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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각좀 해봅시다.....지나가다 읽은 공방전.....물고기닷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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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물고기닷컴을 찾아주셔셔 감사드립니다.게다가 릴낚시에 대한 좋은 지적까지 해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사실 릴낚시는 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많은 장비하며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듣기 싫은 방울소리까지 울리니까요. 그리고 뭐가 잘났는지 집과 가족을 떠나(?) 장기숙박까지 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듯이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고 밝은 면이 있으면 부정적인 면이 있다고 봅니다.물고기닷컴의 운영자로써 제가 생각하는 릴낚시에 대한 생각을 옮겨 적겠습니다. 님께서 긴 문장으로 말씀하시는 바람에 저도 본의 아니게 주장하시는 부분을 직접 열거하며 말이 길어지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목: 릴낚시 유감??!! 지적1> 님께서 하시는 낚시중 최고의 낚시로 "붕어잉어 릴낚시" 를 꼽으셨는데,... 그 낚시의 방식을 낚시라고 할 수 있습니까? ---> 답변1> 낚시의 분야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낚시가 릴낚시라고 표현한 것입니다.낚시중에서 최고의 낚시가 릴낚시라고 표현한 적은 없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적2>저 또한 붕어낚시, 배스낚시 많이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님께서 하고 있는 낚시가 다른 낚시인들에게 얼마나 피해를 주고 있는지 알고는 계신가요? ---> 답변2> 분명 저수지에서 눈에 두드러지게 보이는 사람들은 릴낚시꾼들입니다.채비도 많고 방울소리하며 차지하는 공간이 크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것은 전체적으로 낚시인구가 급증하면서 동시에 릴낚시 인구가 늘어나면서 릴초보들이 범하는 실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초보들이 범하는 실수의 종류는 두가지인데 첫번째가 장소의 실수입니다. 보통 낚시터는 저수지 가장자리가 얕고 중심부로 갈수록 서서히 깊어지는 평지형 저수지와 강이 릴낚시에는 좋은 조건입니다. 이런 곳에는 수심이 얕아서 대낚시가 잘 되지 않지요. 그래서 이런 곳에는 대낚시꾼도 별로 없습니다. 어느정도 유속이 보장되어야 하는 얕은 강 위주의 플라이나 강 중심부 및 가장 자리 등 지역을 정해 놓고 실시하는 루어나 배스낚시꾼들도 당연히 없습니다. 즉, 자기분야에서 잘 되는 저수지나 지역에 집중적으로 모인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분산된 곳이면 릴꾼이 대낚시나 루어꾼들과 마주칠 일이 없지요. 하지만 릴초보들은 그런 것을 잘 모릅니다. 그냥 물이 있는 것이면 자리를 펴기 때문이지요. 이점은 릴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가장자리 수심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곳에서 비교적 대낚시를 많이 하는데 몰염치한 릴꾼들이 이런 곳에서도 활개를 치니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지요. 두번째 실수가 테크닉 부족(=경험부족)으로 오는 실수입니다. 릴은 투척이 잘 되어야 결과를 맺는 낚시분야인데 이것이 숙달되려면 많은 시행착오가 있습니다. 릴은 숙달된 사람에게 배우지 않는다면 제대로 익히기가 무척 까다로운 것이기 때문이지요. 또한 테크닉의 부족은 대낚시를 거치지 않고 바로 릴낚시를 통해 낚시에 입문한 경우에도 바로 드러납니다.남들이 릴낚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매너를 지녀야 하는지 깨달을 기회를 갖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물고기닷컴에는 왼쪽 'ABOUT REEL > 에티켓'에서 이점을 더욱 강조 하고있습니다. 지적3> 님께서는 "릴의 매력" 이란 주제를 정해놓고 릴대를 다섯~여섯대를 펴 놓으신 사진을 올려 놓으셨는데, 그것이 그렇게 자랑스럽게 올려 놓을 수 있는 광경인가요? 그 주욱 늘어놓은 릴과 줄 때문에 다른 붕어낚시인과 배스낚시인들은 포인트 진입을 할 수도 없는 실정이며.., --> 답변3>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채비를 펼치고 강이나 저수지에서 자연을 벗삼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집니다.장기꾼이 아닌 다음에야 직장 일 때문에 아니면 가정事때문에 1달에 1~2번 츨조가 고작일텐데 이런 상황에서 좋아하는 릴낚시를 하는 것이 얼마나 시원하겠습니까? 그리고 이런 강가에는 혹시나 피해를 입을 대낚시꾼들이 없습니다. 릴에 맞는 낚시터이기 때문이지요.그래서 포인트 진입이 어려운 배스꾼들도 없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릴낚시꾼이 주로 출조하는 곳에서 대를 펴고 대낚시를 하는 사람이 오히려 포인트를 보는 안목이 없는 사람입니다. 지적4 > 다른 곳에 던져서 고기를 걸었다 해도 마음놓고 이동하며 화이팅을 할 수도 없지요. --> 답변4 > 릴에 익숙한 전문가들은 릴낚시가 대물과 상대하는 분야이고 그 만큼 대물과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옆사람이 잉어나 붕어 등 대물과 씨름을 하면 옆에 펼쳐놓은 자신의 장비를 잽싸게 모두 치워줍니다. 떨구지 않고 끌어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대부분 뜰채를 들어 주며 곧바로 협력자로 나섭니다. 지적5> 누가 무어라고 말이라도 하면 릴꾼들은 이렇게들 말하더군요. "돈내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는데 네가 무슨에서 소리를 할 권리가 있냐!" 라고. 정말 한심한 소리입니다. 그 저수지를 이용할 자격을 얻는 것입니다. 낚시료를 지불하는 이유는. 저수지를 통째로 사는 것이 아니지요. -- 답변5 > 물론 그렇습니다.돈을 내는 유료터라도 지켜야할 매너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있다면 훌륭한 낚시인이라 할 수 없으며 꼭 릴낚시꾼이 아니라 문화시민으로써의 소양이 부족하다고 할 것입니다. 지적6 > 그리고 님같은 낚시를 하는 사람들은 좋은 포인트가 아닌 곳에 앉아서도 충분히 먼 곳으로 캐스팅할 수 있지만 꼭 좋은 포인트에 보기싫은 모양으로 앉아 계시더군요. --> 답변6> 낚시꾼이라면 좋은 포인트를 원하는 것이 누구나 갖는 인지상정입니다. 또한 3~4시간 정도에도 승부를 볼 수 있는 대낚시나 루어에 비해 최하 2~3일은 기다려야 대물을 만날 수 있는 잉어릴낚시와는 분명 구분되어야 합니다. 그만큼 노력과 인내를 필요로 하는 낚시입니다.그러므로 좋은 포인트에 앉는 것은 대물과 만나는 데 가장 필요한 조건인 것입니다. 좋은 포인트가 아닌 곳에 앉아서 어떻게 좋은 조황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지적7>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들이 주먹만한 크기로 매달아서 대포알처럼 쏘아넣는 그 떡밥. 그 떡밥을 과연 물고기들이 다 먹어줄까요? 또 다 먹어치운다고 해도 그 배설물들은 어찌하실 건지... 님께서 저지르는 행위는 낚시가 아니라 대량어업의 그것이며, 환경파괴의 주원인인 것입니다.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몰지각한 낚시꾼들이지 릴꾼들이 아니며 또한 릴낚시 그 자체도 아닙니다. 낚시터의 환경이 파괴되는 주원인은 1차적으로 쓰레기를 그냥 버리고 오는 몰지각한 사람(=이들은 낚시보다는 술먹고 놀러온 행락객들임)과 그 다음이 정책적으로 저수지나 강의 수질을 오염시키는 오염원을 방치하는 정부당국에 있습니다. 보십시오!! 러브호텔과 불법축사,그리고 음식점에서 나오는 생활하수가 강을 오염 시키고, 저수지 주변의 음식점과 저수지에 놀러온 행락객들의 쓰레기 투기는 보이지 않으십니까? 그저 릴꾼들이 떡밥을 뭉쳐 크게 쓴다고 릴꾼들이 강을 오염시키는 주범이라는 주장은 유아적인 발상입니다. 그리고 흘러가는 강이라면 강물에 희석되기 때문에 떡밥사용량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희석되면 고기들이 많이 먹어서 해가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고정된 저수지에서 쌓이는 떡밥이 문제라면 밑밥을 많이 뿌리고 빈번하게 떡밥을 교체하는 대낚시와 릴낚시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게다가 우리나라는 비율상 릴꾼들보다 대낚시인들이 더욱 많습니다. 전적으로 릴꾼들이 환경 오염원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문제에 있어서 이제 릴꾼들은 오해를 벗어야 합니다. 수질오염은 걸려서 떨어진 대낚시꾼이나 배스,루어꾼들이 쓰는 납이나 강철재질의 스푼,젤리처럼 보이는 플라스틱 웜 등이 수질 오염 유발 정도가 더 큽니다. 이것이 쇠는 녹이라도 슬지만 웜은 도대체 얼마나 지나야 썩겠습니까? 그리고 한번 출조하면 보통 몇개의 스푼을,몇개의 웜을 쓰시나요? 1인당 보통 10개이상은 준비해 간다고 할때 그곳 강바닥이나 저수지에 떨구고 온 것들이 과연 수질오염과 상관 없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에 비하면 뭉친 떡밥은 얼마나 잘 풀리는지 두말할 필요가 없지요. 게다가 릴낚시는 낚시묶음채비인 쓰리꼬미라는 것을 쓰기때문에 이런 수질오염은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과연 낚시의 어느 분야가 수질오염과 상관관계가 크다고 할 수 있는지 말할 수 있습니까? 지적8> 낚시하러 다닐 때, 아무도 이런 소리를 안하던가요? 정말 이런 광경을 버젓하게 사진까지 찍어서 "릴낚시의 매력" 이라고 사이트를 열어 놓으시다니... 낚시인의 예절이며 멋은 알고나 계신겁니까? 당신은 어부가 아닐까요? 정말 릴낚시를 그런 식으로 해야하는 것일까요? -->답변8>낚시는 낚시라는 대분류에서 볼때는 하나라고 하겠지만 세분화하여 종류별로 나눌때 그 분야별로 느끼는 맛은 정말 가지각색입니다. 어떤 낚시를 즐기느냐 하는 것은 낚시를 선택하는 사람의 개성에 따라 달라진다고 할 것입니다.릴의 매력은 호쾌함에 있습니다. 떡밥을 자주 작게 갈고 찌를 관찰하고 아기자기하면서도 오묘한 찌올림의 미학과는 분명 다른 맛이 있습니다. 장쾌하게 던지는 투척과 오랜 몇박몇일이고 기다리다 만난 대물과의 호쾌한 결투는 느끼는 사람만의 특권이지요. 그래서 다른 분야의 낚시를 무턱대고 폄하하는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더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릴낚시는 채비의 특성상 자주 많이 잡지 못합니다.즉 대박이 터졌다고 해도 대낚시처럼 많이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많이 잡히지도 않습니다. 어부흉내를 내고 싶어도 그렇지 못하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서의 어부의 의미는 낚시의 맛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지적9>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님께서 하신 말처럼 기다림과 인내, 그리고 자기성찰과 성숙의 발판 마련이 아닐까 싶습니다. 님께서 하는 낚시는 기다림이 아니지요. 가만이 있는 것일뿐 --> 답변9 >찌달고 떡밥달고 가만히 찌가 올라오는 것만이 기다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낚시꾼은 잡는데 연연해 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자연을 벗삼고낚시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면 그것이 낚시를 하는 진정한 의미라고 책에서 배웠습니다. 릴낚시도 많이 기다립니다.일반 어느 낚시분야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오랜 기간을 기다립니다. 릴낚시는 정말 기다림이 모든 것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내가 필요합니다.그래서 릴꾼들이 장기간 숙박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런 반면 캐스팅후에 훅킹될때까지 릴링을 계속하는 배스라 루어낚시는 도대체 언제 기다리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것들은 기다림과 인내 그 자체가 없는 것이 되는건가요? 지적10 > 커다란 바늘에 커다란 화학미끼를 끼워서 물을 더럽히면서 입질하는 고기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물어준 고기를 그저 끌어올리는 것일뿐. 님께서 잡으신 그 수많은 붕어와 잉어들, 엄청난 화이팅 으로 랜딩되는 경우가 있었습니까? -->릴은 화학미끼를 쓰지 않습니다.옥수수나 깻묵,콩가루 등 천연곡물이 주를 이룹니다.그리고 대낚시나 릴낚시 등 어떤 낚시치고 물고기가 먼저 입질을 해야 그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릴낚시라고 해서 그저 가만히 있는데 물어주지는 않습니다. 물고기가 좋아하는 환경과 여건을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이는 어느 분야나 만찬가지 일겁니다. 그리고 화이팅면에서 잉어를 따라올 민물고기가 도대체 어디 있습니까? 80cm에서 1m만 되어도 족히 20분 이상은 겨루기를 합니다. 물밖으로 잡아내는 것도 노련한 전문가가 아니면 혼자서는 어렵습니다. 님께서는 붕어가 힘없이 달려오는 것을 두고 말씀드리는 것 같은데 릴에서는 붕어나 웬만한 바다고기라도 그냥 끌려옵니다. 그건 배스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적11> 깊은 물속에서 살다가 갑자기 끌어올려지는 바람에 부레는 부풀어 뱃속을 꽉 채우고 힘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뭍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일텐데요. 그 중의 1/3 정도는 심장마비에 걸렸을 것이 뻔하고. 아무리 물고기라 해도 그에게는 생명이 걸려있는 문제인데 그런 무자비하고 무식한 방법으로 하는 것을 낚시라고 할 수 있는지... -->답변11> 대낚시바늘에 고기주둥이를 걸어 올리는 것이나 혹은 옆구리에 걸려 달려오는 것이나 무엇이 틀린 것입니까? 낚시 바늘에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고기 역시 낚시를 위한 하나의 대상이지요.무자비하다는 말은 여기에서 어울리는 단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부레에 바람이 들어간다는 말을 하셨는데 대물들을 잡으려면 수면위로 나오게 한 후 산소와 접하게 함으로써 순간적으로 힘을 쓰지 못하도록 하는 고도의 릴낚시 테크닉입니다. 이것을 보통 공기를 먹인다는 표현을 쓰며 공기를 먹이면 절반은 성공한 것으로 간주하는데 대물이 버티는 관계로 이 단계까지 오는 것도 매우 어렵습니다. 지적12> 과연 님께서 "낚시의 멋"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 답변12> 제가 오히려 님에게 궁금한 점입니다. 지적13> 20년간 낚시해 왔지만... 그리고 낚시의 정도를 걸으려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님의 낚시는..낚시가 아닙니다. -->답변13> 낚시를 오래 하면 보통 대낚시로 입문했다가 릴,루어,배스 등등 한바퀴 돈 후에 다시 대낚시로 온다고 하는군요. 그것도 간단한 장비로 한 두대정도 펴고 혼자 즐기는 낚시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낚시를 정통낚시라고 얘기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고 그것을 오래 즐긴다면 그것이 자신에게 맞는 정통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낚시를 20년정도나 오래 하셨다고 하시니 이 정도는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지적14> 일부러 이메일 주소를 남겼습니다. 반론을 제기하시려면 하십시오. 님께서 하실 말씀이 과연 있다면요. 아쉽고... 답답하네요. -->답변14> 저는 누구에게 반론을 제기하는것이 아니라 대낚시로 입문해서 몇년을 즐기다가 릴을 좋아하게된 사람의 한사람으로써 릴꾼들의 공통된 생각을 대신 올렸을 뿐입니다. 님께서 주장하시는 낚시터의 오염과 비뚤어진 행동을 하는 낚시인은 특정 분야의 낚시를 즐기는 사람만의 잘못으로 판단해서는 안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낚시환경이 점차 나빠지는 건 낚시인구의 급격한 증가도 원인이 되겠지만 한번쯤 무의식적으로 행동했을 우리 모두의 책임 때문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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