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확신범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쯤 자신을 뒤돌아 보고 다시 생각해 볼 엄두를 내지 않습니다.
끝까지 자신의 생각을 밀어붙이며 다수의 공격에도 굴하지 않습니다.
자신은 항상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체로 반성의 빛이 없습니다.
2. 틀린 것과 자신의 생각과 다른 것을 구별하려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틀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꼴이나 좌빨 혹은 다른 이유를 붙여 비난합니다.
왜 나와 생각이 다를까에 대한 생각을 해보려 하지 않습니다.
3.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도처에 출몰합니다.
먹고살기 바쁜 사람에 비하면 대체로 시간이 많기 때문에
틈만 나면 아무데나 비집고 들어가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합니다.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정상적인 온라인 활동도 합니다.
자신의 의견과 다른 의견이 보이면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듭니다.
4. 온라인의 익명성에 숨어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습니다.
낄 때나 안 낄 때나 닥치는 대로 물고 늘어집니다.
상대를 안 해 주면 본인이 옳다는 확신을 더욱 굳힙니다.
기본적으로 타인을 보는 시각이 삐딱합니다
5. 알고 보면 불쌍한 사람입니다.
웬만하면 상대를 안 해 주기 때문에 외로운 늑대같은 삶을 삽니다.
손익 관계가 있는 사람 외에는 때로는 가족까지도 가까이 하려 하지 않습니다.
사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수가 많지만 본인은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어딜 가도 대접을 못 받기 때문에 증상은 갈수록 악화됩니다
6. 실제로는 나약한 사람입니다.
막상 대면할 용기는 없기 때문에 익명성 뒤에 숨어 지내는 것을 택합니다.
온라인 상의 개인 정보를 떳떳하게 공개할 용기도 없습니다.
실제로 대면해 보면 그간의 행적에 비해 뜻밖에 온순해 보입니다.
온라인 상 좌충우돌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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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안맞는데 5번은 저인데염..
저~~불쌍해염...ㅠㅠ
원래 오래 전부터 우리는 고구려는 고구려 편을, 백제는 백제 편을, 신라는 신라 편을 들었습니다.
남북이 갈리고 나라는 하나지만,
아직도 백제와 신라, 신라와 백제가 첨예하게 대립을 하는 중이니,
백제는 백제 편을, 신라는 신라 편을 드는 게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틀렸다는 게 아니고, 그들은 태초부터 우리와 다르다.
이렇게 생각하면 쉬울 일을 뭐 그리도 답답하게 답도 없는 개싸움들을 그렇게나 열심히들 하시는지...
만나서 소주 한 잔씩 기울이면 하나 같이 다 좋은 사람들인 것을요.
동이나 서나, 좌나 우나, 보수나 진보나, 꼴통이나 깡통이나
지혜롭고 현명하지 못하면 상대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편가르기 하는 정치인 놈들 그놈들이 한 명도 안 빼고 다 도둑늠들 이란 사실만 명심합시다.
이젠 그마져도 상대해주지 않렵니다.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나약한 존재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