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오라는 숭어(or 우럭)는 못잡겠어서 깔끔히 포기하고
어차피 버린 몸 두어시간 땡땡이 치고 놀아보자고
조개캐러 갔다가 땡볕에 중노동하고 왔습니다ㅡ.ㅡ;
삽질 호미질만 했습니다
소금통은 두개인데 와이프 혼자만 소금 붓고
올라오면 빼내고...
잼난거는 혼자 다하고 난 죽어라 노가다만...ㅜㅜ
구멍돌이는 구멍이나 찾으라고 구박하고...
집에 올 때는 자기가 다 잡았다고 하니 해감하고서 먹을 때
잘 먹겠다고 인사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벌겋게 익었다고 알로에 발라주는데...감동은 커녕...
진작에 썬크림 좀 발라주지...
쓰라려 죽겠구만!!
남자가 좀 타면 어떻냐구 건강해 보이고 좋다고
자기만 바르더니 ㅡㅡ;;
아무래도 다음에 또 부려먹을 작정인가 봅니다ㅜㅜ



하나씩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군요 ㅠ
그 고생을 안하셨을껀데요..
근데 태닝은 잘 되었네요^^
깨가 쏟아지기는 하는데.
뭔가 초반부터 잡혀사는 분위기는 뭐죠?
알콩달콩 사시면서 늘 행복하세요.
아끼고 사랑하며 살기에도 짧은 인생입니다.^^
살아남아야만
붕어낚시 다닙니다..ㅎㅎ
모든 생명체는 위기의식을 느끼면
본능적으로 살아남을 방법을 찾는다고 배웠습니다
쩐댚님
오늘 다녀온 태닝샾 소개좀 해드려요?
무님
부럽쥬? ^.~
노지사랑님
큰거한방을 위해 잽 정도는 맞아주고 있습니다
제대로 한방 넣어버...
그전에 세뇌훈련 끝날꺼 같습니다 ㅜㅜ
이박사님
괜히 그랬다가 지금보다 더 못한 처지가 될지도...
섹시붕님
저도 오늘 그 생각했었다는거...
재능있는거 같습니다
순해터져서 맨날 마누라한테 구박 받을까봐-,.-
고생하셨습니다
어떻게든 살아서 낚시가면 뭐합니까...
어차피 꽝인데 ㅋ
마부위침님
결혼 선배시니 먼저 한번 보여줘보세요 ㅋ
대책없는붕어님
그거 믿을 수 있는 얘깁니까 ㅋ
한돌님
뭐를요? 숭어요? 아님 조개를요?
아하~ 붕어 말씀이시군요 ㅋㅋ
수초사랑님
능력자면 이렇게 노가다 안하겠죠 ㅜㅜ
붕춤님
어릴적 생각나서 빨개벗고 바닷가를 누볐더니...ㅋ
맛조개 맛나 보입니다
해감깨끗이 하셔야 모레 안씹힙니다 ㅎㅎ
조개잡이 낚시 못지 않게 엄청 잼나죠~~
그래서 이제 와이프하고는 안가려고요 ㅡ.ㅡ;;
더 잼났을텐데요,,,,,ㅎㅎ
근데 잡혀사는게 가정의평화를 위해서 좋습니다
다음에 다시 갈 땐 눈코입 제자리에 다 달린 여자사람
한명 소개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