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초대 낚시를 좋아하고
대체로 40대 이하 5대아님 7대를 편성하고-그 이상은 저한테는 무리더라고요.-
원줄은 모노 5호, 목줄은 모노 2호, 바늘은 벵에돔 6호, 미끼는 거의 옥수수 아님 지렁이입니다.
문제는..
낚시가 붕어와의 만남이고,적어도 붕어보다는 우위에 있는(?)인간인 내가 붕어와의 대결시
입걸림이 된 상황에서 거의 90%이상 승리로 끝난다는 것입니다.
물론 목표가 대물이고 적은놈들과의 대결이 주가돼다보니 확률이 높기도 하겠지만 좀 미안하더라고요.
맨바닦 낚시라면 원줄 목줄 호수를 확 줄일텐데....
그냥 개 끌듯이 끌어내는 이 상황.올 해는 좀 바꾸고 싶네요.
적어도 월척급이면 50%이상 도망갈 수 있도록 채비를 경량화하고 싶네요.그래야 공정한 게임일듯해서요.
원줄 모노 3호.목줄 모노 1.5호 일단 이렇게 시작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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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편성을 하다가 어느 순간에 나이 먹어서도 즐길 수 있는 낚시를 해야겠다
마음 먹고 낚시대를 5대로 일단 줄여 보았고 댐 위주로 하던 낚시를
그나마 좀 가까운 힐링터로 가기 시작 했습니다
목표는 낚시대 1대로 수렴해 가는 목표인데 잘 안 줄어 드네요...
5대로 잘 하다가 갑짜기 욕심 부려 10대 12대도 펴고요 ㅎㅎ
아무래도 더 나이 먹기 전에 몸 생각해서 줄여 볼까 합니다
저 한테는 낚시의 노후설계랍니다
날숨님 빠른 꽤유 하시고 ..
가벼운 채비로 공정한게임의 의미가 존경 스럽 습니다
저도 시도해 보겠습니다.
건강은 더 이상 진전은 어려우나 현재 정도에 만족하기로 했습니다.감사합니다.
목줄을 1.2로 하고....
이 정도면 월척급 50% 될까요?
목줄 0.8호 추천합니다
이렇게해도 초기진압만 확실하고 빠르게 끌어내면
50% 충분할겁니다
원줄은 짧게, 찌마춤은 조금 예민하게..
고기 놓치게되는 경우가 많으실겁니다 ㅎㅎ
수시로 채비 다시해야 하는게 아닐지.....
일단 시도해보고 결정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리하시면 수초에게 먼저 패할 것 같습니다 ㅎㅎ
체포후 고운 살림망에 보관하다 철수시 보내주세요. ㅎㅎ
저는 지금까지 2호줄이상은 사용을 안합니다.
귀차니즘때문에 수초구멍치기는 하지를 않습니다.
바늘은 계절에따라 크기는 조절하는데 큰것이 붕어 8호 입니다.(5호~8호)
뜰채도 사용 안합니다.
앞에까지와서 몸을 흔들어서 털고 나가면 할수 없구요.
낚시원줄이 끈어지는데는 한강,남한강, 댐쪽에서 터진적은 있습니다.
집에서 낚시채비를 여유있게 준비해가기에 초릿실에 매고 바늘만 달면 됩니다.
붕어와춤을님..터트려서 다른 놈들도 빠져버리면 안되는데....ㅠㅠ
살림망은 아예 안 가지고 다녀서...
잠시의 행복님..저는 거의 수초대 낚시가 대부분이라서...
그래도 한번 시도해보고 채비손실로 운영이 어렵지 않은 선에서 경량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