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대의 젊은이들도 다시 가라면 가겠습니까?? 국민의 의무 이기때문 에 가는겁니다.
진정 사명감, 충성심으로 조국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는마음자세의 군복무가 진정 얼마나 될까요?
제 아들도 8월17일 임실 육군훈련소 입소해서 9월말경 8사단 오뚜기부대 배치 받았습니다, 집떠나 고생도 해보고 고참들 눈치도 볼줄알고
인생 살아가는게 내위주가 아닌 배려,희생,감내도 배워야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주변지인분들 걱정의 인사를 해줍니다만
저는 그리 대답합니다. 고생도 해봐야하고 조직간 서로 배려하는 마음도 배워야하고 극한의 상황 자신과의 싸움도 해봐야 사회에 나와서 좀더 잘 적응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들에게도 입대하던날 해준 한마디가 너 자신과의 싸움이다 너자신의 한계치를 스스로 느껴봐라, 조직의 규칙과 통제의 불편함도,
가족과 친구의소중함도 대신 다치지는 말고 고생좀 하라 했네요.
군생활!!!! 돈들이지않는 사회적응 학원이라 생각됩니다. 인생을 배울수있는 소중한시간 제아들 포함, 국군장병들이여 몸건강히 고생이란걸 제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후일 그 고생들이 탄탄대로 아스팔트길이 될것입니다.
와 저때는 이병때 가장 마지막으로 들어가 가장 먼저 나와서 선임들 츄라이(식판)닦고, 주계(식당)주변 청소했는데요...
젓가락은 당연히 사용하지 못하고...일병 5호봉 되기 전에는 김도 못싸먹고, 밥도 남기면 안되고, 상병 8호봉 되어야 밥도 말아먹고 비벼서 먹고, 일병 5호봉 이하는 두팔다 올리면 안되고, 젓가락은 상병 5호봉 부터...기억도 안나네요...하나라도 어기면 신나게 맞았는데ㅎ 3보이상은 항상 뛰어다녔는데ㅎ
당직선임이 일병선임 근무교대로 깨우러 왔는데 일병선임이 시계봤다고 살벌하게 패더군요 아직도 잊히지 않네요ㅎ 깨울때도 속삭이듯 하는데 못일어나면 또 맞고ㅎㅎㅎ이유는 잠잘때는 적군이 안오냐? 맞는 말이지요ㅎㅎㅎ 진지공사때 막걸리 2통 마시고 화장실에서 순검시간까지 잤다고 일주일 내내 맞았던 기억도 나고ㅎ 이건 맞을만 하죠
훈련에 대한 압박감...거기다 내무생활 지옥이었죠..정말 눈동자 잠깐 돌아가도 맞았던 시간들...교육훈련간다고 하면 껀지러 간다고 때리고ㅎ
정말 톱니바퀴가 딱맞게 맞물려 돌아가듯 기가막힌 생활이었는데...당시에는 와...정말 전쟁이 나면 기계적으로 움직일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03년도 해병생활이었네요 라떼는 말이야는 뚤째고 당시 어느 군이던 지금보다는 힘들었죠...더욱이 그 이전에 군생활 하신분들은 오죽했을까요...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 세대들이 알았으면 하는 겁니다. 분명히 전쟁이 발발하면 많은걸 포기해야 할겁니다. 많은 중독들에서 벗어나야 하죠...잠시나마에 군생활 체험이지만 ...요즘 10월달에 동계훈련한다는데...춥다고 부모들이 난리라 10월에 한답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ㅎㅎㅎ
나라에서 지원이 되는가 모르겠네요..
세상은 변합니다..
갓 스무살 넘은 청년들이
저정도는 해야 바보 안되죠..ㅎㅎ
코로나로 외출이나 휴가도 어렵다던데,
건강한 정신과 육체로
전역할때까지 국방의 의무에 충실하시길..
국군장병 여러분
늘 감사합니다~~
저 자세 안나오겠죠??
능구리 상병쯤 되면..ㅎ..
이 쒸~` 팔 ~~ ㅋㅋ
ㅋ예전엔 어디서 감히...
군대가 좋게 변한건지 약하게 변한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집에서 밥먹을때는 폰 못보게 해요.
기본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군캉스 왔다고...ㅎ
끓여 먹고 그랬는데..
라떼는..ㅋㅋ
요즘 젊은 청년들 저래보여도 할건 다합니다.
우리 아들도 내년에 입대하는데 군생활이 좀더 편해졌으면 합니다.
소위 '요즘 군대' 라는 곳은
10년전에도 20년전에도 군부심 가득한 그 몇몇 웃세대들에게 폄하를 받고 개판 소리 듣고 요즘군대 군대도 아니라는 얘길 듣곤했죠.
당나라 군대라는 말은 저 어릴때도 있었네요.
참 길고 고생 많으셨던 웃세대들의 눈에 '요즘 군대' 는 편하고 군대도 아니었겠죠.
하지만
10년절에도 20년전에도 30년 전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길던 짧던, 더 힘들던 덜 힘들던
최전성기의 머리와 신체로 할 수 있는것과 해야 할일들이 산더미인 시기에 남자로 태어난 이유로 청춘을 받쳐 국방의 의무를 다 하는것은 자랑스러울일이지 꼰대 아저씨들에게 비아냥 들을 일은 아닐겁니다.
졌가틍 군대 총이고 머고 다 버리고 도망이나 안가면 다행이다
정도가 있는법
점입가경이네.
북한군이 아군 초소 내무반에와서 노크를 해대지 않나
북한주민 여러명이 배를 타고와서 우리 해안에 정박해서 북에서 왔다며 핸드폰을 빌려달라고 하질 않나
전쟁나면 나라꼴이 어찌될지 한심스럽다 떠그럴~~~~
전쟁나면 아들같은 군인들이 싸운답니까?
대한민국 엄마들이 가만 있겠어요?
아들 대신 아빠더러 출전 하랍니다.
우리들이 나가야죠...
니기~미 당나라군대도 아니고~~
간부들이 이등병 상전 모시듯이하고 꼰지를까봐 꼼짝 못한다네요
진짜 모병제해서 제대로된 군인을 키워야지 저런 고문관같은 것들이 뭔들...
그만 말해야지
에휴~~~
군대 잘돌아간다
퉤~~~
이러니 꼰대소릴 듣는겁니다.
다시 가라면 안갈분들이 왜이리 불만이 많으신지...
진정 사명감, 충성심으로 조국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는마음자세의 군복무가 진정 얼마나 될까요?
제 아들도 8월17일 임실 육군훈련소 입소해서 9월말경 8사단 오뚜기부대 배치 받았습니다, 집떠나 고생도 해보고 고참들 눈치도 볼줄알고
인생 살아가는게 내위주가 아닌 배려,희생,감내도 배워야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주변지인분들 걱정의 인사를 해줍니다만
저는 그리 대답합니다. 고생도 해봐야하고 조직간 서로 배려하는 마음도 배워야하고 극한의 상황 자신과의 싸움도 해봐야 사회에 나와서 좀더 잘 적응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들에게도 입대하던날 해준 한마디가 너 자신과의 싸움이다 너자신의 한계치를 스스로 느껴봐라, 조직의 규칙과 통제의 불편함도,
가족과 친구의소중함도 대신 다치지는 말고 고생좀 하라 했네요.
군생활!!!! 돈들이지않는 사회적응 학원이라 생각됩니다. 인생을 배울수있는 소중한시간 제아들 포함, 국군장병들이여 몸건강히 고생이란걸 제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후일 그 고생들이 탄탄대로 아스팔트길이 될것입니다.
누가 군대 다시 가자고 얘기합니까?
문맥을 파악해서
개월 수도 짧아 졌는데 저 정도라면 얼마든지 갈 수 있습니다.
먹여주고 잠재워 주고 얼마나 좋습니까
군인은 군인다워야 하는데
저건 아니라고 봅니다.
젓가락은 당연히 사용하지 못하고...일병 5호봉 되기 전에는 김도 못싸먹고, 밥도 남기면 안되고, 상병 8호봉 되어야 밥도 말아먹고 비벼서 먹고, 일병 5호봉 이하는 두팔다 올리면 안되고, 젓가락은 상병 5호봉 부터...기억도 안나네요...하나라도 어기면 신나게 맞았는데ㅎ 3보이상은 항상 뛰어다녔는데ㅎ
당직선임이 일병선임 근무교대로 깨우러 왔는데 일병선임이 시계봤다고 살벌하게 패더군요 아직도 잊히지 않네요ㅎ 깨울때도 속삭이듯 하는데 못일어나면 또 맞고ㅎㅎㅎ이유는 잠잘때는 적군이 안오냐? 맞는 말이지요ㅎㅎㅎ 진지공사때 막걸리 2통 마시고 화장실에서 순검시간까지 잤다고 일주일 내내 맞았던 기억도 나고ㅎ 이건 맞을만 하죠
훈련에 대한 압박감...거기다 내무생활 지옥이었죠..정말 눈동자 잠깐 돌아가도 맞았던 시간들...교육훈련간다고 하면 껀지러 간다고 때리고ㅎ
정말 톱니바퀴가 딱맞게 맞물려 돌아가듯 기가막힌 생활이었는데...당시에는 와...정말 전쟁이 나면 기계적으로 움직일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03년도 해병생활이었네요 라떼는 말이야는 뚤째고 당시 어느 군이던 지금보다는 힘들었죠...더욱이 그 이전에 군생활 하신분들은 오죽했을까요...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 세대들이 알았으면 하는 겁니다. 분명히 전쟁이 발발하면 많은걸 포기해야 할겁니다. 많은 중독들에서 벗어나야 하죠...잠시나마에 군생활 체험이지만 ...요즘 10월달에 동계훈련한다는데...춥다고 부모들이 난리라 10월에 한답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