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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요수 [ 樂山樂水 ]

《논어》의 〈옹야(雍也)〉에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움직이고, 어진 사람은 고요하다. 지혜로운 사람은 즐겁게 살고, 어진 사람은 장수한다(知者樂水, 仁者樂山. 智者動, 仁者靜. 智者樂, 仁者壽)"라는 구절이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리에 밝아 물이 흐르듯 막힘이 없으므로 물을 좋아한다고 한 것이다. 또한 지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며, 그러한 것들을 즐기며 산다. 이에 비하여 어진 사람은 의리를 중히 여겨 그 중후함이 산과 같으므로 산을 좋아한다고 하였다. 또 어진 사람은 대부분 고요한 성격이며, 집착하는 것이 없어 오래 산다는 것이다.
울집안에 막내 18개월된 조카놈입니다. 창넘어에 머가 보일런지...

어제 물가 안가고 친구들과 산에 갓다 다들 날라 댕기는데 저만 반 초죽음 됏슈~~ㅡㅡ

운동도 좀 하며 산도 좀 자주 오르려구요~~^^;;
고로 ㅡ 꾼들도 틈츰히 까대기(이고지고 유격) 하여 체력을 단련해야죠

단붕님께선 차 등에 업구 하실듯 텨 ~~~~~
아~ 딱 강남 스타일인데~
뮤직 비디오 함 틀어줘봐요ㅎㅎ

전 76년도에 치악산에서 하도 고생을 해서
(배낭 가벼운거 5개매고 비로봉 꼭대기 까지)
지금은 동네 산만 다닙니다
ㅋ ㅋ ㅋ ㅋ 아따고놈 커서한가닥 하겠네요
월님들 모두 요수는 기본이니 일을 지혜롭게 풀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직은 "외삼촌"은 못하고 "뽀"정도만 합니다.ㅎㅎ
릴라님!
조카가 릴라님 조금은 닮았겠다고 짐작하며 모습을 그려봅나다.
좋은 글 새겨 읽습니다.
저는 요산도 요수도 겸장입니다만,
수양이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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