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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암울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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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가서 뭣도모르고 글루텐5만 썻더니 안잡혀서 철수하고.. 방금 가서 지렁이 꿰니 붕어입질 챔질놓처버리고 .. 그뒤로 블루길만 3마리 ㅠㅠㅠ 블루길2마리 멀리가서 밝아죽이고 나중에잡은건 불쌍해서 대려왔는데요 떡밥이 왜이리안돼죠ㅠ 아저씨 2분이서 주셧는데 하난 콩가루냄새나고 다른하난 벼래별개 다섞여서 모래같이생겻고..ㅠㅠ 저 오늘 콩가루 삿는데 ( 글루텐 잃어버린걸모르고 ) 어떻게해야 붕어를 볼수있을까요.. 그리고 학생이라 할머니께서 동내사람이 욕한다고 (시골이걸랑요) 잔소리하시고 공부해야하는건 맞지만....ㅠㅠㅠㅠ

저도 예전에 중학교 3학년때 시골에서 전주로 연합고사 보기 전날에도 낚시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 중학생은 아니시겠지만....

낚시에 올인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제가 봤을땐 50대까지는 가끔 스트레스를 날릴수 있는 좋은 취미로 생각 하시고,

지금은 공부, 50대까지는 경제와 가정행복을 추구하는게 1순위 인듯 싶네요.

그 어떠한 취미라도 너무 빠지면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과거로만 시간을 돌릴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ㅠ-ㅠ
반가버요 우해해님

적당 해야겠지요..

떡밥은 어분이겠네요
제가 이번주에 고부로 출조하려는데 현지 분이네요...

고등학교때 실업계라 학교가 일찍 파하니 매일 낚시 갔다 저녁 어스프레 할때 왔습니다..

옆징 통장아저씨가 뭐 될려고 하냐고 걱정을 많이 해주셨죠~~

뭐든지 너무 빠지면 생활의 중심을 잃는 수가 있습니다..

생활의 리듬을 잃지 마세요..
시골 어른신들께서는
낙수질 엄청싫어하셔요!
눈칫껏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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