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덥겠쥬??

출근 길.

오늘은 태양이가 얼마나 승질을 부릴려나...

신호에 걸린 틈에

태양이를 봅니다.

구름도 멋지고

눈에 비쳐진 태양이는

순딩순딩...

낚시라는 걸

혼자서 독학으로 배우고

2년쯤 전까지는 3.6칸이 제일 긴 장대 였는데

지인이 써보라고 준 4칸대 두대가 빌미가 되어

기~~인 낚시대도 몇 대 필요할 때가 있겠구나...

해서

핫하다는 ㄷㅈ대 5칸을 하나 만져 봅니다.

아....@@@

너무 길다....ㅠ

줄을 바꿔 보고

찌도 바꿔 보고

줄 길이도 팍팍 줄여 보고...

얼라리???

쓸만 하네요.

그러다가

밑으로 하나 더

위로 하나 더

같은 놈으로 하나 더

.

.

.

.

.

낚시를 자주 못가니 그게 위안이 됩니다....ㅠㅠ

어느 새

.

.

담은

아시겄쥬??

용돈 체크 카드가 말을 안듣네요.

적선 좀 부탁드립니다.

대물꾼님 처럼

배가 빨개지도록  연습도 해야 하는데....

날도 덥고

시간도 그렇고...

아직도

짐이 늘어가는 걸 보니

자라 잡는 신공까지는

멀어 보입니다.

아...

자라 잡고 자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