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엔 오디오룸의 앞면만 사진찍어서 보여드렸었고
![오됴 자랑질 3탄 그리고 무분 드러갑니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3916202f-7c24-4aa1-80f9-46e2ee2191f4.jpg)
CD음반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 주셨지요.
근데 사실은 보이는것 외에도 숨겨진게 더 있네요.
사진을 또 올릴수록 불편한 진실이 숨어 있습니다. ㅋ
CD음반과 디비디 그리고 LP판 등등...
돈좀 모이면 자꾸 사질러댄 산물들인데
이게 뭐라고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는건지. 참.
우측 사진입니다. (CD + DVD)
![오됴 자랑질 3탄 그리고 무분 드러갑니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4120103c-cf92-419f-893d-ff1db2eb25f0.jpg)
청취석의 좌측 사진입니다. (LP)
![오됴 자랑질 3탄 그리고 무분 드러갑니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3010f581-a8c0-4c8b-92b7-ac6b42c60652.jpg)
미친넘이라고 욕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대신 불행중 다행인게 낚시 장비병은 없어요.
싸구리 낚시대로 그냥 아무렇게나 다니죠.
그러니 너무 뭐라 하진 마세요.
복잡한 세상을 살기위해서 뭔가 한가지에 미쳐있는게
나을수도 있는겁니다.
청취 위치의 양옆에 큼직한 리어스피커
(클립쉬 포르테3)가 놓여있어서
후방의 음향을 담당하죠.자세히 보면 스피커 속의 혼(horn)이 보일겁니다.
![오됴 자랑질 3탄 그리고 무분 드러갑니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6bac3e36-dcd6-4c81-8b15-0dffc1de800b.jpg)
공포영화 볼때 으스스하게 뒤쪽에서
뭔가 다가오는게 느껴지는 것은
리어스피커가 담당합니다.
평시에는 이렇게 리어로 쓰이다가
가끔은 전면으로 끌어다 놓고
아날로그(LP판) 듣는 용도로 쓰이는
엔틱한 분위기의 스피커입니다.
클립쉬는 미국에선 JBL만큼 인기가 있지만
우리에겐 좀 덜 알려진 스피커브랜드이네요.
아날로그는 디지탈음과 태생부터가 달라서
스피커를 바꿔서 듣지 않으면 절대로?
표현해 낼 수 없는게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면의 메인 스피커(포컬)가 디지탈에선
고성능을 발휘하지만 아날로그에는 완전 꽝이죠.
스피커가 갖는 물리적 특성 때문에 그런 겁니다.
아무리 케이블 바꾸고 진공관 앰프를 들여도
디지탈에 최적화된 현대의 스피커는
고리타분한 옛날 박스형 스피커의
풍성한 여유로움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클립쉬도 이 방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자랑질은 이제 그만하고 무분 들어갈께요.
시시한 것들이지만 두가지라서 두분만 모십니다.
1. 음악 DVD와 CD몇장인데요.
클리프리차드와 샤데이 그리고 크리스티나아귈레라와
로이오비슨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 실황 DVD이고
음악 CD는 클래식 모음집과 헨델 아리아,이중창..
재즈보컬 카산드라윌슨의 정규앨범 등입니다.
택배로 발송해 드릴께요.
![오됴 자랑질 3탄 그리고 무분 드러갑니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4f674093-2385-48bb-b8e2-616d8963a5be.jpg)
2. 과거엔 꽤 유명했던 스피커죠. 인켈입니다.
여기저기 나이먹은 흔적이 있지만 유닛은 멀쩡하고
소리도 아직 좋습니다.
![오됴 자랑질 3탄 그리고 무분 드러갑니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28b534a7-882a-458f-9b09-0f31d2213b2e.jpg)
부담 없이 막쓰기엔 충분한 성능을 보일겁니다.
이건 일산 덕양구 행신동에 오셔서 받아야 합니다.
필요한 분께는 막상 사려고해도
찾기 어려울텐데 임자를 만나면 좋겠습니다.
![오됴 자랑질 3탄 그리고 무분 드러갑니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fec93855-2724-4958-b4aa-79de11799cc8.jpg)
댓글에 필요한것(1번 혹은 2번)을
한가지만 적어 주시면
저녁에 마감해서 두분을 선정을 해 드리겠습니다.
원하는 분이 많으면 추첨으로 하겠습니다.
상품은 별것 아니지만 자게방의
올림피아드 정신을 계승 발전 시키기 위하야
적극 참여 기다립니다.
낚시도 안가는데 이런거라도 틀어보고 시간 보내 자구요.
그럼 ... ^^
여러모로 관심 많으나
올림픽정신으로
2번 참가만 합니다.
CD나DVD는 플레이어가 없어서 패쑤입니더^^
지금은 전혀 쓸모없고 소장 가치만 있음....
나을수도 있는겁니다."
이 말씀이 예전 배철수의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노랫말과 겹치며, 특히 현 시국에 극히 공감이 됩니다.
오디오는 문외한 인지라 나눔에 응원만 보탭니다~~
회전하며 흘러나오는
LP음악을 듣고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죠.
기분이 좋을때는 오지오스본등 헤비메탈을
듣고있노라면 80년도 20대가 된 기분도들죠?
저는 88년도 구입한 오디오라서
스피커가 맘이가네요.
거리상 생각만 해봅니다.
아~~ 카세트라도 다시 하나 장만해야하나?
응원합니다.^^
알텍 604-8G
테크닉스 등
필요합니다
ㅠㅠㅠ
무분주시면
계룡에서 헬기띄웁니다
스피커를 택 했을 텐데
너무 멀어요
1번 씨디에 용감히 손들어 봅니다..^^
1번은 화약님께 드리고 2번 (스피커)은 이번주 동안
가지고 있을테니 혹시라도 오실 수 있는 분은 쪽지
주세요. 감사합니다...~^^
2번 스피커 조심히 손들어 봅니다.
스피커... 쪽지 드릴께요~
엘피판이였음 두손두발 다들었을텐데
박수크게 드립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
복많이받으세요^^
지금은 다 정리하고 허접만 남았네요^^
감사합니다.^^
..소팔*토..이런거 필요 없어서 무분하시나??했음요..
70넘어 살아가다
제게도 이런 행운이...
감사 합니다
귀가 아프도록 듣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