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들 잘보내셨는지요
저는 잠시 외도하고왔습니다
명절내내 차례상차리랴 시집식구들 상대하랴 고생한와이프를 위해 과감히 붕어낚시를 포기하고 짠물냄새 맡고왔네요
구룡포항입니다
요즘 고등어가 올라온다고하여 가봤습니다
배 사이사이 공간만 있으면 낚시꾼들이 자리잡고있더군요
전체적으로 고등어는 잘안나옵니다 ㅜㅜ
실력이 없어서..잡어만잡다가
요런싸이즈 두어바리 밖에 못잡았네요
고등어회가 그리 맛있다캐서..
난생 처음으로 회도 떠보네요
회뜬 고기보다 버린게 더많지만..
알차게 하루보내고왔습니다
이번주엔 다시 붕어잡으러..







연휴때 출조해서 대포만 쏘고 왔습니다ㅜ
잘하셨습니다..
낚시의 정도가 아닐까요?
복이굿님 와이프가 옆에서 버리는게 더많다..며 핀잔주더군요 ㅜㅜ
쏠라님..맞습니다. 제가 가정의 평화를 위해 큰결정했지요. 붕어낚시를 포기했으니..
하드락님, 수렵 섭취...로 보면 낚시의 정도가 맞겠죠?
난 다른 외도하신줄알고ㅡㅎㅎ
즐거우셨겠습니다.
자주는 안되시느거 아시죠..? 두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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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서 그럽니다 ㅎ
수초사랑님, 고등어회 처음먹어봤는데 맛있습니다
바다낚시로 이때까지 고기를 한마리도 못걸어봤는데(선상빼고)
이번에 고등어낚시로 처음 걸어봤습니다. ㅋㅋ 좀 자주갈듯 합니다.
명절 잘 보내신걸로 알게요
30초에 한마리 가능 하십니다 ^^
신항뜬방에 갔었는데
고등어가 시장표보다 더 큽니다
한마리 올릴때마다 ''오천원~''을 외치는데
얼마나 웃기던지,,,,,ㅎㅎ
뺀찌 (돌돔 손바닥만한거)등쌀만 극복하면
마리수는 걱정 없겠더라구요
명절 담날엔 구룡포항 통해서 호미곶 갔었는데
두갑아재 봤었을지도,,,,,,,,,,,
30초에한마리면 재미없는데 힘들고
안그래도 뜬방갈려다가 어제 바람이 심해서 구룡포갔습니다
성산항에서 고등어, 아지 생활 낚시했습니다.
좀 어수선한 분이십니다.
손 맛 좋고
그 뒤에 몇번을 갔습니다.
가끔 외도 할만 합니다.
추워지기 전에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날짜 맞추까요?
보통 10호봉돌찌정도 쓰고 원봉돌채비에 목줄만 한 50정도 해서 낚시하시더군요
저는 대물찌 7호봉돌정도에 밑에 가지바늘채비 달고 제일밑에 스위벨하나달고 스위벨에 바늘하나더달아서 총 바늘세개로했습니다
찌맞춤도 찌톱다나올정도로 해도 완전히빨고들어갑니다 바늘은 감생이 3호 썼습니다
1호대에 고등어 두마리씩 달리니 손맛 괜찮더라구요
마눌도 그때 재미있었다고 지금도 말합니다
그래서 가자했더니 등짝 맞았죠 ㅋㅋ
이제 바람 나겄네에~ !
이번에 저보다 와이프가 더좋아해서 제의지와상관없이 끌려갈것같네요 ㅜㅜ
몇년전에 새만금가서 한 양동이 잡았는데 동네사람들 다 나눠줬어요^^
다음에 가면 잡지만 말고 좀 먹어야겠어요
고등어 구이도 현장에서 해먹는 님들 봤습니다 ㅎㅎ
고소하고 부드럽고 최곱니다 ㅋㅋ
성질이 급해 빨리죽어서 도시까지 가지고 오지를 못해 내륙에서는 회로 먹기 힘들다고 합니다.
예전에 침놔서 기절시켜서 운송한다는 사람 티비에 나왔는데
여전히 내륙에서는 먹기 힘든어종이죠..
귀한 음식드셨네요ㅡ
구룡포항 바로앞에 쪼맨한식당
할매집에 간재미쪼림이 기가막힌데ㅡ쩝
언제 또가볼래나ㅡㅎㅎ
자긴 원래 비린내가 극혐이라고 이실직고 하네요ㅋ
두갑님 저 따라갈렵니까?
요즘 무늬도 잘나오고 벵에도 잘나오고 갑돌이도 잘나옵니다^^
근데 민물도 못가고 있어여ㅠㅠ
저는 한번도 안해 봤지만 재미있을것 같아요
와이프도 저한테 붕어낚시만 가지말고
바람쐬러 바다 낚시를 가자고 꼬드기네요 ㅎ
집안의 평화를 위해서 아주아주 잘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