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에서는 소주를 이슬이 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이쪽지방에서는 참소주 가 지방술 아닌가
하지만 월척에서는 한번도 소주를 말할때
참소주 라고 하는걸보지못했다
지방을 따지는건 아니지만
한번쯤이라도 참소주라고 해주는것이 맞지 않겠나
참고로 이슬이는 진로에서 나오는 참이슬이의 애칭이다
마시는건 참소주를 마시면서 말은 이슬이라고 하니
뭘알고나 하는말인지 언어도단도 이쯤되면 극치를 이루는것같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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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기까지는 주당들의 애향심이 한몫 단단히 한것또한 사실이다.
반면에 어떤 지역에서는 자기지역외의 술은 절대로 팔지도 먹지도 않는다하는 유언비어를 날조해서 지역이기주의를 부추긴 상술또한 있는것이다.또한 지방자치제의 실시로 인한 원인이 가장큰원인이라할수는 있겠지만...
어찌됐든 그렇다해서 소주를 참이라불러야만 할까?
우리에게도 국산품애용을 부르짖던 그런시절이 있었다.
지금이 그런시절인가? 누구든 말보르 피우든 던힐 피운던 마일드 세븐 피우든
장소만 구별해서 피운다면 뭐라 말할사람 아무도 없다.
햄버거먹는다고 잘못인가? 이태리제 옷입는다고 눈흘기는가?
일제 구두신었다고해서 남 눈치봐야하는시대인가?
우리나라 어부가 잡은 싱싱한 고기가 다음날 아침이면 다른나라 식탁에 올라가 있는 요즘에 ..지방을 따지지 않느니...언어도단의 극치니 하는 그런 말이 과연 어울리는 말일까? 그 이면에 살아 숨쉬는 애향심(?) 그것이 과연애향심일까?
폐쇄성일까? 이슬이먹는사람은 소주를 이슬이라 부를것이고 참소주먹는사람은
두꺼비라 부를것은 당연한 이치를 가타부타 하는것은 공자가 빼갈먹고 씨부리는 소리에 불과하다고 본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소주만해도 다 알지 못하는 터에 ...
대구인이라서 다 참소주를 마셔야한다는 또 마실거라 생각한다면...
또한그걸 은연중에 강요한다면..국산품애용하자는 그런 시대에나 어울리는 말이지 않을까? 소비자의 기호는 항상변하기 마련이다..상품의 질이나 맛이 따라오지못한다면 소비자는 냉정하게 외면할뿐이다...더이상 애향심이나 애국심에 편승한
그런 기업은 도태되기 마련일뿐이다...
좋을듯 하네요
참소주 파이팅!!!!
소는는 이슬인지도 궁금하네?
참도 좋고 이슬이도 좋고 하지만 대구.경북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는 소주는 참소주
라고 알고 있는데..........!
창녕으로 낚시를 가는데 참을 먹고싶어도 팔지을 않아 부산.경남 에서 판매 되고 있는 소주를 먹어봐도 참 보다 못한것 같습니다........
이때까지 참을 먹어서 그런지........................
표현자체가 참이 보다는 이슬이가 더 뭔가 그럴듯하게 들리지 않나요?
앞으론 참쇠이.... 금복이 등등 부름직 할만한 이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할것 같구먼요.... 월척님들도 앞으론 이슬이라 하지말고 차라리 도숫물이라 합시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답은 자기 나름이죠.
그래도 제일 좋은 건 사람들간의 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회원인 제가 이런 글을 남기는게 송구스럽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대화에서 기본은 상대방의 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말꼬리가 길어지면 추해지거든요.
여기서 만나는 사람들은 적어도 서로를 사랑하지 않더라도 붕어는 사랑하잖아요?
괜히 쓸데없는 고리글 다셔서 이야기의본질을 흐리게하고 또한 편가르기
말씀을 하고계시내~~~~~~~~~뭘 알고나 말씀하세요
참소주가 뚜꺼비라니 ~~~~~~몰라도 한참몰라
이야기의 요점 파악부터 먼저 하세요
그냥 "술"이라 하세요
두꺼비면 어떻고 무학이면 어떨고 이름이 대수인가,
이거 저저 다 마셔봐도 취하긴 매 한가지일진데,
편협하는 우리의 마음이 문제인가 하노라,
설놈이 대구술 마신다고 대구놈 돼드이까,
대구놈 대구술만 마신다고 당신이 곧 애향자 애국자인줄 알지만,
하나만 고집하는 우리가 더 분제로다,
앞으론 이런거 나오겟다,
설놈은 설술만 전라도놈은 전라도술만 겡상도놈은 겡상도술만,
아마도 이런 켐페인 나오겟구만요,
참 한심한 세상이다 아직도 지역연고나 따지고 허~~~~~~~~~~~~~~~~
월척에서 왜 이슬이라고 하는지 미천하지만 답변드리고 싶네요
낚시를 즐기는분들은 밤 이슬을 맞아가면서도 한번의 찌올림을
볼려고 기다리고 기다림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 자정이되면 커피를마시면서 덕담과 많은 대화를나누다
보면 자연스례 소주를 마시곤한답니다
그시간에는 풀잎에는 이슬로 가득하기도 하지요
너무나 깨끗하다는것도 잘 아시리라 믿읍니다
출조하면서 그시간에 추위를 달래려고 한두잔식하지요
소주역시 투명체를 띠기도하기에 이것을 이슬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물론 이슬이라는 술도 나오지만 그만큼 깨끗하다는 의미를 두는것 같읍니다
낚시인이라면 통상 이슬이 이라하면 누구나 알것이라고 봅니다
따져보자님 조금의 이해가 돼셨는지요
따져보자님 제 글에 오해가 있다면 전화주십시요
011-9352-3731
※따져보자님.주태백님. 나참님. 나원참님.김용태님.그건님.죄송합니다님.
즐겁고 좋은하루되십시요 -새물찬스 올림-
또한 이슬이 회사에서 로비의 결과이기도 한것아닌가하는 그런 의구심도 가져보기도 했습니다..그런맥락에서 님의 글도 오해를 하게 된거구요.
기분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주류회사들의 치열한 광고전에 식상해있던터라..
그렇다고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뭐하고해서
제나름대로 새물찬스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마 모두들 동감하실것입니다.
이슬이 먹는다고하실때.. 술이라고 생각했고...
전 이슬이라는 술이있는지도 모릅니다..
나름데로 생각한것이...새물찬스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이슬과 술....뭔가 나올것같은 분위기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