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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야근하고 왔습니다.

맨날 9시 출근 6시 퇴근하는 날라리 자영업자인 제가 오늘은 야근을 했습니다...ㅋ

 

일단 사무실에서는 퇴근을 하고,

 

오랫만에 야근하고 왔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저녁후 옥상에 올라 블루베리 속과를 해봤습니다.

지난겨울 너무 포근한 날씨에 15주의 블루베리 꽃눈이 피해없이 너무 잘 수분이 되어 전지작업을 4~50% 했는데도 엄청나게 달렸네요.

 

오랫만에 야근하고 왔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수분후 서서히 형태를 잡아가고 있네요.

큰놈들은 새끼손톱 크기로 자라 있기도~~

 

오랫만에 야근하고 왔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오늘은 대충하고 휴일에 다시 한번 해주어야 겠습니다.

잘 키우면 6월에 2~30키로는 얻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뭐 매일 익는대로 1~2키로씩 수확해서는 당일 다 먹어버리니 와인이나 담금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ㅎ

블루베리와인이 참 향기롭고 달달하니 맛난데~~~~^^

 

 

오랫만에 야근하고 왔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이건 지난겨울 철거머리님이 주신 슈퍼도라지가 발아하여 잘 자라는중입니다.

올해는 화분에 키우고, 내년봄 목긴 용기에 옮겨심어서 담금주용으로 1미터 길이로 키워볼려고 생각중입니다.

 

오랫만에 야근하고 왔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이렇게 키울려고 하는데 잘 될까 모르겠습니다.

잘 되어야 할건데~~~^^

 

 


전 담금주 시로..
걍 도라지로 주삼..^^~
옥상이 완존
운동장 입니다..
대 재벌 집에서나 가능한...

목이 길어서 인지..
관상용 으로도 멋찝니다 ~~
역시 있으신분 클라스....
먹을게 마이 있으신분^^;
도라지가 정말 크네요.
그래서 슈퍼도라지군요.
식물에는 젬병이라서 도전자체가 힘들고,
사진보며 대리만족합니다^^
저기 병속에 있는거는 장생도라지입니다.
저게 1미터 정도(160그램) 되는 자연산인데 제법 몸값이 나가는놈입니다.

제가 저런 취미만 없었어도 촌시런 낚시는 안할텐데요...ㅎ
쏠라아자씨.
6년근 약도라지 엄청 싸요.
난 담금주용으로 옴겨심으면서 최대한 오래 키울거라우..^^
아아니~

서울 시내 한가운데 텃밭 사이즈가...

역시 원탑이셨네요;
아니 왜 맨날 술로 고문을 시키는거에요 ㅡ,.ㅡ;
고원밭을 가지셨구만유.
가을엔 고랭지 배추 나오남유?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아지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삼촌~ 머헌가. ㅡ.,ㅡ;
쏘나무꾼님.
순간 백수오인줄 알았습니다.
예쁘게 담으셨네요.
하늘타리뿌리가 백수오랑 많이 닮긴 했지요^^
송애선배님.
삶의질 향상에 도움이 안되는 지식만 가득 있습니다...ㅡ.,ㅡ

이박사님.
블루베리 속과 하느라 야근했다니까요...
그래야 막 굵고 막 크고 막 달달한 블루베리를 먹을 수 있다니까요^^
블루베리가 옥상에서 재배가 되긴되네요
보통 생각도 몬할텐데...

오는 6월 기대합니다 뭔말인지 아시쥬^^
대물도사님.
블루베리 다 따먹고 나면 한그루 드릴까요? ㅋ

옥상재배는 가능한데 손이 많이 갑니다.
일주일에 두번씩 물을 주어야 하고,
비료도 주어야 하고,
전지, 속과등 과수원에서 하는건 다 해주어야 합니다.

흙은 피트모스라 무게는 그리 많이 나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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