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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콩가루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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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치는 않은 수술로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이른 새벽부터 데스크가 아주 소란스럽습니다.

 

무슨일인가 하여 나가보니

덩치 큰 중년 남성이 한껏 목청을 높이며 간호사들을 다그치고 있었습니다.

 

내용인 즉 다인실에 입원한 남성의 어머니가 한밤중에 화장실에 가다 낙상을 하여

당직 간호사가 연락처에 기재된 보호자에게 사고 사실을 알렸고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연락을 받고 병원에 도착한 아들이, 자신은 장남도 아니고 3남이며 누나들도 있는데

왜 다른 보호자 놔두고 하필이면 자신에게 연락했냐는 것이었습니다.

 

간호사들이 가정내부 사정까지는 알수 없기에 기재된 연락처로 연락한 것이라고 하는데도

얼토당토 않은 말만 되풀이하며 1시간 가까이 소동을 벌입니다.

 

참다 못한 수간호사가 업무방해로 신고하겠다며 공개녹음을 시작하고

필자를 비롯한 입원환자들이 다른 환자들도 있으니

원무과에서 해결하라며 거들자 마지못해 물러났습니다.

 

어머니한테 자식들은 다 아픈 손가락이었을텐데......

집안 망신인 줄도 모르고 저리 고래고래 떠드니 참 씁슬합니다.


하....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그 가정의 가정사까진 알 수 없지만,,,,,
어머니의 맘은 알거 같습니다.
별의별 사람들이 많군요.
지루한 병원의 일상에 어찌보면
구경 꺼리가 되어준 꼴이네요.
안타까운 내용입니다..
하드락님, 어인님, 붕어얼굴님, 일산보이님

간병하고 있는 아내가 한 마디 합니다.

물려받을 재산이 많았다면 저 자식들이 어찌했을까? 라고....
부모님은 열 자식을 보살피는데 자식들은 한 부모님을 보살피지 못한다고 합니다.아타까운 현실입니다
씁씁헙니다
이러한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이럴때는 김사부의 미스터 구~~~를 외쳐야합니다
지는 3남 이라고 남에 손에서 컸나..
개눔의 새끼..
자식이 커서 저같은
된다면 어떨까..?
참 갑갑합니다.

사람은 모름지기 염치가 있으야 하거늘~~
경우가 어째 저렇게없는지
입원해있는 어머니 심정은 어떠실지
답답하네요
뭐 저런 인간이 자식이라고....어머님이 창피해서 퇴원 하실 듯 하네요. 어머님이 불쌍합니다
그사람 모지리라고 1시간동안 광고하고 ㅎㅎ 잘한다
결론은 그부모가 자식 교육을 잘못 시켯내요.
자업 자득 뿌린대로 거두리라~
개자슥이라고 하면 저늠 부모님 욕하는거니 할수없고...!!
에라이 니도 벽에 똥칠하고 홀로 .....
내가 보니 니도 니아들 한티 똑같이 당할날 얼마 안남았구나....ㅡ,.ㅡ
불효자식이 어머님 돌아가시면 제일 많이 후회를 하는건데...그걸 모르는군.
그런 후회를 하기전에 잘해드려라. 나처럼 후회 하지 말고...옆에 그사람이 있으면 충고를 해 주고 싶네요.
돌아가신지~벌써 12년이 지났는데도 매일 더 보고 싶고 생전에 잘해 드릴껄 하는 후회를 하면서 살아갑니다.
5월8일~어버이날이 다가 오네요. 어머님이 더 많이 보고 싶습니다.
미친 인간이네?
난 셋째인데도 거의 매주 시골간다.
엄마보러.
저건 아들이 아닌갑서?
아~ 그 참!!!
쩝! 씁쓸하네요 ㅜ.ㅜ
간호사들이 설명을 해도 말이 안 통하는 걸 보니
평소에도 멋대로 귀 막고 사는 놈인가 보네요.
어머님의 마음이 어땠을지...
참말로 불효막심한 놈입니다.
세상이 미쳐가구 있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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