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러노? 와 이러노!
한 며칠 봄날씨를 연상케하며
밤 기온과 밤바람이 푸근하던만
주말이 가까워지는 오늘
날씨가 심술을 부리니
엊저녁 전투장비를 차에 실어
금주말엔 월척조행기에 심심하실 님들을위해
전투태세에 돌입했건만
오늘
사무실 창문너머로 프라타스나뭇잎이
엘롱 엘롱 하듯 나풀거리며
바람또한 차갑게 느껴지니
복도 복도 지지리도 없는놈
주말엔
또
낮술을........
와 이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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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도 찢어집니다.
우째 날씨가 이렇게나 심술궂은 지..... 꺼이꺼이!
미운 하늘을 원망하며 낮술 드실 비작님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크흐흑
낮술......... 가슴이! 가슴이!! 낚시도 못가는데 낮술이나 저도 묵을까 생각중입니다 ..
혼자먹는 낮술 매우 안좋습니다.... 그럴때는 백수...망태기님 등등에 입낚 전문가를..
불러서...같이 술잔을 쪼아보심이............. 백수드림 (__)
아침부터 낮술 타령이라~~부지런도 하셔라..
백수..난좀 빼도..^^오늘 난 땡기러 간다...비가 와도 눈이와도~~
이젠 중증으로 치닫고 있음에 손도 떨리고...얖삽한 기둥만 봐도 자꾸 손이 가고....손씻는 물에 가심이 ...
하필이면 정원 연못에 고기가 노는 모양새가....
오늘은 간다........기어이......
갔다와서 보고들 하겠습니다.요......
저도 가고는 싶으나....... 마눌님께서 차를 사용한다구 가져간 관계로...
지금은 뚜벅이!! 뚜벅뚜벅!! 그래서 가고 싶어도 못가요......
아. 백수비밀지1............ 너무 좋은곳인데 그곳을 백수빼고 가시다니.....
췌췌..................... 백수빼고가면 꽝이얍!!! 백수드림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