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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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무서운 곳입니다.

제가 느끼는 온라인은 무서운 곳입니다. 얼굴도 모르고, 나이도, 사는 곳도 모르는 다수의 사람들이 모인 공간이라 자유롭다 생각하고, 거침없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오프라인에선 어떤 오해에 대해 해명도 쉽고, 그 사람의 분위기 주변환경 그 모든 것이 복합되어 평가받게 되지만 이곳 온라인에서 오직 그 사람이 키보드를 두드려 놓은 흔적 하나로 모든 것이 평가받게 됩니다. 저두 많은 분들을 오해하고 있을 겁니다. 정말 좋은 분들일건데 그분들이 자판으로 내려놓은 험한 글을 접하게 되면 이미 마음속에 그분을 "예의없는 분" 이라구 낙인찍어 버립니다. 아마 그분을 오프라인에서 만나 실 모습을 대하구 오해를 풀지 않는한 그 오해는 지속될 것입니다. 현재 자게방에 계신 휀님들은 너무 순수하시고 솔찍하신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꾸밈이나 여과없이 있는 그대로 쏫아 내어 버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다 본심을 알아줄거라고 순수하게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저는 계산적이고 위선적인 사람입니다. 최대한 감정을 다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치명적인 오해를 불러일으킬 표현을 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저한테는 오직 자판하나로 평가받아야하는 이 공간이 너무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게 나쁠지라도 놓치고 계신 휀님들께 알려드려야 할거 같습니다. 많은 무언의 사람들이 글 하나로 나를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한가지만 더 무엇인가 자신을 자꾸만 펼쳐보이실려구 하시는 젊은 휀님들 펼쳐보이면 보일수록 더 멋져보일 자신들이 있으셔서 그러하신지 궁금합니다. 많이 펼쳐 보일수록 더 많은 헛점들이 드러나 보일수 있다는 것을 더 많은 실망을 줄수도 있음을 고민해 보셨음 합니다.

월척을 깊게생각 않하고옵니다

그래도 중독은 되더군요

돌아서면 잊을수있는 정도의 마음만 갖고 들어오신다면

그리상처받을일도 없읍니다

궂이 평가를 받아야 하는지는 생각않해봐서 모르겠네요..
40세이하내밑으로 꾸러~~~~~~~~~~~~~~~

히히~

제친구중에 생불같은놈이 있읍죠.....

그럴수도잇지머~ 로, 다품는놈입니다.

근데난, 아닌건 아니지~!!!!!!! ㅠ,.ㅠ;
그래서 갈길이멀고 삶이피곤합죠~ ㅠ,.ㅠ;
낚시를 취미로 만난 월척 이라 생각합니다

취미라는 생각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마지막에 쓰신글을 실은 저두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를 보이긴 쉬우나 나중엔 어찌될까 하는 고민ᆢ

날이 춥습니다 감기조심 하세요^^
이글을 읽고 제가 나이가 어리다 생각되기에 이상하게 어린휀님 이라는 말씀에 괜히 찔려 댓글을 달게 됩니다!!!
펼처보일수록 헛점과 실망을 보일수 있는건 나이를 떠나서 남녀노소 다 똑같이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에 자판을 두드리는거나,,,오프라인에서 말로써하나,,,
같다고 생각하구요,,,
단지 오프가 좀더 쉽게 오가고,,,

말은 아끼라루 하더라구요,,,,말이 많으면 헛소리가 나올수 밖에 없데요,,,
그럼 그게 헛점이 되겠지요,,,
말이나 자판이나,,,

근데 나이는 ,,,,,젊으나???? 늙으나????ㅋㅋ
말많으면 똑같이 헛점보이겠죠??
저는 일단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래서 제가 젊은가 봅니다,,,,괜시리 찔려서 반항적인글을,,,ㅎㅎ
붕어 우리1님 말에 공감을 하며~
저도 오늘 처음 댓글을 답니다~
가입 한지 오래 되진 않았지만...한달 보름 정도...
"낚시터 귀신 이야기" (개인 적으로 귀신 이야기 좋아라 해서~근데 귀신 겁나여~ㅠㅠ) 요거 찾다가
월척 사이트 알게 되었는데...참으로 잼있는 분들도 많구나 해서...그때 부터 매일 들어 와서 글이란 글...모두?(읽은 것만 하면 책몇권 될듯) 읽고
..혼자 미.친듯 웃고...그러다가 무서운글 보고 혼자 밤낚도 못가고..ㅎㅎ
분명히 참 좋은 공간 이라고 생각하는데....ㅎㅎ
좋은 이야기와 좋은 댓글만 달리는 월척 사이트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한달 보름 있음 한살 더먹네요...그럼 40 인데...(저보다 연배이신분들께..죄송합니데이~ 나이 얘기 해서...꾸벅^^)
월척 사이트에선 어정쩡한 나이일듯 하네요...ㅎㅎ(인생살이 지금 까지 뭐 했는지도 모르겠고...상처만 남아 있고...ㅠㅠ
가진거 없고 춥고 배고프고~~휴~!)
"선배님 후배님" 카는거 보마(헉~저 대구 맞심다^^) ... 얼마나 정겹고 부럽던지...

아따마...이거 글이 길어 지고 뒤죽 박죽 될라 카네...ㅎㅎ ( 유치원을 졸업 못해서 글솜씨가 이렇슴더 꾸벅~)

여튼 모든 회원 님들 마무리 잘하시고 ... 마무리는 시작의 첫 단추라고 생각 합니더~
건강 하시고요~~재미 있게 삽시더~~! 어~험~!!ㅋ

ps..참고로 대구 조사님들...내년엔 저 좀 델꼬 댕기 주이소~혼자 댕기니깐 외로버요~~ㅠㅠ
겨울엔 못 갑니더~ 난로도 없고 텐트도 엄꼬~뭐~얼어 죽을까바~
- 딸래미는 낚시 하지 마래여~ㅠ(5살짜리) 딸 - "아빠 꼬기 잡으러 가지마라~!~꼬기 불쌍타~! 저- "왜?"
딸 - "바늘에 낑기마~꼬기 아프다 아 이가~!!!"
저 - "아~! 아빠 고기 못 잡는다, 고기가 아빠 한테 잡히것나~!"(사실 쫌 잘 잡슴다..
낚시장비는 완젼 초짜 보다 못하고 허접 해서 여기 회원님들 하고 가면 쑥쓰러워서 꺼내도 모하지만...그래도
우짭니꺼!! 낚이는 손맛은 다 똑같습디더~!)
여튼 잘 부탁 드립니더~^^
오프 생활과는 다른 가면을 하나씩 쓰는 것이겠지요.

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 가면이든, 아님 남의 의식은 전혀 상관없다는 식의 가면이든.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하긴 딜레마가 뭔지도 모르면서요
계산있는 분은 계산대로 솔직한 분은 솔직한대로. 다만, 많이 이상하지만 않으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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