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들은 이야기 입니다
오늘 우연히 회사 거래처에 갔다가 들었습니다 사냥을 하시는분들 여럿이서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몇달전에 경북
예천군 호명쪽에서 노루인지 고라니인지 시체가 나무위에 걸려있는걸 보았다고 하더군요 먹다남은 시체라더군요
날카로운 이빨자국도있고 하시면서 표범이나 호랑이가 한짓이라고 하는데 갑자기 이말을 들으니 저번주에 친구랑
둘이서 산속깊이 낚시갔는데 부시럭부시럭 소리때문에 신경도 쓰이구 혹시나 멧돼지가 아닐까 두려움때문에 낚시도
제대로 못했던 기억이나네요 오늘도 들어가려 했으나 이말때문에 혹시나 싶어 못가겠네요
그리고 몇해전에 영양인가 청송인가쪽에서도 이같이 동물시체가 나무위에서 발견되었다는데 설마 표범이나 호랑이
일까 너무 궁금합니다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우리나라에도 표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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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삵쾡이에 한표!!
그런데 과연 삵이 자기몸보다 더큰 먹이감을 나무위로 올릴수가 있을지 의문입니다만
T.V에서 보여준 삵이라는 동물을 보았을때 고양이보다 몸집이 조금더 큰것으로 보여졌는데...
삻은 절대로 고라니를 물어서 나무로 올라가지 못하고 또 그런 습성이 아닙니다.
표범이 있습니다.
일전에 합천호 에서도 그런 장면이 목격이 되었구요.
그리고 최후로 사로잡힌 오도산 주변에 눈오면 가보시면 발자국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랑이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정도면 한번에 다 먹겠지요..무려 200kg가 더 나가는넘들인데요
표범은 나가 봤자 50kg가 잘 넘지를 않으니 한번에 먹지를 못하지요.
예천호명리 하고 의성 신평, 안동 풍천면 그 부근에는 있다고 봐야 합니다.
낚동강을 끼고 있구고 모두 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산도 상당히 깊지요.
제가 고향이 그쪽인데 많은 부들이 봤다는 목격담이 있습니다.
그것도 늙으신분이 아니라 비교적 젊으신분들입니다.
표범은 상당한 개체수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발자국을 본지역은 합천 오도산, 군위 백현지 윗못, 그리고 의성안동 경계지역입니다.
합천호에서는 겨울에 뒤에서 확....물론 요넘은 삵이지만요..
머 엔간해서는 먼저 달려들지 않으니..
헌데 달려들면 막을 방법도 없습니다.
꼭 짝을 이루어서 출조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95%84%EB%AC%B4%EB%A5%B4%ED%91%9C%EB%B2%9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0245829
그때 동네 어른들이 흑표범이라 하더군요.. 아마도 표범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고향에도 커다란 노루 뜯어먹다 남긴거 목격하고 도망쳐 내려왔단 예기
작년인가 영천에서 개를 물고간 예기
등등 표범 있다고 봅니다.
아마 있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만... 또다르게 생각해보면 도태되어 없을것 같습니다.
낚시 이렇게 다닐수 있는것도 아마 호랑이나 범이 없어서 그나마 안전하게 낚시다닐수 있는 것이 겠지요.
표범...무시무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