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낚수놀이 갈라꼬 오늘 마누라한테 이캅니다 여보 마누라 울 회사 동료 할아버님이 돌아 가셔서 낼 문상가서 밤새고 와야 되는데 우짜노? 마눌 왈 : 친하나? 응!! 회사직원 다 가야되니 꼭 가야 된다 마눌왈 : 알았다 근데 어딘데- 허걱 - -;;
어디냐고 묻거든..... 확실하게 가르쳐 주이소. 낚시도 좋군 하면 어떠리 이라고.ㅠㅠㅠ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 합시다
나중에 밑천 거덜 나세여 그러다가 .ㅋㅋ
아님 진짜루 문상 가야 하는데 못가는경우 생기실지도 모름.ㅋ
낚시 도 좋 군 하 면 어떠 리~~~~~~ 멋지다
우 하하하하
오늘 바로 쫒겨 나겟다~~~~~~~ 아하하하 얼마나 웃엇는지 빼꼽 빠질라 캅니다.
낚시도 좋지만 가정에 더 잘하셔서 가신다면 머라 안할실꺼 같은데여!
암튼 조심히 잘다녀오시구 워리 마니하셔서 ㅂ튼실한 붕어얼굴 함 보여주세여!
토붕친구 라면서
하루 이틀도 아니고 어찌 그리 살고 계세요
그냥 큰소리로 떳떳하게
오랜친구 만나러가는데 밤새도록 놀다 온다고 하세요
저는 매주 금요일날 출조 하는데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짐싸갖고 나와도
금요일 밤에는 마눌이 찾지도 않네요
포기한것 같기도하고
한참 낚시하고 있으면
밤12시쯤 문자 날라옵니다
손맛좀 봤어? 라구요
착한마눌 남편 잘못만나서 고생이 많아요
지난봄 결혼 25주년날 깜빡하고 빈손으로 들어갔는데
아이들한테 엄마 죽으면 관뚜껑 위에 장미꽃 한송이만 올려 놓으라고 하더군요
.
.
ㅠㅠ
마눌이 가끔 그래요
붕순이가 더 좋아 내가 더 좋아
아이들한테 하는것 있잖아요
엄마가 더 좋아 아빠가 더 좋아
아이들 입장 난처 해서 고민하게 만들듯이
지금도 가끔씩 물어보네요
낚시터 오분만 청소 합시다
토붕친구님!!
하다가하다가
친구 밑천 바닥나면
연락하세요!^*^
저는
아직 그대로 다 살아 계십니다^*^
저의 집사람이 전에 물었봤죠..
나중에 태어나도 나랑 결혼 할끄야??
아니...
놀란투로 왜??
난 결혼같은거 안할끄야
........ 왜?? 나랑 사는게 잼읍나?ㅠㅠ
아니 다 좋은데 낚시 못가게 하자나 그래서 걍 혼자 살끄야 ..
전 마눌보다 낚시가 좋은거 같습니다....
아니 마눌도 좋은데 가끔 낚시도 좋코 아니 걍 마눌이 조코 아니 낚수놀이가 조코..
마눌 외롭게 하지맙시다 ㅎㅎ
아직 살면서 허락 받고 낚시 다닌적은 없지만...
알면서도 속고 모르고도 속아 주는것이..
토친님 어부인의 큰 덕인것 같군요..
항상 안출하셔서 어복충만 하시옵고,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 기원합니다...(_._)
감쪽 같이 속였다구요 천만의 말씀!
다 알고 있습니다.
전 마눌이 거의 점쟁이 수준이라서
무조건 낚시 간다합니다.
또 한분 보내시지 마시고요~~~~~~~~~~~~~~~~~~ㅋㅋ
물론 가지 말라면 안가죠..
꼬라지는 부리지만....
(안그럼 더 승질내서...ㅠㅠ)
결국엔 차를 큰걸사서 같이 다닙니다...
들은 사람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안 잃어 버리더군요
저 역시 친구들 부모님은 다 돌아가신게 되어서 이젠 진실을 얘기해도
"또 돌아가셨어? 그분은 몇번씩 돌아가시는거야" 하고 소리 치면
그럼 제가 대답하죠!! "그랬었나 다시 오셨던 모양이지" ㅎㅎㅎ!
하지만 최소한의 미안함.....
혹시 나도 몇번 죽었을지도,,,,
토붕님 그분 들 장수하실겁니다.
전 결혼을 한지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연애하면서 낚시를 자주가지 옆지기가 묻더군요.
내가 좋아?? 붕어가 좋아??
그럼 전 이렇게 말합니다. " 너도 좋아..."
그럼 어이 없어 하고 맙니다.
아무래도 옆지기가 더좋지만서도~~ 옆지기는 만질수 있지만 붕어 월척은 만지기가 쉽지 않다는..~~
저는 항상 매주 가는데 "몇일날 가는데 무슨 약속 있냐"고 하고 없으면 갑니다.
저는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내 취미가 낚시니 무슨말 하지 마"라고.
"노름이나,기집질이나,술 몇십만원 마시는 것 보다 낳다"고.
그러면 OK입니다.
그래서 9년째 매주 유료터에 빠져 삽니다.ㅎㅎㅎ
즐낚하세요.
마눌님이 계셔야 내가 있으니까요....
마늘이면,,,garlic? wife?
어떤건지원,,ㅎㅎㅎ 웃다갑니다. 마늘 많이 드세요때문에요..ㅋㅋ
거의 돌아가셨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