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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 국물 한컵에 오백원입니다ㅎㅎ

커뮤니티 댓글을 보니 어묵 안먹고 국물만 한잔씩 달라는 어르신들도 있다네요ㅎㅎ

 

 

 

오뎅 국물 한컵에 오백원입니다ㅎㅎ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아침에 뉴스 보면서....
두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오직하면 저럴까?
캬~ 갈수록 정없는 세상이 되어가는구나?

뭐... 아직 저희쪽 동네는 저러지 않으니.....
갈수록 세상 사는게 정이 없어집니다. ㅡ.,ㅡ


다행히 제 사무실 옆에(13.3mtr 정도 떨어진곳) 붕어빵집 있는데
2개 천원 입니다....
요즘 붕어빵 한개에 천원 하는 곳도 많다더군요...
일명 붕세권에 살고 있지요....ㅎ
중요한건 제가 붕어빵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어묵을 두개 이상 먹는 사람에게는 공짜라는 단서가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묵 사먹는 사람은 돈 안받는다고 봤는데..
뭐 가게마다 다르겠네요..
오뎅 팔아보시면

알게됩니다.

맹물도 돈 주고 사야하는

세상입니다.

육수재료와 끓이는 비용.

물 부으면 맛이나는 걸까요?
일명 붕세권은 노지사랑님 근처고

빵좋은 4짜 사는 그기가
꾼들의 붕세권입죠.
그래도 예전과 달라지는 세상사가 서글퍼집니다
선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고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인 줄 안다는 장난 말도 있습니다
당연하다고 만 생각할 일은 아니겠지요
저렇게 써놓고 돈 안받으면 인심좋다고 고마워합니다
안써놓고 안받으면
당연히 공짜로 줘도 된다고 착각합니다.
붐비는 시간에 자리잡고 공짜국물만 퍼먹고
자리좀 옆으로 옮겨달라하면 돈안낸다고 무시하냐 동네장사하면서 그렇게하면 안된다 여기서 장사못하게 만들겠다 카페에 올리겠다 별소리 다 듣게됩니다
1.꽁짜로 달라는 사람이 많아서거나
2.국물만 팔라고 요청이 많거나

제생각엔 1번일듯
국물도 재료비들여 만드는거니
꽁자로 줄순없죠
정확한 소요 비용을 산출하여 값을 매기는 것을
나쁘게만 볼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리 해야만 하는 업소 나름대로의 사정도 있겠지요.
점점 더 각박한 세상 으로..
본인 들 위주로 가는현실 불리하면 바로 쌩까고
전형적인 내로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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