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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저는 살면서 욕심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도 그닥 열심히 해본적이 없고 ^^;;

돈 버는 일에도 취미생활도 어느정도 되면 그만 이라는   마인더로 살아왔습니다. 

낚시도 마찬가지 ..특별하게 장비 욕심이 있는것도 아니였고, 마리수 욕심이 있지도 않고,  기록경신의 마음도 뭐..그렇게...없습니다.

그냥 8치 9치 잡고 물 보는 낚시가 좋았을뿐~

그런데 타국에서 돌아와서 하고 그 동안 하고 싶었던 옥내림 채비로 낚시대를 구입하고,  한동안 옥내림만 하다 봄철 낮은 수심 수로용 낚시대를  추가 구입하고,

다시 찌 올림이 보고 싶어 긴 올림전용으로 장대를 따로 구입!

토요일 하는 일이 있어 짬낚시를 주로 다니는 요즘 .... 예전에 하던 경기낚시가 다시 그리워지기도 하고, 간단히 다닐수 있는 중층장비를 구입시작~

엘보가 오니 긴대는 일제로 가벼운걸 사야해.... 라고 사 모으고, 짧은대도 사 모으고...ㅎㅎ  

1박 이상을 안하면 굳이 전부 가져 다닐필요도 없는 모든 장비를 차에 싣고 다니는 제 모습을 보니... 욕심이 하늘 끝이구나 라는 생각이~

 

저만 그런가요?

말려 주세요~ 

돌고 돌아  원봉돌 올림이라는데....

 

욕심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두지원주니어 꼬마때 모습 입니다. 나중에 낚시대 다 니꺼다...^^


햐.고녀석 눈빛이 살아있네요.
나중에 큰 인물 되겠어요.^^

장비병.이거 치료제가 없는 불치병 입니다.ㅎ
대부분 두지원님 같을겁니다~^^
저도 강가, 저수지 막낚시 하다가~
20대초에 처음으로 찌맞춤을 알고 유료터 전전했네요~
그리고 다대붕어대물낚시를 알게 되어 없는 살림에 신수향 풀셋하고 꽝치고 다녔네요~ㅋㅋ
근데 대물은 무슨~
매번 7~9치로 손풀이하다 옥내림낚시로 외래터 대물붕어 신세계에 빠져살다~
그것도 슬슬 지겨웠는지 바다 감생이, 벵에 낚시에 빠져 신수향 다 처분하고~
결혼 후 바다낚시의 비용과 피곤함으로 다시 붕어낚시 를 시작~설골로 깔맞춤~ㅋㅋ
요즘은 은성 수파대가 눈에 눈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취미가 있는한 계속 바뀔것 같네요
정착이 안됩니다~^^;
대부분 그렇지요.

낚시를 위한

차량이 하나 더 있으니까요.

낚시짐 올렸다 내렸다가

힘들어서 귀찮아서

창고겸 ㅎㅎㅎ
계절 별 봉돌과 수심 별 봉돌로 분할 봉돌 사슬채비 등등...챙겨 다닐 때 낚시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돌고 돌아 원봉돌로 바꾸니 마음도 편해지고 낚시가 재미있어졌습니다.
왠지 다 필요할 것 같아서...
없는 것보다야 낫다는 마음으로 다 갖고 떠난답니다.
열을 준비하면 정작
쓰는 건 한두개..

다들 그러시네요~~

쥬니어! 씩씩해 보입니다.
그때부터 무셔운분이셨군여ㅡ.,ㅡ;
외대 좋죠!!
경기낚시 나가시고
조만간
프로 되시모
낚시좀 갈챠 주십시요
(저도 요즘 대물접고
두지원님과 비슷한 상황임돠~)
욕심이 과하믄 안되는거니 절반만 팔아서 끔 사먹읍시다....

저는 장비욕심은 별로 없는데 다른거에 꽂혀서....
잘하믄 집이 무너질것 같습니다. ㅡ.,ㅡ
저도 전층으로 21척 까지만 장비 거의다 맞춰갑니다.
설치 몇번 해보니 앵간한거리 짐바리는 30분 안에
첫떡밥이 투척 되니깐
이낚시가 정말 시간없는 사람들의 낚시구나 싶더군요( 예전에도 2년정도 했습니다)
나름 노력한만큼 결실?도 있고요^^
그럼 저아이의 이름이 두원이인가요??
매력 넘칩니더~~

그렇죠... 모든 취미가....
일반이들이 접하는 취미....
그중에서도 캠핑, 낚시가 장비병엔 제일인듯 합니더
아름아름 하나씩 하는게 나중엔... 스스로 깜놀하죠^^
햐 ~~~~어릴때부터 살아있네(경상도 말)
한손에 낚시 한손에 기타
설마 낚시가서 기타치면서 낚시를?
저도 장비병으로 사용중인데 차까지 카니발 캠핑카 개조 전부 낚시장비 ㅠㅠ
60넘으니 쪼메 힘드네요
슬슬 처분하고 외대일침 노력중입니다
낚시가서 뭐하나 빠지면안된다 주의라,,,
다 챙기다보니 결국 끝이없네요
내려놓았다 다시 마련하고
이 중증 안고 살아가네요
두말해서 뭐 하겠습니까.
저도 똑 같은걸요. ㅠㅠ
저는 국민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낚시에 입문 하였지요.
충남 보령 의 대실 방죽에서 처음으로
손바닥 만한 붕어가 처음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냔 그렇게 시간에 쫏기며 운이 좋으면 24시간 낚시를 하고
평균은 당일 오후에 유료터에 가서 밤12시 또는 새벽에 또는 별일 없으면 다음날 아침에 ~~~~
대부분의 어종은 향어 잉어 붕어 메기 틸라피아 장어 등등 이지요.
그래도 꼴에 자창 낚시고수라고 회사 외국인 근로자에게 민물고기를 많이도 선사(?) 하였습니다.
운이 좋아 해외 생활 하면서 줄기차게 대낚시를 하였지요
지금도 유료터를 줄기차게 다닙니다.
그리고 지금도 변함없이 회사 외국인 근로자에게 생색을 냅니다.
붕어, 잉어, 향어,메기가 주류를 이루지요.
낚시대는 기본적으로 10년정도 또는 그 이상 사용하여 낚시대 1대에 5만원 이상짜리는 없는것 같습니다.
태생이 충청도 바닷가 인데 바다낚시는 그닥~~~~~~~
낚시도구가 싸구려 에 매우 오래된(?) 구버젼이라서 낚시터에 널어놓고(?) 뻘지꺼리를 해도
가져가지 않더라구요.
아! 예전에 충남 아산 봉재 낚시터에서 찌를 털린적은 있습니다.
그때 친구가 하는 말이
야! 고물은 양상군자 도 않가져 가네! 였고 낄낄 대고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냥 그렇게 지금도 마누라 눈치보며 낚시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 장비 이제 저한테 넘기시면 됩니더^^
대디님 ㅎㅎ 올만에 출연 잘 계십니까?

머여여님 항상 낚시로 행복하세요~

붕어얼굴 못보고님 이게..병인듯 합니다.

대물도사님 100% 제 맘과 일치 하십니다.ㅎㅎ

지구인님 장비를 줄일려고 중층을 다시 시작했는데...현실을 다 끌고 다니고 있네요 ^^;;

어인님 저놈은 지원이 입니다...두원이는... 제대하고.. 설에 사는데 얼굴보기기 힘드네요...ㅎㅎ

대책없는 붕어님..ㅎㅎ 저도 21척 까지 맞추고...23척을 하나 하야하나 우짜나 하고..있습니다.ㅋㅋ

노지사랑님 ..그 욕심이 뭘까 궁금해 집니다...ㅎㅎ 헌혈욕심?

부처핸섬님..ㅎㅎ 제 세레명이 라파엘입니다...저는 천사 입니다...무섭지 않아요~

지붕지기님 글쵸... 꼭 필요한듯 해서 포기 할 수가 없습니다.


또다시님 ㅎㅎ 제 말이 하하하

425님 저는 좀 더 수양이 필요한듯 합니다. ㅎㅎ 저는 언제쯤~

하드락님 마눌님께 맨날 혼나네요.. 냄새좀 안나게 하라고..

한마리만 물어봐라님...수향 신수향 수파....그리고 돌아서...다시 저도 신수향 모으고 있네요~

어심전심님...특효약을 알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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