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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양방대첩

양방... 참 오랫만입니다. 겨울철 하우스 손맛터나 한두번 가다가 지난주는 바쁘기도 했고 노지 가봐야 막바지 영양보충에 안간힘을 쓸 작은 붕어들과 각종 수서생물들의 피곤한 입질이 이어질 거라는 판단하에 모든 걸 다 알아서 해주겠다는 붕어라면님의 유혹도 물리치고 죽이는데 같이 가자는 69백호의 손길도 뿌리치고 전남으로 떠나신 한강어부님은 마음만 따라 보내고 여주 둠벙에서 꽝치고 있을 시고르와는 통화 한번 하는 걸로 꾹 참고 토요일 초저녁부터 모란지에서 우골탄 뿌리고 바로 준척을 낚았다는 달마의 전화에 조금은 흔들렸으나 역시 꾹 참고 일요일 이른 아침 가까운 양방 청X낚시터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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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구성원이 제법 됩니다. 원래 4명이 단촐하니 즐기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하다 보니 총14명입니다. 배대미...쩜박이...쌀돌이...짱구...찡아...여호수와...클리드..초짜...초짜아덜... 초짜친구...초짜친구 아덜...초짜친구 딸..긴고랑...미르한... 오늘은 붕어보기 어렵다는 이곳 붕어덜을 한번 타작(^^)해 볼라구 합니다. 다 주거쓰~ 091013091013믹스탄시리즈_paypic095091013091013우골탄시리즈_paypic100 다른 미끼는 전혀 쓰지 않고 우골탄을 집어제로 외바늘 지렁이, 혹은 쌍바늘의 경우 우골탄과 지렁이 짝밥 혹은 우골탄 단용...으로만 씁니다. 오랫만에 여호수와님...인자한 웃음 논네...좋으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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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에서는 정말 4짜붕어낚기보다 어렵다는 4치붕어 낚기... 우리의 쌀돌이가 그 진수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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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매 더한 일이 일어나네요. 이름하여 가재신공. 가재덜에게도 우골탄 소문이 쫘악...났나 봅니다. 벌써부텀~~~~^^...아 그럼 피곤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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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암투병중이시라 좀처럼 기회를 내지 못하는 쩜박이도 잠시 짬을 냈습니다. 배대미선수는 오늘 신내렸습니다. 양방을 가도 솔직히 가장 성적이 저조한 편에 속하는 배대미가 오늘 일을 저지르고 맙니다. 아마 평생잡을 괴기 다 잡았나 봅니다. 괴기를 많이 잡았는데도 사진에 잡힌 배대미 선수..얼굴은 좀 착찹하네요. 몬지 몰라두 오늘 생각할 게 많은 표정입니다. 순박하고 신중한 친구라 뭐든지 잘 해나가는 배대미 선수 나이를 들어가며 우리는 잘 버리고 잘 잊어가야 아름다워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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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미 그리고 저...찡아...이렇게 3명은 120cm 돌찌만 쓰기로 했습니다. 짱구는 120cm 코퍼찌로 승부 짜짜짜짜 짜짱가 엄청난 기운이~~~~~~~~~~ 짱구의 찌톱길이 좀 보세요. 120cm 코퍼찌입니다. 오늘 가장 아름다운 찌올림을 보인 찌입니다. 찌맞춤이 조금 까다로워 그렇지 코퍼찌의 찌올림은 가히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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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보단 초짜 아덜이 낫더군요. 오늘 참 많이도 잡대요. 너 간짜장 하나 나에게 외상 진거 알쥐?? ㅋㅋㅋ 아래사진은 초짜 친구 아덜 초짜가 바늘빼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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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 걷어내는 짱구옆에서 심각해진 저 친구....역시 쌀돌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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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 마눌님 하늘님이 점심먹으라고 싸보낸 주먹밥 몰름 몰라두 짱구 먹으라고????????????? 정작 아덜래미는 한개두 안먹었음. 왜??????????? 거 가끔 짜장면도 좀 사멕여.. 애가 아주 간짜장 한그릇에 환장을 하드만 환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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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양방에서 찌맛 손맛 제대로 보시려면, 지렁이를 무는 계절 가을. 이렇게 목줄 (0.6~1호 정도) 길게(25cm 내외) 외바늘 찌맞춤은 케미 바늘 빼고 케미고무가 다 나오도록 맞춤 우골탄집어제(우골탄1:신장3~4) 정도 섞어서 물 반컵(거칠게)으로 반죽하여 봉돌에 밤톨만하게 달아서 던져보십시오. 한두마디 혹은 서너마디 올라오고 마는 입질 없습니다. 돌찌의 경우 찌몸통까지 둥둥 띄워줍니다. 그것도 바로 바로 어신이 옵니다. 장찌로 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어차피 양어장에서 마리수는 적당히 보면 되고 찌맛을 제대로 보시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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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는 방법도 더 효과는 빠르지만 투척시 떡밥 이탈만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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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런 놈덜이 이렇게 올라와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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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이 50수 이상 했습니다. (쌀돌이만 빼고) 특히...전날 모 까페 정출 낚시대회에 가서 우골탄으로 1등을 하고 이곳으로 와서 또 신들린 조과를 보여준 긴고랑님.. 1등조사는 뭔가 달라도 다르더군요. 20초에 1마리씩 잡아내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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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날 조강지에서 가서 꽝치고 온 미르한 선수 그나마 손풀이 실컷 했습니다. 맛난 김포 만두까정 엄청많이 사가지고 와서 잘 먹었습니다. 중국서 근무하다 돌아온 독고선수 웃겨죽는답니다. 중국서 못잡은 짱깨를 한국와서 실컷 잡아본다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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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짱구가 왜 그렇게 남의 여자를 밝히나 했더니 그 비법....은 바로 바로 직접 담근 복분자... 큰 병 가득 가져왔는데 바로 동나버렸습니다. 오랫만의 양방출조 원없이 손맛 찌맛 보았습니다. 맨날 험한 소류지만 파고 다니다 보니 가끔은...영업용(?)도 이용할만 하더군요. (ㅡ,.ㅡ) ***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10-26 17:30:23 유료터조행기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그림은 잘 보았습니다만,

우골탄,돌찌 광고하시는 것 맞죠?
사용기로...옮기셔도 될 듯 하네요. ^^;


아참. 몇년전 부터 특허출원 중인 돌찌라고
전화상으로 말씀 하셨는데.
아직도 진행 중인거예요?

돌찌에 돈 많이 들이시네요. ㅋ
주영이님 걱정...고맙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모든 개발자들이 더한 어려움을 겪었겠지요.
그래서 우리가 지금같은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것이겠구요.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다면
님도...저도 더욱 아름답게 살아갈 것을 믿습니다.
그냥좀 넘어갑시다.
이어려운 경기에 좋은그림보고 졸은제품도보고

그냥 좋게 넘어갑시다.
꼭 그렇게 찍어 확인해가면서 사시는것이 좋나요?
입장을 한번만 바꾸어서 생각한다면야......
그 우골탄 나두좀써보고 싶어요
양방가도 매일 꽝만치다보니 솔솔 입질이 들어가네요^^
순수한의도이니 곡해는 하지 마십시요
좋은그림 잘 봤습니다
그밥이 정말 좋아요??
먹어보싶다...^^
정말로 잘 몰라서 여쭈어 보는데요...
월척은 특정 상품에 대한 상업성 광고... 괜찮은가요...???
정식으로 광고를 하는 법도 있을텐데...

뭐...,, 경제가 어려워 그냥 넘기자는 의견도 있으시지만...
타 사이트에서도 마찰이 있었던걸로 알고 있고...
좀...,, 심하다는 생각이...
와~~~ 정말 이거 끝내주네요
정말 간만에 제대로 손맛봤읍니다.
빨리 낚시가게에서 봤으면 좋겠네여...^^
하긴 맨날먹는 떡밥 붕어들도 지겹겠지요.
소뼈라......
무릎을 탁치게 만드는 기막힌 아이디어같네요. ^^
예전에 낚시따라 다니면서 할아버님께 들어본 기억이 납니다.
꼭 한번 써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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