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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향기에 취해 봅니다.

고등학교때 아버지 몰래 낚시대 몇대와 이 대바구니를 훔쳐? 낚시간적이 있습니다. 낚시대는 엉망이 되었고 대바구니는 친구가 앉자 밑퉁이 터져 버렸죠. 혼 무지 하니 났습니다. 허락도 없이 가져가서 엉망 만들었으니...... 어느덧 아버지는 돌아 가시고.... 그때 대바구니는 어디갔는지 내 기억속에 잃어버리고.... 낚시터에 만난분께 그분의 선친게서 쓰신 대바구니를 보관 하신다기에 달라 요청했습니다. 선뜻 주신다기에 서울에서 순천까지 가서 구입해 온 고 방기섭옹의 대나무 낚시대 승작를 답례품으로 드리고 받았습니다. 몇일 일기가 않좋아 대바구니를 보니 곰팡이가 피려해 말렸습니다. 다시 보니 아버지 생각이 절로 납니다.
옛 향기에 취해 봅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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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오랜만에 보네요.
지난 세월에 비해 아주 상태가 좋아보입니다.
시간은 가고 추억만 남네요.
물가에선나무님
네 상태 무지 좋아 너무 반가웠습니다.
귀탱이는 삭아 사용은 할수 없지만 옛 추억과 아버지를 볼수있기에 값어치를 떠나 반가웟습니다.
다래끼..

어릴때 할아버지 등에 업혀 꺽지 낚시 하러 다닐때 메고 다녔었는데...

지금은 어머니께서 시골집 처마밑에 걸어 두고 잡동사니 담아 두신거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추억을 되새길수 있는 물건이네요
소중히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외삼촌이랑
다래끼 들고 비오는날 저수지 밑수로에서
붕어잡던게 생각납니다
너무나 오래된 옛생각을 떠올리게되는군요
아!오랜만에 보네요..어릴적 대나무통안에는 주로 고무와 방울달린 작은 대나무 꼬챙이에 줄낚시..철치기.. 몇개씩 들었던기억이.. 그당시 둥글게 동전크기의 링(야광)의
찌도 생각네요..카바이트에 간드라불빛....그립네요...
다래끼란 이름을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저히 오늘은 그냥 지날 수 없습니다
전 자게판을 매일 들리지만 주로 눈팅만 했지요
저도 어릴 적 항상 아버지와 낚시갈때면 가방은 아버지 저는 다래끼를 항상 들고 한 시간 정도 거리를 걸어서 많ㅇ
많이 다녔습니다
이미 삼십년전 고인이 되신 아버지가 몹시그리워집니다

감사드리구요
지금 껏 맗씀은 못드렸지만 지금 하시는 LNT에 동참하기로 마음 먹은걸 알려 드립니다
좋은 밤되시길
어릴적 할아버지께서
갈퀴하나 가지고 복하천 물속 모래바닥을 긁으시다
휙 하니 백사장으로 모래무지를 날리시면
다래끼에 담아 따라 다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승작 대나무 낚시대를 사용했습니다.
2칸, 2.5칸, 3칸 이렇게 3대를 들고 낚시를 갔지만. 가방 무게와 손에들고 가는 다래끼 무게는 무거웠습니다.
그래도, 등에지고 양손에 들고 걸어서 다닐때가 재미는 있었습니다. 추억속에 아련히 떠오르기에 웃음만 지어 봅니다.
오픈님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입니다. 저도 쓰레기 좀합니데이.
화창한 봄날 아침 .. 무거운 낚시짐에 다래끼 드시고 앞서시던 아버지 생각에 눈시울이..
참 오랜만에 보네요.
전 제가 저것 들고 바다낚시 다녔는데.
저것 이름이 다래끼라고 하는군요.
전 그냥 망태기라고 했는데.^*^
저는 아버지와 집앞 냇가에가서 피래미 낚시했던 기억만 있습니다.
피래미 잡아서 패트병에 가득채웠던 ㅎㅎ
아~~저게 다래끼군요..ㅎ

어릴적 다락방에 원형으로 생긴게있었는데..아버지께서 사용하시던..

어데로갔는지...
오늘따라
어린시절 호롱불과 화덕만 덩그렇게 놓여있던
어릴적 초가집이 생각납니다.

갓쓰시고 두루마기 입으시고
마실가시던 할아버님 생각도 납니다.
감사합니다.
오픈님덕분에 잠시 추억을 되세겨 봅니다
추억의 물건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최소 50은 넘으셨겟네요....하하하하하하
마부위침님
피래미 잡아서 패트병에....
아직 젊으시군요...ㅎㅎ
많은 분들에게 낚시는 아버지와의 추억이겠죠^^
오래 간직하시길...
햐~ 대단한 물품이네요
소중히 간직 잘하세요~^^
예전 아버지를따라 다래끼에 고구마 감자넣어서

낚시가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다래끼 오랜만에 접하니 정감이 넘칩니다~^^
이름을 지금 알았습니다.

다래끼~~~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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