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을 맺은이들과 행복해지는
그들과 해가지날수록 애뜻한정이 생겨나는
몇일안보거나 소식못들으면 보고싶어지는 사람
부족한무엇중 내가들고있으면 채워주고 싶은사람
그런이들로 채워진 이터가 나는 좋다
적당한바람도 가끔불어와 수면에쌓인때를 휩쓸어가고
너무적막하지도않고 가끔의 소란함이 있는이터가
너무적적하지않아좋다
너무 뜨겁게 갑자기 가까워지지않코
서서히 봄볕에 덥혀지는 적당한 수온이 있는 이곳이 나는좋다
천리먼길을 날마다 기름때며 달리지않코도
매일 얼굴본듯 푼수짓 할수있는 이곳이좋다
내모습에 수많은허물과 때를
그꼬라지 그대로 보고살아주는 이터가 나는 좋다
내꼴 내모습 그대로 인정해주는 이곳이좋다
남이 찌푸려보는 당신의모습을
나도 너그러이 인정해주고 내가 편해줄수 있는이곳이 나는좋다
그렇게 정이 쌓이다 정말 보고싶은사람이 생겨나서 더욱좋다
잠자리에들면 느껴지는 아내의 면잠옷냄새처럼
그런채취에 매일 습관처럼 기웃거려야하는 이터가좋다
당신이 못난 내꼴을 그대로 봐주는것처럼
내가당신꼴을 봐주면서 나 스스로 행복해지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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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올해도 서로 서로 생긴꼴 그대로좀 봐주고
묵혀서 보고싶은사람 이곳에서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우리가원하는.....
진우아범 / / Hit : 1578 본문+댓글추천 : 0
감사합니다
송구합니다...쉬이 가라 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영광의 수로에 대 하나 걸어놓고 한잔 술 기울이고 싶은데....어느 세월에나 닿을련지요..
마음과 마음으로서 대화하고 정이 넘치는 ~~ ^^
오늘도 사랑 합니다....
설 명절 잘 지내시고 건강하신지요?
제가 아직 살핌이 부족해서 인사가 늦었습니다.
좋은 글 대하면서 또 한번 반성해 봅니다.
우리네 꾼들은 낚시터에서 만나는 낯선이에게도
따뜻한 커피라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특히,
남도방네 귀인분들 처럼....
그렇게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주고 아쉬움을 보듬어 주고 기쁨을 함께하는 살이....
부러움으로 바라봅니다.
아니 부럽다기 보다는
내 주위,이웃에서도 그렇게 살고 싶은 바램인데
자꾸만 동네 시끄럽게 남의 흉을 보고...
끼리끼리만 길을 만들고
그 길을 자기네들만 이어가며 다니려는 꾸러기들이 가끔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동네에는 어른이 안계서서 그런가 봅니다.
나이값,덩치값....값이라는 뜻은 물건값으로 아니라
제격에(인품,품격에) 맞게...라는 뜻인데,
꼬라지 값 못하는 인간들 때문에 살기싫은 이 동네에
새해에는 부디 남쪽의 훈풍이 불어와서
얼어터지고 굳어버리고
시기와 질투에만 눈이 멀어있는 그들의 마음을 봄눈녹듯 녹여주길 바라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인연이라는 오작교로 만나게 하는 까치같은 짊어짐으로
훈훈한 마음을 느끼게해 주는 진우아범님 같은 분같은
고수님들이 계셔서
오늘도 저는 월척지와서 대를 피나봅니다
닮고자 하나 턱없이 높네요
그래도 반절 이라도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