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장

유령회원으로 활동하는 루덜푸 입니다. 정말 궁금한 게 있어 글을 올립니다. 이곳에서 활동하시는 강성 회원님 들은 모든 레포츠 & 여가 활동에 대한 매너?를 알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전주 낚시터 제 눈에는 이제 낚싯대 장만해서 처음 나오신 어린 조사님 같아 보였습니다. 많이 다녀보신 분들이야 아시겠죠. 내찌 옆에 붙이면 안 되고 반대편에 같이 펴면 안 되고, 밤에 자동차 라이트 불 켜면 안 되고.. 많이 절제해야 하는 행동들이 있죠. 대한민국 노지 낚시터라는 곳이 개인 사유지도 아니고 라이센스로 운영되는 곳도 아니고 낚시만 할 수 있다면 누가 나 즐기는 레포츠인데 잘못된 실수를 가지고 사이트에 올려 망신을 주자니 저런 똥꾼은 없어져야 한다니 한 명도 아니고. 대여섯 명이 한 사람에게 이런 소리 하는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운동 경기처럼 일정한 룰 이 있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정작 본인들은 낮 낚시는 안되니 그늘 밑에 큰 자리 잡아놓고 낮술 먹으며 소리 지르면 낮 낚시만 즐기러 온 사람들에게는 피해가 가는 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자신이 하는 낚시가 정답 인양 말을 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참... 안쓰러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이곳에도 월척이라는 완장을 찬 분들이 사법권을 가진냥 똥 군짓을 하고 다니는듯하여 몇 줄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