋십니더 행님

가을까지 입빠이 투자해놔야

가을시즌 신나게 달리지 않겠십니꺼

종희랑 동출 함 합시데이 ^^
고기 석점이 일인분이라면 백인분도 부족하겠군요 ㅋㅋㅋ
아들도 좋지만 주변 독거 노인도 신경 써주심이?........
제 딸아이는 어릴때(6~7살)부터 같이 밥먹으러가면 공기밥 하나가 모자라서 한그릇 더 시켜서 저랑 나누어 먹었습니다.. 지금은 중3인데 고기 먹으러가면 먹는데 딱 3단법 입니다.. 1. 고기집고 2. 소스찍고 3. 입에넣고 이걸 무한반복 합니다.. 혼자 3인분은 먹고서 냉면까지.. ㅋㅋ 그나마 소고기는 별로 안좋아해서 다행입니다..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실듯 합니다^^
그나마 쌍둥이 아닌 게 어디래유??? ㅋㅋㅋ
한때 울 큰딸이 저리 묵었는데 고등학교 때 다이어트 후 지금은 정상적으로 먹네요
근데 이젠 둘째 딸이 더 먹고 있네요 옷도 지옷 작다고 내옷을 뺏어입고
미티것네요
저 상의 110(3xl) 입는데...
많이먹어야 팔뚝이 굵어져유~^^
와~~~난 점심때 한식뷔페로 먹여놓고...

나도 소고기 잘먹는데ㅠㆍㅠ
옛말에 있잖어유~~

새끼먹는거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구~~
급 소고기가 땡기네 던도 없고 우짜지
제가 사드려야죠ㅎㅎ
노인공경사상을 제대로배운접니다ㅎㅎ

다녀가신분들 좋은저녁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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