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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雨之情(情事) 운우지정(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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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雨之情情事              운우지정정사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운우지정(雲雨之情) 구름과 비의 정 김삿갓이 어느 마을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마을에 초상이 났다며 시끌벅적한 것이 아닌가. 그리하여 마을 사람에게 물어 보았더니, 사또의 아들이 죽었는데, 내용인즉슨, 대충 이러하다. 사또의 아들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허구한 날 기생집에 들려 기생들이나 끼고 하루종일 술이나 퍼 마 시는 것을 본 사또가 자식이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면서 책을 좀 읽게 하려고 불러놓고 물어 봤더니, 아들 왈, 얼굴이 반반한 기생 하나를 집에 들여 주면 책을 읽겠다고 해서 그 기생을 데려다 아들놈의 방에서 기거하게 해 줬는데, 그 아들놈이 이제는 멀리 기생방을 찾아가 눈치 보지 않아도 되므로 옆에 두고 밤이나 낮이나 끼고 즐기다가 기가 쇠하여 죽었다는 것이었다. 이 얘기를 들은 김삿갓은 혀를 끌끌 차고, 정사라는 제목으로 아래와 같은 시를 한수 지어주며, "죽을만큼 좋은 것을 어쩌리."라고 말하며, 그 마을을 떠났다고 하는데......... 雲雨之情(情事) 운우지정(정사) 김삿갓 爲爲不厭更爲爲 위위불염경위위 해도 해도 싫지 않아 다시 하고 또 하고, 不爲不爲更爲爲 불위불위경위위 안한다 안한다 하면서도 다시 하고 또 하고,  남녀가 즐기는 운우의 정은 아무리 해도 끝이 없고, 하고 또 해도 싫증이 나지 않는 것이니, 이를 爲(위)자 네 글자를 가지고 절묘하게 표현한 김삿갓은 과연 시의 달인이라 아니할 수 없다. 남녀 간의 관계를 읊은 시지만 음란하지 않고 대단히 유머러스하다. 남녀의 정은 아무리 해도 끝이 없고 아무리 해도 싫지 않다는 것을 절묘하게 비유했으니 말이다. 사랑(정)을 통해서 삶의 에너지를 얻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인생살이가 아닐까? [출처] 김삿갓 해학시(6)|작성자 화백거석
雲雨之情情事              운우지정정사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아침 기온이 많이 차군요 !. 아침 든든히 자시고 방한 단디 하시고 일과 시작 하십시요! 날씨가 추워지니 걱정입니다. 얼어주글까봐 ~!!



오랜만에 시간이 되어 쫴만한 작업중입니다.
얼마전에 업그레이드한 컴터녀석 일 잘하나 들여다 보니..... 흐미 !
내 젊었을때 생각 납니다.

오른손으로 마우스 담배피우며 컴씹으며 왼손으로 커피잔 참 부지런했죠 !

컴터 시피유 돌아가능거 보니 내 예전 생각이`~ㅎㅎ

새벽부터 쉰소리 합니다.

오늘같이 추운날 물가에 계신분도 계실텐데.
무리하지 마시고 그저 차에서 쉬시다 .....
춰버 다지겠습니다 선배님!!

올겨울 안전운행하십쇼~~

저도 출발 합니다.
김삿갓어른이 저의 조상님입니더

저도 한풍류 하고픈데 땟거리없어 이러고 삽니더
이런글을 올리시면서
어울리는 쌔~~끈한 사진 한장정도는
첨부해주시는게 기본 아닌가요ᆞ

허탈해라!
저도 따뜻한 커피 한잔 하고 있습니다.

^^ 날이 많이 춥습니다.

항상 안전운행 하십시요^^ 꾸벅
하고 또하고 하고 또하고

저는 한번에 하룻밤 가버리던데요
아하~~~
3초면 가능은 하것따
황진이 할무이는 제 조상입.....아~~~~아임더.
걍~~~같은 황씨라서리....@.@"""

리택시선배님!!!
안과 밖 온도차이가 심하니 감기조심하십시요~~~~~~~~~~^====^
구름과비가 만나믄~~~ (운우지정)
질퍽허니 싫턴디요~~~

미끄뎅이 하는일이
비를 엄청시리 싫어 합니더~~~흑



정사가 싫어라~~~^^
빠를수록 좋은것을 어쩌리.....

까우지정

까까불염경까까하고
(까도까도 싫지않아 다시까고 또 까고)

불까불까경까까....니라....
(안깐다 하면서도 다시까고 또 까고.....)

이상....

밤이면 밤마다
은쥐씨가 좋아하시는 날밤을 까시는 피러님의
밤까는 소리 였슴다.....


피러님
날이 마이 차갑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삿갓 어른 책을 읽고 어찌나 그분 호탕하시고 대담하시고 또 그리도 문장은 좋으시던지요.
삿갓 어른처럼 사시고 싶으세요? ^^

이곳 남도도 날이 많이 찹니다.
고뿔 걸리시지 않도록 잘 살피시옵소서. ^^
강원도 영월에
김삿갓 마을과 계곡~~
예전에 가 본 경험으론
전시관 앞 마당에 텐트치고
계곡에서 꺽지 잡아서
매운탕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날씨가 추우니
건강 챙기시길 빕니다
징거미 두달님... ㅡ,.ㅡ"
이제서야 기침했습니다.

많은분들이 다녀 가셨군요!
맛난 점심들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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