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척 회원중에 자기대화명 앞에 영문으로 빨갛게 "[M]" 이 붙는 분들은
월척 싸이트에 지대한 영향력과 전통을 자랑하는 "마스터등급"인줄 알았습니다.
2. 시골에서 "변소"라는 곳을 헌책으로 이용을 하던시절, 도시인들이 화장실에서는 화장지를 이용한다는것을 처음 들었을때,
"화장실"이라는 곳은 예쁜 여성분들이 "화장을 하는곳"인줄 알았습니다.
2.처음으로 자동차를 보았고, 그 자동차가 "택시"였는데, 영어로 "TAXI"의 뜻이 "외제차" 인줄 알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지난후에 생각해보면 얼굴이 빨갛게 될정도로 웃기는 실수들을 해보신 경험 있으신가요?
웃기는 고백 (도덕서생)
불량곰돌이 / / Hit : 1915 본문+댓글추천 : 0
아파트는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데인줄
알았습니다
제 짝꿍이 아파트 산다길레 지우개 연필
많이도 줬답니다ㅎㅎㅎ
혹시 닭장같은걸 생각하신건가요?
마당도, 정원도 없는 규격화된 박스집?
그런데 100평도 있더군요 ㅎㅎ;;
개 소 돼지 닭도 없고 논도 없고 과수원도 없고
경운기도 없어서요
어릴적 산속에서 서너집살았는데,
옆집 또순이가 젤 이쁜줄알았습니다.
근디,산속을 탈출하는날...
또순이보다 더이쁜 남자도 많다는걸 알았습니다.ㅋㅋ
내가 무슨말을..에ㅡ혀!
또순이가 좀 터프하게 생겼었나봐요? ㅎㅎ
우리마을에서는 경운기 시동거는거 성공하면 경운기 운전을 승인해주었습니다 ㅋㅋㅋ
아마 한국인 최초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차마 그 과정은 글로 설명을 드리기가..
무식이 빚은 참사였다는 말씀만 드립니다.
이란 아디가 준 무척 반갑네여
고둥학교때까지
붕어는
지렁이하고 떡밥만 먹는줄알앗읍니다
그리고
인터넷 동호회 알기전까지
붕어가
참붕어 먹는다는거 첨알았읍니다
서생님
잘지내시지여
반가워 글남깁니다
미용실 처음간날........
머리감겨준다길래 의자에 무릎꿇고 앉았습니다
ㅜㅜ
배가 너무 고파 버스를 타고 집에 가야 하는데..
집안 형편이 어려워 도시락은 구경도 못했습니다..
아니 도시락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매일 같이 그래도 차는 타고 학교 가야 한다고
어머님께서 손에 쥐어 주신 200원이 전부 였습니다..
그날은 배가 정말 너무 고파 하교를 도보로 결정하고
100원으로 뭘 사먹을까.. 하고 두리번 거리는데..
세상에 몽둥이만한 빵을 파는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핫도그" 였습니다..
참고로 그 시절 보름달 빵이 150원 이었습니다..
그래서 100원 짜리인 핫도그로 결정을 하고
아주머님께서 핫도그를 제 손에 쥐어 주시는데..
무슨 뻘거스름한것을 쭉 짜 더니 발라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먹는거겠지.. 하고 혀로 핧아 보니 "시큼"
하더라구요.. 그래서..속으로 에이!! 아줌마가 쉰걸 발라줬네..
하고 빵을 다 띁어내고 소시지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핫도그 겉에 발라져 있는 뻘거스름한것은 다름 아닌..
"토마토 캐찹" 이었답니다..^^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이것이 핫도그고 또 이것이 캐찹이란것을요..^^
더 올려주실분 안계신가요? ㅋ
술이 떡이 되서 택시를 타고 들어왔는데..
그만, 대리운전을 부른거라 착각을 해서..
술이 똥이된 상태로 112에 신고해서
"대리기사가 내차 타고 도망갔다.."
뭐..이런 대참사가
경찰차 출동하고 새벽3시에 집사람 내려오고..
근데,정작 저는 하나도 기억 못하고..
그덕에 아직 낚시도 못가고 있네요.. ㅠㅠ