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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노래 빠질수 없죠

4년전인가요. 아무 염려없이 쓸게 제거수술(복강경내시경)받어러 동산병원에 2박3일 입원 했다가 뭔가잘못되었는지 1년간 심하게 아파 고생했지요. 울 마눌 오늘 밤만되면 만감이 교차한다 캅니더. 그날 아픈 몸 움직이는거 싫은데 마누라가 산책 하자 캅디더. 동산병원 뒷마당 .낙엽지는 노오란 잔디밭 마눌 부축받어며 걸었습니다. 아마 달도 밝았는거 같네요 내가 왜 이런가! 오늘 마누라와 한잔 합니다. " 당신 이런날이 다시올까" 생각했답니다. 사람 사는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어느 한순간~~~~~~~~~~~~~~~~~~~~~~~~~~~~~~~ 살아있다는 보람으로 오늘도 보냅니다. 하루하루가 축복입니다. 떨어지는 낙엽도 이쁘고, 차가운 가을비 마져 행복입니다. 회원님들 건강! 건강이 최고입니다. 항상 저는 말합니다. 건강하시라고~~~~~~~~~~~~~~~~~~~~~~~~~ 부디 건강하이소.

아~ 오늘이 그 유명한 시월의 마지막 밤인가요.
괜히 서글퍼지네여.
음악도 그렇구.... ㅜㅜ;
오늘 이노래 못듣는줄 알았는데...
님께서 들려주사네요.
건강하세요.
붕춤님.......왠지 맘이 짠합니다.

맞습니다 건강이 최고이지요.

사모님께 잘~~~해주이소....그라고 오늘은 사모님과 함께 춤을...

건강히이소~~~
등 긁어줄수 있는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무한한 영광일것 같습니다.
우리 동네(촌에) 한분은 98세 할머니-매일 혼자 동네를 지키고 계십니다.(지송)
또 80세(정확이 모름)정도 되신 부부께서는 정정하시며
시장도 같이 다니십니다.

괜히 주제넘은것 같네요.
건강이 최고란 말을 누구보다 잘알고있습니다...
저는 낚시를 너무좋아합니다...
마눌이 가지말라고 해도갑니다...
하지만 우리 딸이 가지말라고하면 못갑니다..
건강이 최고 명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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