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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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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부모님들은 아침일찍 하루를 엽니다.. 새벽 첫 닭이 울기도 전에.. 새해 1월1일 부모님을 뵈러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자식이왔다고 손주들이 왔다 하여 새벽부터 분주히 움직이십니다.. 하루를 함께 보내고 오는 내내 많은걸배우고 나태해진 제 자신을 돌아봅니다. 용돈 몇만원,약 몇통 그런게 필요한게 아닙니다. 하루를 함께 얼굴 마주보며 웃고 이야기하며 말동무도 해드리고 힘이들어 하지 못한 뒷일들을 도와드리는게 더 값진 일이란걸 다시 깨우쳤습니다. 어머님이 해주신 음식들과 더블어 막걸리 한잔하며 세상사 얘기도 하면서 그렇게 시간은 밤 12시가 넘었어도 고단한몸 뉘지도 않으십니다. 애들이 늦게까지 떠들어서 잠못들어도 좋고.. 말 안듣고 장난치고 사과나뭇가지를 부러트려도 좋습니다.. 내가 지놈들때문에 못산다 하여도 가족이기에.. 그 모든것이 즐겁기만 하시나봅니다.. 월님들.. 새해가되면 작심삼일이 될 지언정 나름계획을 잡지요.. 그 계획중에 올 한해는 부모님들과의 시간을 더 많이 가져보는것은 어떨까요.. 먹고살기 바쁘다지만 그래도 우리네 부모님들..키워주시느라 고생많으셨잖아요.. 즐겁고 건강한 새해 맞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저도 마음으로는 몆번씩 다시고쳐 잡았는데도 잘 안되내요ㅠ.ㅠ

지금 안부전화 한통 드리러갑니다^^
전 불효자식이 맞습니다. ㅠ
반성을 해야 될건데.....ㅠ
헛챔질 고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온 가족이 모두 행복하시기를
멀리서 나마 기원드립니다
건강들 하십시오^^
고수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부모님께 전화라도 자주 드려야 겠습니다...
고수님....부모님댁에 다녀오셨군요....^^
저도 시골 다녀오고싶었지만... 해맞이 귀성길이 걱정되어....맘만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몇달에 한번씩 볼때마다... 더 쇠약해진 모습들을보면.... 가슴한켠이 아려옵니다..ㅠㅠ
자주 자주 들리셔서

부보님과 함께 계시다 오셔요~~~~~~~
마음과 현실의 괴리가 지나고 보면 늘 아쉽기만 하지요..

돌이킬수 없는 세월이 가고나면 아쉬움이 안타까움으로 변하더이다.....

아기가 방긋 거리겠습니다ㅎㅎ 올 한해도 세우신 계획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씨익~~ 매주 주말이면 시골에 갑니다^^

12월엔 제가 수술후 운전을 못하니

부모님이 올라 오셨지만 ^^

부모 자식간에 물질적인거도 중요 하지만

그냥 같이 모여서 밥만 먹어도 즐겁죠~

제 자식들이 보고 배워서 매주마다

찾아와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ㅎㅎ
12월말에 아버님 뵈얼러 갔었죠...

수척하신 당신의 얼굴인데...

손주걱정만 늘어 놓습니다

밥먹고 얘기하고 청소하고 오후 반나절이 다인데...

참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오전에 뵌 수척함이 사라지신듯...

정.....참 어렵네요...
부모님

살아 생전 잘 해드리셔요.

나중에 후회 합니다.

저처럼.
역시 고수이십니다.

낚시갈 시간은 있고 뵈러갈 시간은 없고~~~~~~~~~~~~~~

후회할짓 하고 있네요
고수님
예쁜 공주님 잘 크지요 ?
아기가 너무 예쁩니다
고수님 부모님께서 고수님을 그리 보셨을 겁니다
그 마음 아시는 고수님이 효자 입니다
우리네 부모님....
항상 옆에 언제라도 그자리에 계실듯
하시나 떠나신후 많이 느끼고 후회하는
불효자 입니다ㅠㅜ
고수님 자식이 부모님 마음 1/100의만 알아도...

지난 1월 1일 아버님 어머님 뵙고 왔습니다

막내녀석 언제 키우실려고요
울 어무이~지금은 꼬부랑 어무이!

한 그릇 밥에 김치만 얻어 먹어두 젤루 맛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전화 드렸습니다.

어머니 좋아라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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