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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일찍

오늘은 조금 일찍 집에 왔습니다.. 여전히 저를 반겨주는 낚시가방.... 하나, 둘, 셋,넷......차례로 꺼내봅니다... 윤이 납니다.....다시금 하나, 둘, 셋, 넷.....가방에 챙겨 넣습니다.... 자게방도 회원님들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윤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보조가방을 윤이 나도록 닦으려고 합니다......한번 출조가면 바로 흙먼지를 뒤집어 쓰지만 또 윤이 나도록 닦아 보렵니다..

장비를 너무 애지중지 하시는듯 ....ㅎ
제꺼는 곰팡이 필것 같은데요..ㅋㅋ
하사님~ 변덕쟁이 인사드립니다

마음만은 어느새 대구를 다녀 가신듯 합니다~
으휴 ~~ 미차유 ~~ 전 장비 그냥 트렁크에 아니믄 시골집 창고에 대충 짱박아놓고 쓰는디유 ~~ ^^

멀 닦아유 ~~ 그냥 대충 쓰세요 ~~
낚시대만 만지작 거리지 마시구

바로 남도로 달려 오시랑께요.

매일 낚시대만 닦다가 낚시대 다 닳것네요.

봄에 낚시대 다 닳아서 월척물믄 무조건 또깡이여요.
이제얼마남지않았습니다 봄이 우리에게 서서히 다가오고있습니다 생각만해도 설레이네요 저도 매일 낚시장비 정비하느냐고정신없습니다
저도 요즘엔 매일 대 닦고 줄 풀고 감고 합니다
은근히 짜증도 나고 낚시 못간 후휴증이 나타나곤 합니다
시즌 되면 다 닳아버려 새로 사야 합니다.
저도 퇴근하고 집에오면 낚시가방 닥고 조이고 기름 쳐요

그러다 집사람 잔소리 들리면 치우죠
몸이 근질 근질 하겠어요 ㅎㅎ

히히

전 너무 윤냈더니 ㅎㅎ

지금 찢어질라 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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